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 및 은하수홀에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19학년도 정시모집대비 대학 입시설명회 및 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상담박람회는 수원시, 수원시청소년재단,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정시 대비 합격 전략 계획에 어려움을 겪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수험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참석하는 모든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 강의 자료집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입상담박람회 시작과 함께 꿈의체육관에서는 선착순 신청자 360명에 한해 1:1 맞춤형 입시컨설팅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수도권 4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입학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는 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자 100명에 한해 내년도 입시전형에 맞춰 입시전략을 세우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이만희 동남고 교사가 특별강사로 나선다. 강의가 끝난 뒤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며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죽음을 맞이한 햄릿이 현대인들을 만나러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방문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2일 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햄릿 아바따’를 무대에 올린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시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주제, 원초적 인간성에 대한 이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불멸의 고전이다. ‘햄릿 아바따’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햄릿’의 서사를 그대로 차용하되,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구성을 더해 ‘나’라는 존재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게임 속 캐릭터인 ‘아바따’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 인간존재의 불안감을 대변하고자, ‘아바따’를 등장시킨다. ‘햄릿 아바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와 상상 속에 존재하는 나의 ‘아바따’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내면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과 어린이도서관은 잊혀진 명절 중 하나인 동지(冬至)의 문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22일 수원전통문화관과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앞마당에서 추진한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렀다. 또한 동지는 밤이 가장 길어 음기가 성해 귀신이 창성한다고 여겨 귀신을 쫓는 다양한 벽사풍습이 행해졌다. 이번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세시풍속-북새통 ‘동지’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주는 ‘팥’으로 팥떡 떡메치기 체험, 팥죽 시식 체험과 미니 장승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민화 동지 책력(달력)만들기, 민요 공연 보고 따라 부르기, 소원지 쓰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동짓날 귀신이 오싹오싹’ 행사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어르신 동아리 ‘여우구슬’의 전통 방법으로 정성스럽게 쑨 동지팥죽 나눠먹기, 동지의
한국 전통국악과 월드 뮤직이 만난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이 오는 2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공연된다. ‘썬앤문’은 박칼린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통국악에 일렉트로닉,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 조명 쇼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발레음악 ‘볼레로’와 살풀이 춤이 만나고, 오고무가 메탈, 테크노, 팝 등과 만나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어 화려하고 매력적인 설장고, 파워풀한 오고무 및 서정적인 국악가요, 흥겨운 민요메들리 등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무대가 함께 한다. 특히 ‘거기 누구 없소’로 시작되는 민요 메들리는 ‘민요 아리랑’, ‘진도아리랑’, ‘한오백년’, ‘쾌지나칭칭나네’ 등을 배우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한목소리로 열창하는 진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관객들은 연주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보며 라면봉지, 테이프, 팥, 싸리비, 알루미늄 판 등 일상적인 물건으로 즉석에서 소리를 만드는 폴리(Foley)무대를 체험할 수 있다. 연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정책 블래틴(Cultural Policy Bulletin) 7호’를 발간했다. ‘문화정책 블래틴’은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에서 발행하는 계간지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정책 현안을 논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7호의 주제는 ‘계승과 개혁: 새로운 북한의 문화예술’로, 제7회 문화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었다. 남북문화교류에 대한 경기도 민선 7기의 정책 방향을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들어보는 특별 인터뷰와 함께 현재 북한의 문화예술 동향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영선 건국대 HK 연구교수는 김정은 체제 북한 문화예술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은 북한의 문화유산보호정책 현황과 남북교류전망에 대해 내다봤다. 또 홍지석 단국대 초빙교수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미술을 감각의 갱신과 세대교체의 징후라는 주제로 정리했으며 마지막 동향보고에는 국내 북한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제7회 문화정책포럼의 토론문 전문이 실렸다. ‘문화정책 블래틴 7호’는 경기문화재단 홈페
깊고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차세대 보컬리스트 양다일(사진)이 군포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의 스물 여섯 번째 공연으로 양다일 콘서트를 연다. 양다일은 지난 2014년 정키의 정규앨범에 참여하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2015년 정식 데뷔 싱글 ‘우린 알아’를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 OST 및 인기 아티스트들과의 듀엣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또 데뷔 후 ‘널’, ‘사랑했던걸까’, ‘떠나지마’ 등 자신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대세’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양다일은 이번 공연을 통해 꾸준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의 대표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계자는 “관객을 사로잡는 명품 라이브 공연을 통해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5만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
수원시청소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22일부터 역사인문학 프로그램 ‘대한민국 탐구생활’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역사달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대한민국 탐구생활’은 달력 속 기념일에 대한 역사교육과 현장 탐방활동을 통해 우리역사를 바로 알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자긍심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배포활동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기림일,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국제추모식(턴투워드부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이야기를 달력에 담아 알리고자 마련됐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역사달력을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배운 것을 다른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활동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적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달력은 광교청소년수련관 2층 상상카페에서 지역주민 100명(1인 1개)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문의: 031-216-2941) /정민수기자 jms@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스탠더드 재즈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로 재해석해 재즈의 매력을 선사하는 김가온이 그와 오랜 협업으로 ‘최상의 팀워크’라고 평가 받는 드러머 한웅원, 베이시스트 김인영과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가온은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 졸업 후 뉴욕대학교에서 재즈피아노 석사(M.M)를 수료했다. 지난 2009년 미러볼 뮤직에서 1집 ‘언/라이크 디 아더 데이(Un/Like The Other Day)’를 발매했고, 이후 2011년 유니버설뮤직에서 2집 ‘프리즈매틱(Prismatic)’을 발매하며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라틴, 펑크,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특유의 깊은 감성은 이미 재즈 매니아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다. 2008년 귀국 후 지금까지 그는 한국 재즈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17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해 맞대결을 펼친다. 아시아선수권대회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던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가 21일부터 재개돼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들어간다.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달 2일 개막해 11일까지 팀 당 2경기 씩을 치른 뒤 40일 동안 아시아선수권대회 휴식기를 가졌던 여자부에서 디펜딩 챔피언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승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컬러풀대구, 서울시청, 경남개발공사 등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선두권인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이상 2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SK 슈가글라이더즈의 시즌 세번째 상대는 22일 만나는 컬러풀대구다. 시즌 초반 더딘 행보를 보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확실한 상위권에 위치하기 위해서는 리그 4위 컬러풀대구 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9일 현재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김선화(15골)와 어시스트 3위 김온아 자매의 활약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유소정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여기에 통산 892세이브를 기록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예림(군포 도장중)과 유영(과천중)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18 KB금융 전국남녀회장배랭킹대회 겸 2019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김예림과 유영은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 출전한다. 김예림은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고 지난 9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에서 쇼트 프로그램(62.51점)과 프리스케이팅(115.40점)을 합해 177.91점으로 최종 6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유영은 올해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유영은 2004년생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되더라도 만 15세부터 출전이 가능한 4대륙 선수권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임은수(서울 한강중)도 출전해 김예림, 유영 등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컨디션 문제로 이번 시즌 그랑프리 대회를 건너뛴 군포 수리고 출신 최다빈(고려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