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완 석 전국동계장애인체전 道 선수단 총감독 “이번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오는 12일부터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강릉시, 춘천시, 의정부시 등 4일간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오완석 경기도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최근 열린 인터뷰에서 지난 2017년 서울에 내준 종합우승기를 3년 만에 되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총감독은 “이번 전국동계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전국의 선수단 규모가 2년 전보다 감소했다”며 “지난 해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동계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기대효과가 금방 사그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수단의 규모를 대폭 증가시켰다”면서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장애인 동계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며 선수단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대회에 알파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가 골키퍼 이희성(사진 왼쪽)과 수비수 이인재(사진 오른쪽)를 각각 2019시즌 팀의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구성된 이번 주장단에 대해 임완섭 감독은 “수비진의 안정화를 위해 골키퍼 이희성과 중앙 수비수 이인재를 선임했다. 두 선수의 리더쉽을 바탕으로 안산이 올 시즌 더욱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주장 이희성은 울산 현대에서 2018시즌 안산에 입단해 활약했다. 출전했던 경기마다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특히 안산이 시즌 초반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는데 크게 기여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희성은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저를 믿고 주장직을 맡겨 주신만큼 그 역할을 잘 소화해내겠다. 신인선수들과 기존선수들이 새로운 하나의 팀으로 잘 다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 이인재는 안산의 창단멤버로 2017시즌 입단해 꾸준히 활약한 핵심 수비수다. 이인재는 “지금까지 선배 선수들을 보며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중고참의 위치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토리텔링’사업에 참여할 교육기부자를 모집한다. 라이프스토리텔링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각자의 경험을 청소년과 공유하는 마을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인생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라이프스토리텔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직업인멘토와 사람책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활동에 참여할 교육기부자들을 모집 중이다. 먼저 직업인 멘토는 직업인으로써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되며, 사람책은 삶의 지혜와 성공 및 실패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기부자들은 군포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활동하게 되며, 참여한 교육기부자들에게는 회차에 따라 소정의 자원봉사비가 지급된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교육기부자를 모집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www.gpdreameas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lljj1004@nav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이 ‘조선후기 도성방어체계와 경기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조선후기 도성관방체계 속에서 경기도가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서로, 국방대학교 군사전략부의 노영구 교수가 집필했다. 노 교수는 ‘조선후기의 전술’(그물, 2016), ‘영조 대의 한양 도성 수비 정비’(한국학중앙연구원, 2013) 등을 저술하고, ‘연병지남-북방의 기병을 막을 조선의 비책’(아카넷, 2017), ‘미야지마 히로시의 양반’(너머북스, 2014) 등을 번역한 전문가로, 우리나라 군사학 관련 최고의 권위자이다. 경기도의 정체성은 ‘경기(京畿)’라는 지명에 강하게 투영돼 있다. 여기서 기(畿)를 분해하면 과(戈, 창)와 전(田, 전답)으로 나눠지는데, 이는 곧 경기도가 우리나라 군사와 경제의 중심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처럼 경기도는 국가의 마지막 보루이자 왕실의 보장처였다. 이런 경기도의 군사전략적 위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방유적인 화성, 남한산성, 북한산성, 문수산성이 대변해 주며, 이 책은 그런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관장 박평준)가 2019년 주요 기획공연으로 준비중인 젊은 음악가 시리즈와 청소년 음악회에 참여할 연주자를 모집한다. 2018년 클래식 음악계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젊은 음악가 시리즈’로 7인의 연주자를 선정했던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올해도 미래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아티스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재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음악가들에게는 그들의 예술적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리사이틀 무대를 제공하며, 향후 티엘아이 아트센터가 기획하는 음악회, 교육프로그램 등에 연주자 및 교육자로 참여함으로써 관객 개발 및 클래식 음악시장 확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또 독주자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은 다른 콩쿠르와는 달리 참가자 각자가 준비한 자유곡 연주를 통해 연주자로서 역량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음악인으로 만 37세 이하인 자(1981년 이후 출생자)로, 모집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성악, 작곡으로 지원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반석아트홀이 8일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봄을 맞아 젊고 새로운 뮤지션들의 감각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양다일 X 서사무엘 콘서트 : The Unique’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폭넓은 음역대와 깊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차세대 보컬리스트 양다일은 2014년 프로듀서 정키의 정규 앨범 ‘EMOTION’의 수록곡 ‘잊혀지다’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에 참여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데뷔 싱글 ‘우린 알아’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음악으로 ‘프로 이별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 그에 걸맞은 깊은 감성의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 사이트에서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서사무엘은 랩핑과 보컬의 구분을 짓지 않고 장르를 넘나들며 그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현재진행형 뮤지션이다. 2015년 첫 정규 앨범 ‘Framework’]로 자신만의 음악적 카테고리를 공고히 하며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ls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최근 정형외과 전문의 김민규 원장을 새로 영입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김민규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무릎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임의 및 마디병원 어깨관절경센터 전임의를 수료하고 정동병원, 원병원 등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김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수술, 회전근힘줄손상, 오십견, 스포츠 손상 및 골절 등 어깨와 무릎 관절 손상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김민규 원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특히 늘어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무릎 통증이 발생하면 인공관절 수술을 쉽게 떠올리지만 인공 관절 수단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휜다리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지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휜다리 교정술을 비롯한 주사 치료, 재활 치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관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박래헌(59) 전 영통구청장이 취임한다. 수원문화재단은 박래헌 신임 대표이사가 오는 11일 임명절차를 거쳐 수원문화재단 6대 대표이사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원시장 비서실장, 교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 푸른녹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 영통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정조대왕능행차 전 구간 재현 등 수원시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한 부분이 큰 박 신임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 문화로 즐겁고 예술로 새롭게 하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드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전자랜드가 4연승을 질주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자랜드는 지난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찰스 로드(23점·14라바운드)와 기디 팟츠(13점·9리바운드·5어시스트), 강상재(16점·6리바운드), 박찬희(11점·6어시스트)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8-69로 승리했다. 반면 6강 진출 경쟁에 갈 길이 바쁜 KGC는 오세근의 무릎 부상 공백 속에 레이션 테리가 19점으로 분전했으나 리바운드 싸움에서 31-53으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19승 22패가 된 KGC는 공동 6위인 원주 DB, 고양 오리온(이상 20승 21패)에 1경기 뒤진 8위에 머물렀다.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과 DB의 경기에서는 오리온이 77-79, 2점 차로 분패했다. 오리온은 72-79로 끌려가던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이승현의 골밑 득점, 한호빈의 3점포가 연달아 터져 2점 차로 추격했으나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정민수기자 jms@
서울 우리카드에 3-0으로 완승 정지석, 1세트서 충돌해 부상 2세트 다시 들어와 공수 가담 가스파리니 20점으로 승리 견인 女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완패 인천 대한항공이 4일 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서울 우리카드와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8승 10패, 승점 55점으로 우리카드(17승 11패·승점 53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21승 6패·승점 56점)과는 승점 1점 차다. 5연승 행진을 내달리던 우리카드는 승부처에서 흔들려 허무하게 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우리카드에 3승 1패로 앞서 있던 대한항공은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우리카드의 천적임을 재확인했다. 1세트 초반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리버만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의 화력을 앞세운 우리카드에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8-12에서 정지석이 우리카드 박진우의 서브를 리시브하는 과정에서 같은 팀 리베로 백광현과 충돌해 들것에 실려나가는 악재까지 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