프로야구 KT 위즈의 유격수 황재균이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에서 처리된 아웃 타구 중 가장 빠른 타구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PTS(Pitch Tracking System)와 HTS(Hit Tracking System) 데이터로 살펴본 2019시즌 KBO리그 개막전 가장 빠른 타구와 투구 조사 결과 황재균은 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2회말 한동민의 시속 164.3㎞짜리 빠른 타구를 땅볼아웃으로 처리해 아웃 처리된 타구 가운데 타구속도 1위로 기록됐다. 또 개막전에서 가장 빠른 공을 뿌린 투수는 키움 조상우로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진 3개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당시 최고 구속은 153.2㎞/h로 개막전에 등판한 전체 투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빠른 타구는 삼성 라이온즈의 3년 차 외국인 선수 다린 러프로 2회 첫 타석에서 NC 다이노스 선발 투수 에디 버틀러를 상대로 친 좌중간 안타가 HTS(타구추적시스템) 기준, 167.5㎞/h로 개막전 안타(홈런 포함) 타구 속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는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경기지부 신청사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당뇨 위험군, 골든타임을 잡아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내과 전문의 박한정 선생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에는 당뇨위험군의 관리가 중요한 이유와 지역주민들도 쉽게 기억하고 따라할 수 있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 교정, 예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건협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08)로 문의하면 된다.(건강검진 문의: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031-250-5800)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13개 기초자치단체(파주시, 고양시, 이천시, 성남시, 과천시, 안양시, 용인시, 의왕시, 수원시, 안성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가 함께 운영한 2019 경기옛길 아카데미 기본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진행된 기본과정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총 2주간 4일 동안,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했던 4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지난 22일 의주길 탐방에서는 경기옛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심도 있는 강의에 이어 벽제관지까지 도보답사가 진행됐다. 수원에서 온 아카데미 참여자는 “의주길에 이런 의미 있는 역사문화자원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기옛길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23일 토요일 용암사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과정 참가자 중 75% 이상 과정에 참여한 시민에게 아카데미 기본과정 수료증을 수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경기옛길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통해 경기도민과 걷기를 즐기는 시민들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부천시의회, 부천시문화다양성조례제정준비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공동 개최한다. 재단은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에 8년간 연속 선정돼 지역 내 민간 문화예술단체와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추진해왔다. 올 해 1월에는 부천시문화다양성조례제정준비위원회(이하 문화다양성조례준비위, 위원장 구자호)가 구성돼 양정숙, 권유경 시의원(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도 참여했다. 이번 공청회의 주제 발표로는 ▲국내 상황과 변화하는 문화다양성 정책(문화디자인자리 대표 최혜자) ▲부천시 문화다양성 조례 과정 및 초안 검토(前아시아문화인권연대 대표 이완)가 진행된다. 이후 문화다양성조례준비위 구자호 위원장이 좌장으로 지역의 민간 전문가와 부천시의원, 시 행정가, 재단 관계자와 함께 패널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예비도시로 선정된 부천은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문화다양성조례준비위에 참여했던 양정숙, 권유경 두 의원
道문화의전당 토크콘서트 경기도문화의전당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도올 김용옥 선생과 함께하는 ‘우린 너무 몰랐다’를 기획했다. 오는 27일 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우린 너무 몰랐다’는 경기도의 역사적 인물이자, 독립운동가인 몽양(夢陽) 여운형 선생의 삶을 되돌아보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후까지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몽양(夢陽) 여운형 선생의 일대기를 흡인력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토크 뿐 아니라 여운형 선생이 활동할 당시의 시대적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국악 등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국 근현대를 표현한 무대 연출도 관객들의 시간여행을 돕는다. 몽양(夢陽) 여운형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국내 보호관찰대상 1호였으며, 일제의 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1942년 이미 해방 후의 식량사정과 치안문제를 염려해 이에 대한 조사와 준비를 청년들에게 지시했다. 일본이 곧 패망할 것이라 확신했던 여운형은 해방 전인 1944년 이미 비밀리에 건국동맹과 농민동맹을 만들어 독립을 준비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만들어진 건국준비위원회는 건국준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슈퍼맨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도내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카드 사용 불편계층(어르신, 장애인, 소외지역민, 복지시설 등)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특성에 따라 3개의 형태로 운영한다. 공연·체험·관광 등의 콘텐츠와 이동버스/간식/식사가 함께 제공되는 ‘모셔오는 슈퍼맨’, 공연·체험 등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그리고 할인된 가격의 공연을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전용 웹페이지 ‘경기문화누리공연몰’이 있다. 양질의 콘텐츠와 더불어 카드 이용자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슈퍼맨 프로젝트’ 공모기간은 25일부터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우승과 멀어졌다. 삼성생명은 지난 23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청주 KB스타즈와 원정경기에서 51-73으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남은 3경기 중 1패만 더하면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게 된다. 반면 여자농구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없는 KB는 1승만 더하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왕조’ 아산 우리은행을 무너뜨린 삼성생명은 챔프전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두 팀의 3차전은 25일 삼성생명의 안방인 용인체육관에서 열린다. 챔프전 1차전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박지수를 막지 못한 삼성생명은 2차전에서도 박지수의 높이를 막는 데 실패했다. 삼성생명의 외국인 선수 티아나 하킨스는 박지수를 막다가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쿼터 김한별, 양인영의 맹활약으로 전세를 완전히 뒤집었다. 2쿼터 종료 7분24초 전부터 김한별의 기습적인 3점포와 레이업 슛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고 2쿼터 종료 3분13초 전엔 김한별이 공을 몰고 들어가며 수비를 유인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경기도적십자 혈액원에서 헌혈 동참 가능한 직원에 한해 생명나눔 실천의 일환인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15년 5월부터 단체 헌혈을 실시해 왔고, 총 17차에 걸쳐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식적인 단체헌혈과 참여자 독려를 위한 자체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참가자에게 자긍심은 물론, 지속적 헌혈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회 모범적 단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헌혈유공장을 보유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가장 짧은 시간에 사회공헌은 물론 생명나눔 실천을 할 수 있고, 솔선수범해 정기적으로 동참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차후 시군지부, 경기단체 또한 함께 할 수 있도록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향해 기분좋은 첫 발을 내딛었다. 여자 프로배구 정규리그 우승팀 흥국생명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이재영(23점), 베레니카 톰시아(등록명 톰시아·19점)의 ‘쌍포’를 앞세워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3 10-25 25-18 26-24)로 제압했다. 5전 3승제의 챔프전에서 1승을 먼저 따낸 흥국생영은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금껏 열린 14차례의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것은 7번으로 확률은 50%이지만 2010~201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8번 중 7번이나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해 최근 성적만 놓고 보면 흥국생명의 통합우승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도로공사를 압도하며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반면 서울 GS칼텍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3경기를 모두 5세트까지 간 도로공사는 볼에 대한 반응 속도가 느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세트 들어 흥국생명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도로공사 외국인선수 파토우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경기, 세종, 전주, 광주, 대전, 인천에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50개국, 70여명의 기자들이 참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각국 언론인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9 세계기자대회는 개막식, 특별강연, 콘퍼런스, 각국 언론상황 발표, 지역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의 특별강연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주최하는 ‘2019 세계기자대회’ 환영 오찬 및 간담회가 열리고 오후에는 메인 주제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의 긴장 국면 전환 우려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각국 언론인들이 예측하는 주변 정세 분석과 함께 한반도 긴장 해소, 그리고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이 이어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