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가 오는 6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회 청음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원시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밖청소년기획단이 기획과 홍보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소년, 멘토, 지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참가해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음악 활동을 통해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보컬·댄스·밴드·랩 등 공연팀들이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총 8팀이 총 2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 수상의 영광을 얻는다. 행사 기획단으로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행사 홍보 및 운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술들을 익히고 단원간 협력하며 리더십을 배우는 한편, 지역사회 행사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공연관련 문의는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31-236-1318) /정민수기자 jms@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군포책마을에서 군포시의 2018 평생학습특화사업에 선정된 ‘청년 G_Round - Artist Journaling’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G_Round는 최근 삶의 위기 속에서 위축·고립되는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청년들만의 시각에서 모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청년들의 자조적 문화를 형성하고, 문턱이 낮은 청년들의 소모임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11월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청년 G_Round에서는 텍스트와 드로잉, 사진, 꼴라쥬 등 다양한 예술적 형태의 작가적 기록으로 아티스트 저널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소소한 일상에서 지나치는 순간들을 예술적 기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관점과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를 기록하는 청년 예술가 및 활동가로써 활동할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다. 군포지역에서 지역 문화예술기획 크리에이터 그룹 ㈜밸류브릿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선 아트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커뮤니티아트 및 아티스트 저널, 퍼실리테이팅, 컨텐츠와 미디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티스트 저널 제작을 위한 지역
수원문화재단은 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8 수원문화클럽 생활문화축제 콜라보’(이하 콜라보 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6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콜라보 축제는 우천으로 연기돼 이날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문화클럽 ‘열림’이 공동 주관하며 동아리 연합공연과 미술작품 영상전시, 체험 및 프리마켓 등 행사로 이루어진 동아리 간 협력과 발표의 장이다. 콜라보 축제는 ‘수원사계(四界) 추억 찾기’ 라는 콘셉트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테마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난장을 펼쳐보일 계획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연합단체 ‘열림(위원장: 박상화)’의 21개 동아리 공연과 수원에서 활동하는 10개 제작 기반 동아리들의 미술작품 영상 전시가 어우러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바느질 아트, 인두화, 전통매듭, 캘리그라피, 동화구연, 전통국악과 난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협동조합 참좋은수다에서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마련돼 압화작품, 악세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의 연중 최대 행사인 ‘2018 경기창작페스티벌’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업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입주한 창작작가 20명과 창의교육프로그램, 해외교류프로그램,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작가 18명 등 모두 38명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행사기간 동안 경기창작센터에서는 입주작가들은 물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주요 언론인들이 함께 하는 창작 만남과 아시아의 주요 아트레지던시의 교류프로그램으로 함께 하는 해외작가들과의 창작 워크샵, 작가들과 문화예술전문가가 함께 하는 창작 아트 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창작센터 전시실에서는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를 중심으로 주요 로컬리티의 현안들과 함께 다층적인 역사적 경험과 사회적 상황들에 대한 기억과 개별적인 관점을 예술의 범주에서 주목한 ‘2018 경기창작페스티벌 기획전 :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미디어매체의 실험적 작업을 보여주는 이지연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청년작가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남청년작가전의 올해 마지막 전시로 ‘송지혜: 대롱대롱’을 선보인다. 송지혜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느끼는 인간의 불안감과 두려움, 공포 등을 주제로 사회적 이면, 개인의 내적 갈등,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탐구하며 심각하거나 무거운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모어로 비틀며 그 안에서 재미를 추구한다.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나 사물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그 안의 내용은 꽤 직설적이다. 인간의 모습을 곤충이나 음식 등에 조합하거나 변형한 작업은 작가 특유의 놀라운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 ‘대롱대롱’(2018)은 작가 자신이 매일 사용하는 안경, 빗, 자동차 열쇠 등이 흰색 플라스틱 바구니에 하나하나 검은색 스프링 줄로 연결되어 있다. 매일 찾게 되는 물건, 없어도 문제는 없지만, 막상 소유하지 않고 있으면 불편한 물건들로 현대인이 피할 수 없는 일상풍경, 일종의 불편한 진실을 역설적으로 이야기한다. ‘대롱대롱’이란 원래 물건이 매달려 가볍게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에서 시작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아트리움 감상체험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 미술, 공연 등 해당 문예회관이나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예술 감상교육 및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18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아트리움 감상체험학교’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총 4회) 진행된다. 연극공연 감상을 위해 필요한 기초적인 이론과 관람예절을 배우고, 연극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한다. 마지막 차시에는 가족과 함께 연극공연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접수기간은 지난 9월 14일부터 마감시까지이다. 수
2018~2019 남자 프로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8일 서울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된다. 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이번 드래프트에는 프로배구 선수의 꿈을 품은 대학생, 고등학생, 실업팀 선수 등 42명이 참가해 V리그 둥지를 찾는다. 2018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배구대회 대표팀으로 선발된 센터 전진선(22·홍익대)과 라이트 한국민(21·인하대)이 최대어로 꼽히는 가운데 레프트와 라이트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황경민(22·경기대)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화성시청에서 레프트로 뛰는 김흥찬(26)은 이례적으로 실업팀 소속 선수로서 드래프트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드래프트 지명은 지난 시즌 V리그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 추첨으로 1라운드 1·2·3순위를 정한다. 7위 안산 OK저축은행이 50%, 6위 서울 우리카드가 35%, 5위 수원 한국전력이 15%의 확률을 확보했다. 나머지 4개 팀은 지난 시즌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4순위 의정부 KB손해보험, 5순위 대전 삼성화재, 6순위 천안 현대캐피탈, 7순위 인천 대한항공 순으로 1라운드 선수를 지명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선수를 뽑
프로축구 K리그1이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상위 스플릿 잔류를 위한 중위권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정규리그가 31라운드까지 진행된 1일 현재 상위 스플릿 진출이 확정된 팀은 4팀이다. 이번 시즌 내내 독주하며 스플릿 라운드 전 우승 확정을 노리고 있는 선두 전북 현대와 승격팀의 반란을 이어간 2위 경남FC, 7∼8월에 선전한 울산 현대는 사실상 상위 스플릿을 확정했다. 또 포항 스틸러스는 전날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며 3년 만에 상위 스플릿에 복귀했다. 이제 전체 12개 팀 가운데 1~6위 팀이 겨루는 상위 스플릿에 남은 자리는 두 자리 뿐이다. 이 자리를 놓고 중위권 5∼6개 팀이 그야말로 피 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 두 자리를 놓고 싸우는 팀은 5위 수원 삼성(승점 43점)부터 10위 상주 상무(승점 33점)까지 6개 팀이다. 2위 싸움을 벌이다 어느새 5위까지 내려온 수원은 9월들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5위까지 추락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수원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지고, 6위 강원FC와 7위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8점)가 남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성남시청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남자일반부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경기도선수단에 첫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성남시청은 1일 전북 김제시민운동장 하키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하키 남일반 결승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인천시체육회를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또 지난 해 전국체전 준결승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승부타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성남시청은 1피리어드 초반부터 인천시체육회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10분쯤 정만재에게 필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1피리어드에 1~2차례 페널티코너를 얻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던 성남시청은 2피리어드 중반 얻은 페널티코너 기회에서 오대근이 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시청은 3피리어드 들어 강한 압박으로 인천시체육회를 몰아붙였고 세트피스를 통해 잡은 득점 기회에서 현지광의 필드골로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4피리어드들어 인천시체육회의 거센 반격에 주춤한 성남시청은 5분여만에 정준우에게 동
경기도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 7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체육회 고위직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조직의 청렴문화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고위직을 대상으로 윤리적 리더십 함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충환 총괄본부장, 이의용 도종합사격장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및 과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반부패·청렴 주요사항 및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윤리경영은 이제 시대적인 과제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라며 “청렴한 경기도체육회를 만들기 위해서 여기에 계신 모두가 윤리경영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