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 12일 개막한다. KBO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치러진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KT 위즈-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광주),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대전),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상동)의 대진으로 열린다. KBO는 “이동 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 사정 등을 살펴 경기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기 개시 시간은 모두 오후 1시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고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올해 KBO 정규리그는 11월 초에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회 일정을 고려해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에 개막한다. /정민수기자 jms@
2019년 기해년(己亥年) 민속씨름의 시작을 알리는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전북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4체급에 164명, 여자부 3체급에 59명 등 총 223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체급별 경기 외에도 여자부 단체전이 새롭게 선보인다.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 순회배, 트로피, 경기력 향상지원금, 꽃목걸이를 준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전 2선승제, 장사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여자부 단체전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는 1일 태백장사 예선을 시작으로 2일 태백장사(80㎏급) 결정전, 3일 개회식 및 금강장사(90㎏급) 결정전, 4일 한라장사(105㎏급) 결정전, 5일 백두장사(140㎏급) 결정전, 6일 여자부 체급별 결정전과 단체전이 차례로 열린다. 태백급부터 치열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태백장사에 오른 성현우(인천 연수구청), 이완수(서울 동작구청)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태백급 작은 거인 윤필재(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위즈가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19시즌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이강철 감독과 코치 12명, 선수 49명 등 KT 선수단은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시차 적응 등을 위해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 감독은 출국에 앞서 “스타트를 잘 끊겠다. 이틀 적응 기간이 있으니 시차 적응과 부상 방지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에서 KT 신임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이 감독은 “감독으로서 캠프를 가다니 실감이 안 난다”며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의 스프링캠프 최대 과제는 투수 보직을 정리하고 야수 백업을 만드는 것이다. 이 감독은 “(외국인 투수 두 명과 이대은으로) 3선발까지는 정해졌다. 선발과 불펜, 마무리까지 보직을 정하겠다”고 투수 분야 쪽 목표를 제시했다. 또 황재균, 강백호, 유한준을 각각 1번, 3번, 5번 타순에 배치하는 가능성도 살펴보겠다고 설명했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9년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도내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생활체육사업을, 오후에는 전문체육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생활체육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교실형) 지원 등 총 7개 분야에서, 전문체육은 전국장애인종합대회 참가 등 총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달라진 점은 생활체육의 경우 비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체육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스포츠 진로체험교실(어울림종목체험사업) 사업이 실시되며, 전문체육분야의 경우 전국장애인체전 참가를 위해 실시하던 기존 8일 정도의 道대표 선수단 강화훈련을 최장 4개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현재 31개 시·군 중 동두천을 제외한 30개 시·군의 장애인체육회 설립이 완료됐고 동두천시도 상반기 중 창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장애인체육이 소외되지 않도록
뺑반 장르 : 범죄, 액션 감독 : 한준희 출연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뺑소니 다루는 경찰 특수조직 팀원 모여 범인 잡으려 고군분투 레이서 출신 사업가 용의자 주목 경찰-용의자 팽팽한 대결 그려 공효진·류준열·조정석 등 주연 ‘SKY캐슬’ 상한가 염정아 출연 개성 강한 캐릭터 매력 뿜어내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드래곤 길들이기3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출연 : 제이 바루첼,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블란쳇, 키트 해링턴턴 바이킹족 인간과 전설 속 동물인 드래곤의 우정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이 개봉한 이후 4년 만에 2편이 개봉했고 다시 5년이 지난 뒤 3편을 선보이는 만큼 주인공인 히컵과 투슬리스도 나이가 들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버크섬의 족장이 된 히컵은 사람과 용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섬을 만들려고 하지만 ‘드래곤 헌터’ 그리멜은 그 평화를 파괴하려 한다. 결국 히컵은 주민들과 용들을 데리고 버크섬을 떠난다. 투슬리스는 자신과 똑같이 생겼지만, 흰색인 라이트 퓨어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히컵은 투슬리스를 위해 혼자 날 수 있도록 꼬리날개를 새로 만들어준다.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를 따라가던 히컵은 아버지에게 말로만 듣던 드래곤 천국 ‘히든 월드’를 발견한다. 히컵이 가장 강력한 드래곤인 나이트 퓨어리 투슬리스를 만나 친구가 되고 바이킹과 드래곤의 전쟁을 끝내는 1편과 평화를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경기도립뮤지엄 프로그램 풍성 경기도립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 연휴(2월 2일~2월 6일)를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운영한다. 뮤지엄은 설 당일인 2월 5일만 휴관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백남준아트센터만 2월 4일도 휴관) 용인시에 위치한 뮤지엄파크에는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3개 뮤지엄이 모여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하기 편리하다. 유아·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시·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운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은 설을 맞이해 설 다음날인 6일 전통체험 및 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새해의 결심과 가훈을 서예 글로 받아볼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 박물관 중정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차기 등 온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행
경기도문화의전당이 문화예술의 공공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성 심화 추진위원회’를 출범한다. 도문화의전당은 29일 오후 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이우종 도문화의전당 사장과 배인석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사무총장(화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성 심화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전당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의지 표명과 함께 위원들을 위촉했다. ‘공공성 심화 추진 위원회’는 문화의 공공성 실현이라는 전당의 존재 목적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도문화의전당은 도립예술단이 보유한 순수 예술과 전당 자체 기획 공연, 문화복지 사업 등을 통해 경기도민을 만나왔다. ‘공공성 위원회’는 전당이 보유한 모든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가능성을 발견하고 더욱 성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경기도민들이 문화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배인석 민예총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공공성 위원회’는 문화예술전문가는 물론, 법률전문가, 건축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공공성 실현을 위한 전당 자원 활용 방향을 재정립한다. 배인석 위원장
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은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9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지휘는 국악기와 양악기의 하모니를 최상으로 이끌어내는 김정수 지휘자가 맡는다. 공연은 소리꾼 민아영의 ‘비나리’로 군포시와 군포시민의 행복을 빌고, 전국 각지의 민요들을 엮어내 강강술래 등 대보름의 전통놀이들을 떠오르게 하는 국악관현악 ‘민요산책(작곡 이고운)’으로 시작한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한일을 오가며 해금 선율을 전파하는 꽃별로 대표곡 ‘비익련리’ 등을 들려주고, 두 번째는 설장구 명인 민영치와 이현철이 설장구 협주곡 ‘신기(神氣)’를 듀오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시각 음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메이커 이희문과 신승태, 조원성으로 결성된 놈놈이 함께 한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우리소리로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한 그들의 수많은 대표곡 중 ‘난봉가&r
용인문화재단은 2019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의 신규단원을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각 지역의 거점기관이 주관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파트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전문강사의 악기 교육 뿐 아니라 악기 대여, 공연 및 전시 초대, 캠프 등 특별교육이 모두 무료로 실시된다. 또한 연 2회의 연주회를 통해 4년차 선배들과 신규단원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에는 악기레슨의 경험이 없거나 적고, 오케스트라 활동에 의지가 있는 용인의 초등학교 3학년~5학년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메일(ko9255@yicf.or.kr)로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13명 정도의 단원이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지원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