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오는 2020년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대한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가평군과 고양시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14일 도체육회 운영위원회가 가평군과 고양시를 잇따라 방문해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계획 등 세부계획을 확인하는 현장실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체육회 운영위원들은 이날 가평군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고양시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의 시설을 점검하고 담당자로부터 유치 설명을 청취했다. 운영위원들이 정량평가보다는 정성과 종합평가, 시군교모에 따르 차별 배제, 주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숙박시설, 교통시설, 대회 운영 및 준비체계 구축 등 다양한 내용을 평가한 뒤 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 운영위원회가 작성한 평가보고서는 이사회에 접수가 이사회에서 최종 개최지를 결정하게 된다. 가평군은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0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바 있고 고양시는 2006년 경기도체육대회, 200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른 바 있다. 한편 2020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는 오는 26일 열리는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정민수기자 jm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도내 장애인가족 2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어울림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장애인을 둔 가족들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겨울레포츠를 배우고 눈 덮인 겨울정취도 만끽하며 화목한 가족어울림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한 이번 스키캠프는 기수별 40명씩(총 5회기),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중·상급 기술까지 수준별 맞춤지도를 실시했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편의시설이나 비용, 특히 사회적 불편한 시선 때문에 장애인가족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도내 28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35개 가맹경기단체, 유관단체와 협력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유니버설 체육인프라를 구축해 보다 더 많은 장애인가족들에게 스포츠 활동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수기자 jms@
KBL이 내년 1월 3일까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24명의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 들어갔다. KBL 기술위원회는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종 24명을 선발한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팬 투표 1, 2위 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올스타팀을 구성한다. 올스타전 팀 명칭도 최다 득표 1, 2위 선수의 이름으로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 드림팀’이 대결했다. 최다 득표 1, 2위 선수가 나머지 2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스타 드래프트'를 펼쳐 팀을 나눈다. 올스타 팬 투표는 KBL 10개 구단이 6명씩 추천한 총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치러진다. KBL은 투표에 참여한 팬에게 여행용 가방, 농구화, 배지 세트, 텀블러,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19년 1월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가 주포 제이미 로맥(33·사진)과의 재계약을 끝으로 2019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SK는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달러·옵션 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로맥의 연봉은 올해 50만 달러에서 두 배 상승했고 총액도 85만 달러에서 45만 달러 늘었다. 이로써 로맥은 3년 연속 비룡 유니폼을 입는다. 2017년 대체 선수로 SK에 온 로맥은 올해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SK의 4번 타자를 꿰찼다. 정규리그 141경기에서 타율 0.316, 홈런 43개, 타점 107개, 득점 102개를 올려 역대 SK 선수 최초이자 KBO리그 선수 13번째로 타율 3할-홈런 40개-타점 100개-득점 100개를 기록했다. 로맥은 “SK에서 계속 야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인천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승록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는 로맥, 투수 앙헬 산체스와 재계약하고 새 투수 브록 다익손을 영입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시즌 K리그 공식 사용구로 아디다스의 ‘커넥스트19(CONEXT19)’를 채택했다. ‘커넥스트19’는 올해 K리그 공식 사용구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였던 텔스타 18의 기술력을 모두 담고 있다고 연맹은 전했다. 표면엔 인장강도와 저항강도가 이전보다 뛰어난 ‘하이 화이트 폴리우레탄’이 사용됐고, 내구성과 방수 기능도 개선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아디다스와 공인구 공급뿐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를 초청해 청소년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각 시설을 대표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치기구 청소년 30여명은 문화의집 시설라운딩을 시작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발표, 업무협약식, 연합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또 칠보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공간인 청소년카페에서 바리스타 체험과 수원 역사와 관련한 궁중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설과 수원의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문화의집에서의 교류활동 이후에는 행궁동 일대를 탐방해 수원화성 둘레길과 수원시민의 생활모습을 살펴봤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교류활동은 수원시 자매도시인 포항시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하였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두 자매도시를 대표하는 청소년활동을 기대하며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정민수기자 jms@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내년 3월 3일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국제전 ‘유라시안 유토피아’ 패키지를 선보인다.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카자흐스탄 대표 작가 57명의 작품 총 110여 점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런던, 베를린, 뉴저지, 수원 등 총 4개 도시에서 카자흐스탄의 문화 예술을 알리는 ‘포커스 카자흐스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라시아의 심장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 현재를 총 망라해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유라시안 유토피아’ 패키지는 디럭스 비즈니스 룸 1박과 조식 2인(16세 미만 자녀 2인 조식 무료)에 4인 전시 초대권과, 에코백, 전시 이미지가 담긴 퍼즐키트 등의 굿즈로 구성된다. 호캉스가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들의 휴식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031-228-3800)/정민수기자 jms@
■ 도내 곳곳 문화 공모사업 이모저모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서 예술인·예술단체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해 총 41억5천만원 규모의 ‘2019년 문예진흥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경기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등 3개 영역에서 공모를 진행하며, 시·군지역의 전문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예술창작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의 창작지원을 강화했다. 경기예술활동지원은 ‘경기예술찾기’와 ‘G-Art프로젝트’로 구분돼 시행된다. ‘경기예술찾기’는 경기도에 소재(거주)하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등 기초예술분야의 모든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새롭게 추진되는 ‘G-Art 프로젝트’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예술축제 혹은 기획예술프로젝트(뉴장르, 퍼블릭아트, 커뮤니티 아트, 문화재생 등)를 지원하며, 2개 이상의 예술주체가 협업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예술의 다양성을 폭넓게 실험할 수 있도록 다장르간 협업과 지역을 넘나드는 융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은 전문예술단체와 공연장의 협력 및 안정화된 예술 활동 환경 마련을 위해 ‘경기문화재단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지원할 전문예술단체를 공모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주단체에게는 안정적 제작환경 조성을 통해 창작 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 및 발표를 촉진하고, 공연장은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우수 공연서비스 제공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그 사업의 목표가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해당 사업에 지원할 전문예술단체를 예년과 달리 공모하여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자격은 3년 이상의 공연 경력과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결격사유가 없는 단체로, 지역 제한 없이 전문예술단체는 지원 가능하다. 다만,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으로 경기지역 예술단체에 대한 우대사항이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지원하며, 선정여부에 따라 확정이 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2018 경기영아티스트 갈라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갈라콘서트에는 역대 경기영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8년 영아티스트인 이재영(Pf.), 연지형(Pf.)은 물론, 2017년 영아티스트 김지영(Pf.), 김강태(Pf.), 2016년 영아티스트 이동열(Vc.), 2015년 영아티스트 조수민(Vn.), 정우찬(Vc.), 김준호(Pf.)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영아티스트들의 솔로, 듀오, 트리오 무대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의 클래식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영아티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인 경기영아티스트는 매년 오디션을 통해 연주자를 선발하여 1년간 경기영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선발된 경기영아티스트는 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찾아가는 공연, 국내외 거장의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무대를 리드할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활동기간이 끝난 영아티스트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