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지난 16일 관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국선도, 노래, 요가, 풍물, 에어로빅 공연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발표회를 위해 1년 동안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더욱더 많이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지역주민의 꾸준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동주민의 문화의식을 계승·발전시키고 향후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왕성한 주민자치 활동을 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들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5여 명이 지난 18일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LS그룹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경국립대는 김장 봉사활동에 필요한 고무장갑, 속장갑, 손소독 물티슈, 우의, 위생모자, 위생덧신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경봉사센터는 일속 부족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연탄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오는 25일에는 장애인시설인 평화원에서 김장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봉사센터 안승홍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성 관내 유관 기관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일죽면은 16일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일죽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청 행정과 중대산업재해팀에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 자주 발생하는 재해·사고 유형, 중대재해법 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에 관한 사항, 위험성 평가 등 사업장 운영 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0일 제219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안성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어르신 무상교통, 광역버스 노선 확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안성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시민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1738억 원으로 2023년도 1조1590억 원과 비교해 1.28%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9965억 원, 특별회계 1773억 원 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의 안정적 삶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역점시책으로는 ▶도시의 지속성 담보와 성장 잠재력 확충, ▶시민들의 사회권 보장을 위한 보건·복지 강화, ▶삶 속에 문화가 있는 도시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망 확충,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첨단산업 육성 및 도시공사 출범, ▶시민 편의 인프라 확충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 행정조직 운
안성시 소재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혜영 의원이 지난 15일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시장은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안성시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해서 산하 6개 병원이 의사 구인 문제로 공공의료정책도 실효를 얻기 힘든 실정이라 전했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부족으로 지역의 공공의료가 상당히 제한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치된다면, 경기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재활까지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경기도 내 그 어느 대학교보다 충실히 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국립대의 책무성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안성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는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함께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 단원(비상임)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 거주자이거나,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로 (9세이상 18세 이하인자) 음학적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실기 전형은 음역테스트 및 지정곡 낭송이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안성시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합창제,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규단원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3층)에서 방문 접수하며 실기 전형은 12월 2일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겨울철에 접어들어 축산농가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축사 화재 발생빈도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보온시설 보강, 밀폐된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 및 콘센트 과열, 전선피복 손상 등으로 화재를 유발하며, 특히 단열 목적의 샌드위치 판넬 및 우레탄의 가연성 물질로 인해 돈사 피해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 집중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에 취약한 양돈·양계농가 위주로 화재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기배선의 정상 여부(노후, 파손, 훼손 등), 환풍기·모터·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화재 특약)을 추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 축사 화재예방 자동 소화용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농가는 필수적으로 배전반, 분전반당 자동소화용구를 설치토록 추진하는 등 농가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겨울철 전기를 이용한 온열·난방기기 사용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1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사회, 경제, 환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6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참석한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안성시의 지속가능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영 한국농수산대학교 외래교수, 부위원장으로 김준경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를 각각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우순기) 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등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 농업인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단체(안성시4-H연합회), 체험마을,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안성시 특산자원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전시 및 농기계 임대 이용 방법 안내, 옛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14개 부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역량 면접 체험 ▲취업 증명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산업 별 (전)현직자 특강 ▲미래 타로카드, 캐리커처 ▲해외취업 홍보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산나래(디자인전공) 학생은 “즐겁게 축제를 즐길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취업 인식이 고취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