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벌터마을 사진집 발간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과 머리에 꽃 네트워크가 주관해 문화재생 및 공동체문화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벌터마을’에서 마을사진집을 발간했다. 벌터마을은 지역산업 쇠퇴와 전투기 소음 등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으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3년간(2016년~2018년) 문화재생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다.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마을의 콘텐츠를 활용해 추억을 남기는 상품이나 책을 만들어낸다. 첫 해인 2016년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손 글씨 달력을, 2017년에는 벌터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시집 ‘인생이 다 시지, 뭐’를 발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마을을 기록하자는 의미에서 마을사진집 ‘벌터스럽다’를 발간했다. 마을사진집 ‘벌터스럽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을의 풍경을 담아낸 사진집이다. 박김형준 사진가와 사진마음터 동네 프로젝트팀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집, 하늘, 땅, 골목,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한 ‘경기관광대표축제’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시흥갯골축제 등과 15개 축제와 함께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지역축제를 심사한 후 이번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이용철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장은 “4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라며 “내년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영향력 있는 축제로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 열린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라는 주제로 개최돼 1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는
청년단체 네트워크 파티 문화청년 ‘반가워 U’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이 주최하는 청년단체 네트워크 파티 문화청년 ‘반가워U’가 오는 14일 파주 헤이리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청년 ‘반가워U’ 네트워크파티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이 지역특성화 ‘동네한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경기도라는 동네를 한 바퀴 돌며 청년들과 만나고, 발칙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대손손 지속발전 가능한 청년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경기도 청년들과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5개의 소그룹 토크쇼를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 독립적, 창의적 일거리 창출을 위한 방법 찾기에 나선다. ‘믹스&라이스’ 양철모 대표와 ‘동네형들’ 박도빈 대표, 인천 ‘문화바람’ 임승관 대표 등도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사랑받고, 맘 놓고 재미있게 일하는 청년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오프닝 ‘반가워U&rsqu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가 오는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석 2석 포함 총 70석 규모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은 17일 오후 4시에 시작해 전용관 소개 및 경과보고, 축하 영상 관람,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장혜영 감독, 98분)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에 다수 참여한 배우 김꽃비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예매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 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엔씨소프트와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공동 개최한다. 만화영상진흥원과 엔씨소프트가 손잡고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웹툰오디션은 국내 우수 웹툰 IP(2차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해외 진출과 동시에 영상화까지 지원하는 완성형 공모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웹툰오디션은 장편과 단편 부문으로 진행되며 모든 만화·웹툰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 총 20편(장·단편 각 10편)에게는 총 8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모든 장편 수상자에게는 와콤 신티크 타블렛이, 단편 수상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가 각각 부상으로 주어진다. 수상자 특전으로 아시아 만화 3대 강국인 한국(버프툰), 중국(웨이보코믹스), 일본(DEF STUDIOS) 연재 기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일부 당선작에 한해 JTBC콘텐츠허브를 통한 영상화 기회 또한 제공된다. 웹툰오디션 신청서 접수 기간은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전체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19 기해년을 기다리며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로 민속놀이와 민속달력 만들기를 진행한다. 2019 기해년은 천간(天干)이 ‘무(戊)’였던 올해의 황금개띠에 이어 ‘기(己)’에 해당하는 천간으로 황금돼지띠 해가 된다. 육십간지의 36번째인 기해년은 황이며, 노란돼지의 해라는 뜻으로 길운을 찾는다고 해 하남역사박물관에서는 25일에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로 나만의 기념일을 담을 수 있는 민속달력 만들기와 팽이돌리기, 투호던지기, 왕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고, 윷점을 보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12간지 이야기와 띠별 성향을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도 마련해 2018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별히 25일 크리스마스 날을 택한 것은 하남시민이 교통 혼잡 속에 이동해 뜻 깊은 가족 휴일을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으로 아직 크리스마스 계획을 잡지 못한 가족들은 서둘러 참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가족 감독 :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출연 :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크 존슨, 리브 슈라이버, 마허샬라 알리,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파란색과 붉은색 쫄쫄이 전신 타이츠를 입고 하얀 눈의 붉은 마스크를 쓴 거미줄 청년. 1962년 8월 10일 마블 코믹스의 ‘어메이징 판타지’에서 첫선을 보인 후 마블의 주력 캐릭터로 활약한 스파이더맨이 올해 데뷔 56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마블이 2014년 ‘평행우주’ 개념을 도입해 스파이더맨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한 모든 평행세계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평범한 10대 흑인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게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는 마일스 앞에 ‘원조’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나타난다. 피터는 마일스에게 자신과 같은 능력이 있음을 직감한다. 이후 악당 ‘킹핀’의 음모로 평행세계 문이 열리고 5개 평행세계 스파이더맨이 마일스 앞에 나타
엘리엇과 산타썰매단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감독 : 제니퍼 웨스트콧 출연 : 조쉬 허처슨, 사만다 비, 모레나 바카린, 제프 던햄, 존 클리즈 크리스마스 이브를 코앞에 둔 12월 21일.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단을 이끌던 루돌프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리더를 뽑기 위한 루돌프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산타 썰매단’이 되는 것이 평생의 꿈인 꼬마 말 ‘엘리엇’은 대회 출전을 결심하고 단짝 친구인 염소 ‘헤이즐’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지만 멋진 뿔을 가진 덩치 큰 루돌프들 사이에서 번번히 쓰러지고 만다. 주변의 시선도 차갑기만 하다. 농장 주인 월터를 비롯해 라이벌 루돌프 디제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말인 엘리엇은 산타 썰매단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월터 몰래 산타 썰매단원 선발대회에 출전한 엘리엇과 헤이즐. 과연 ‘엘리엇’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기적처럼 이뤄질 최고의 크리스마스 드림, 꼬마 말 ‘엘리엇’의 꿈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엘리엇과 산타 썰매단’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개봉하는 첫번째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할리
창생공간 쇼케이스 ‘월동의 시간’ 경기문화재단은 12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에서 창생공간 쇼케이스 2018 ‘월동의 시간(Socail Warming, 越冬)’을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3년간의 창생공간(Maker Space) 활동과 작업을 소개하고 ‘만드는 행위’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풍요를 넘어 사회적 가치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6년부터 수원, 안양, 성남, 안산, 남양주 등에 6개의 창생공간을 조성하고, 2개의 리서치 활동을 통해 신규 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구도심과 도서 산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업자의 ‘작업장(work station)’에 주목하고 전시와 제작워크숍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지역 안으로 파고든 작업자는 삶의 문제에서 비롯된 제작기술을 실험하며, 이를 지역 사회 바깥을 향해 가치 있거나 유용하게 연결시킨다. 발효, 수리, 난로, 소셜 프로덕트, 미디어, 그림책, 공유주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방식과 규칙을 가지고 형성된 궤도는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2018~2019 프로농구가 3라운드 중반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2018~2019 SKT 5GX KBL리그는 10일 현재 ‘절대 1강’ 울산 현대모비스가 17승3패로 단독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 인천 전자랜드(13승8패)부터 5위 안양 KGC인삼공사(10승10패)까지의 승차가 2.5경기 차에 불과하다. 또 6위 서울 SK(9승11패)부터 9위 고양 오리온(7승13패)까지의 승차도 2경기 차에 불과해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선두 현대모비스에 4.5경기 차로 뒤져 있는 전자랜드는 이번 주 서울 삼성(11일), 창원 LG와 잇따라 원정경기를 치른 뒤 전주 KCC(16일)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와 격차 좁히기에 도전한다. 삼성은 현재 5승15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LG(11승9패)는 4위, KCC(8승11패) 7위 등 모두 전자랜드보다 순위가 낮은 팀들이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한 전자랜드는 순위가 낮은 팀들과 맞붙는 이번 주가 선두 현대모비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좋은 기회로 여기고 있다. 전자랜드는 블록 1위, 리바운드 4위, 득점 8위에 올라 있는 머피 할로웨이와 어시스트 2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