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14시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관내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전문예술단체, 아마추어 예술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의 사업별 개요 및 신청방식 등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다. 2019년도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전문예술활동지원사업’, ‘시민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이번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순수예술은 물론 최근 문화예술계와 출판경향에 맞추어 융복합 및 다원예술프로젝트와 SNS(인스타그램,트위터 등)를 기반으로 독립출판물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 신진 작가들도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지원금 규모 및 지급방식의 변화, 자부담 의무비율 강화, 사업별 차등화를 통한 현실성 있는 지원, 심사 및 선정기준 등 강화 등으로 각 사업별 전문성 향상 및 운영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2019년도 문화예술공모
지난해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메인 아티스트로 나서며 매회 매진을 기록한 화성 누림아트홀의 11시 콘서트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이 시즌2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매주 수요일 오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1시 콘서트는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마주앉아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이다.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 시즌2’는 2019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개최되며, 오는 2월 27일 시즌2의 첫 번째 게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이 ‘봄의 기적을 꿈꾸며 만나는 음악의 온기’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윤덕원은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에서 작사·작곡·보컬을 맡고 있으며, 2014년 첫 디지털 싱글 ‘흐린 길’, ‘비겁맨’을 시작으로 밴드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5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윤덕원 소극장라이브 ‘흐린 길’ 시리즈를 진행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방송 활동을
지난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SK 와이번스가 우승에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우승 배당금을 나눠준다. SK 관계자는 9일 “선수별로 정규리그에서의 공헌도, 포스트시즌에서의 공헌도를 나눠 따져 두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급으로 분류된 선수들에게 1인당 8천만원 가량을 보너스로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규리그 중 1군 엔트리에 잠시 들었던 선수들도 적게는 300∼400만 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는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SK는 1위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22억8천만원을 받았다.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구단의 모기업이 포스트시즌 배당금에 미리 가입한 우승 보험 배당금 또는 구단주 지원금을 보태 우승 보너스를 더 키워 선수들에게 나눠주면서 우승에 헌신한 A급 선수의 경우 우승 보너스로만 1억원 이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 10개 구단이 2016년 초 과당 경쟁을 피하기 위해 성적·순위에 따라 선수들에게 지급하던 성과급 제도인 ‘메리트 시스템’을 전면 손질, 메리트를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우승 배당금 조성 방식도 바뀌었다. 당시 이를 어긴 것으로 드러난 구단에는 벌
道교육청-WKBL, 업무 협약식 여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들이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농구를 가르치는 농구교실사업이 도내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수원 도교육청 사일육홀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도교육감과 이병완 WKBL 총재,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 박찬숙 WKBL 본부장, 이종석 도농구협회장 등 내빈과 학생,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에 앞서 “WKBL과 공동으로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농구교실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완 총재는 “그동안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온 중심은 여성들이었다”며 “이번 도교육청과 WKBL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될 농구교실을 통해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어갈 농구 꿈나무들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하고 여자프로농구도 많이 사랑해 달라&rdquo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구단 사무국과 인터파크를 통해 2019시즌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 올 시즌 연간회원권은 수원FC가 주관하는 모든 홈경기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간회원권 권종은 프리미엄석, 일반석 성인, 청소년(중·고등학생), 어린이(초등학생), 미취학아동 총 5종의 카드로 구성된다.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프리미엄석 구매자에게는 매 경기 치킨 또는 도시락 제공과 무료주차권 1매, 담요를 제공하고 성인권 구매자에게는 선착순 2천명에게 담요를 증정하며, 청소년권 구매자 500명에게는 맞춤형 캐릭터 보조배터리를, 어린이권 구매자 2천명에게는 2019년 수원FC 사인볼을, 미취학 아동권 구매자 200명에게는 2019년 수원FC 사인볼과 티셔츠 상의, 어린이에스코트 1회, 축구클리닉 1회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수원FC 연간 회원의 모든 좌석은 사무국과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문의: 홈페이지 http://www.suwonfc.com, 구단 사무국 031-548-4263) /정민수기자 jms@
문화체육관광부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성폭행 피해 주장과 관련해 체육계 전수조사 등 성폭행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심석희 사건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체육계 성폭행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영구제명 조치 대상이 되는 성폭력의 범위를 종전보다 확대키로 했다. 대한체육회 규정 등에 따르면 현재는 강간, 유사강간 및 이에 준하는 성폭력의 경우에만 영구제명하게 돼 있지만 앞으로 ‘중대한 성추행’도 영구제명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 성폭력 관련 징계자의 국내외 체육관련 단체 종사도 막을 계획이다. 문체부는 체육단체간 성폭력 징계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NOCs), 국제경기연맹(IFs)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외 취업 기회 역시 차단할 방침이다. 조재범 전 코치의 경우 심석희에 대한 폭행 사실이 드러나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됐지만 이후 중국 대표팀에 합류하려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인권 전문가와 체육단체가 참
한국도자재단, 겨울방학 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까지 경기도자박물관 클레이 플레이(Clay Play) 체험교실에서 ‘겨울방학 특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추운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학부모, 장애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도자를 통해 치유와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약 220명 규모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텔링 도자체험 ‘나는야 흙쟁이’ ▲가족이 함께 가족 식기 풀세트를 만들어보는 ‘우리 집 식탁’ ▲경기도 내 문화소외계층(장애인)을 위한 흙놀이수업 ‘점토치유프로그램’ ▲주부들을 위한 단계별 도예프로그램 ‘주부도예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초급부터 중급까지 단계별 수업을 통해 도자를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달 1기 수강생 모집을 마감하고, 2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신청은 현재 광주시민만 가능하며, 향후
경기문화재연구원, 청소년 효 교재 발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청소년 효 교재 ‘쌤과 배우는 가족사랑’(총 260쪽)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재로 만들어졌으나 서원과 향교, 사설 학원, 문화교육시설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돼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되도록 생략하고 일화와 사건, 경험담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또 요즘 청소년의 취향에 맞춰 일러스트, 카툰 등을 170장 이상 수록해 친근한 느낌이 든다. 아울러 전문작가에 집필, 윤문을 의뢰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은 여는 글, 단원 길라잡이, 본문, 생각나누기, 생각더하기, 쌤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목차는 효란 무엇인가, 전통시대 경기도의 효자, 현대 청소년 효자, 소설 속의 효자와 효행, 가족 영화 속 부모사랑, 효 관련 좋은 글과 노랫말, 경기도의 효 문화유산, 에피소드로 보는 부모 마음 등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재단은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교재와는 별도의 부교재 ‘경기도 효행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원전통문화관 활동기록 사진전 ‘사진 속 전통을 담다’를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15년 3월 수원전통문화관이 개관 이후 약 3년 8개월간의 발자취를 사진을 통해 되짚어보고자 기획됐다. ‘세시풍속 북새통’, ‘생활이 예술이 되다’ 등 전통문화예술 행사, 공연 프로그램과 ‘어린이 사자소학’, ‘안다미로 궁중수라’ 등 교육 프로그램이 사진에 생생히 담겨있다. 또한 어린이 과거 시험 체험 프로그램 ‘불통무귀’ 문·무과 작품과 규방공예 시민정규과정, ‘안다미로 궁중수라’를 비롯한 전통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도 슬라이드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장에는 전시된 사진들로 제작된 도안을 따라 관람객들이 컬러링을 해볼 수 있는 상설 연계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활동기록 사진전 ‘사진 속 전통을 담다’의 관람료 및 체험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공휴일과 매주
수원시가 지역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수원 광교 택지개발지구 내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총 면적 1,872㎡(약 567평) 규모의 미술전시관(가칭)을 개관한다. 수원컨벤션센터 미술전시관(가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누구에게나 친숙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해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접수로 총 194건이 응모했고, 1차 심사를 통해 12건이 선정됐다. 이 선정작들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거쳐 오는 18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작은 수원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그리고 수원미술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수원컴벤션센터 미술전시관 개관전은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최정화(b.1961~·사진)의 개인전으로 정해졌다.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다채로운 작업을 통해 생활과 삶, 예술의 조화와 소통, 가치를 발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최정화 작가의 다양한 신작들과 함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독특한 작업 콘셉트의 시각화 전개 과정과 미발표 자료들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