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송죽초가 태권도 팀을 창단하고 관내 태권도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송죽초는 12일 오후 교내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영재 교장과 윤태헌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종태 수원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 선수단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로써 송죽초는 수원시내 처음으로 초등학교 태권도팀을 창단하게 됐다. 송죽초은 지난 2월에 창단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공인 6단의 김종관 사범(39)을 사령탑으로 제39회 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이용연(6년) 등 남자 10명과 여자 2명 등 총 12명의 선수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정영재 교장은 창단사에서 “송죽초의 어린 선수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무예인 태권도를 열심히 단련해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태권도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창단을 시작으로 시체육회와 시태권도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송죽초는 물론 수원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태권도협회는 송죽초의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기탁했다.
의정부 경민여정산고가 2010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유도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민여정산고는 12일 전남 강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서울 광영여고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경민여정산고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달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전에서 서울체고를 3-0으로 물리친 경민여정산고는 경기체고를 누른 광영여고와 결승에서 맞붙었다. 경민여정산고는 첫째 판에 출전한 이지애가 상대 이원옥의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1승을 챙긴 뒤 개인전 63㎏급 금메달리스트인 유지영이 둘째 판에 나서 김정연에게 허리후리기 유효승으로 우승 문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기세가 오른 경민여정산고는 셋째 판에서 +78㎏ 우승자인 박다은이 김별이를 안다리 후리기 한판으로 돌려세워 3-0의 승기를 잡은 뒤 이어 출전한 권소연과 남아림이 광영여고 여유림, 한지원과 승부를 가리지 못해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남고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는 남양주 금곡고가 서울 보성고에 패해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경민여정산고 유경훈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성남 야탑고가 제4회 안양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야탑고는 12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완봉승을 거둔 선발투수 신유원의 활약에 힙입어 안산공고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야탑고는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 우승에 이어 3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야탑고는 0-0이던 3회초 안타 2개와 4사구 1개로 얻은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정진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야탑고는 4회에도 정인석이 우중월 2루타로 출루한 뒤 강구성의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난 뒤 9회 1점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시흥 소래초가 용인 역북초를 10-7로 따돌리고 이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소래초는 1회초에만 대거 6득점하고, 2회 3점을 더해 9-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소래초는 역북초에게 2회말에 3점과 4회말에 4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5회에 1점을 더하며 10-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의 정년을 일방적으로 정해 일자리를 잃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용인시 기흥구 수원컨트리클럽과 경기보조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일하는 120여 명의 경기보조원들의 조장 6명과 회사 측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경기보조원의 정년을 만 50세 생일 다음 달로 정했다. 그러나 이렇게 정해진 정년에 따라 지난 4월에 퇴직하게 된 경기보조원 J(50·여) 씨와 6월부터 일자리를 잃게 되는 K(50·여) 씨 등을 포함해 회의의 참석한 조장 6명은 당시 회의에서 당사자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회사 측이 일방적으로 정년을 정해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했던 조장 K(48·여) 씨는 “당시 회의에 참석한 회사 측 직원이 48세부터 50세까지 3개의 안을 제시하며 그 중 1가지를 정하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프장 관계자는 “주변 골프장의 정년 기준 등을 참고로 해 3개 안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조장들이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아 그대로 결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골프장 경기보조원은 속해있는 골프장으로부터 보수를 받지
용인백옥쌀배 제7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가 11일 열린 결승전에서 조재호(서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당구연맹과 용인시체육회, 경기신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50여명이 출전해 지난 8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전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10일부터 본선 8강을 거쳐 이날 결승이 치러졌다.▶관련기사 26면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청소년수련관 3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조재호가 최정훈(서울)을 30-1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결승전이 끝난 뒤 황호수 경기신문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경기도 당구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하윤보 경기도당구연맹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김영준(고양시청)이 2008년 윔블던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에 올랐던 독일의 라이너 슈틀러를 물리쳤다. 김영준은 11일 부산 금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 단식 1회전에서 슈틀러를 2-0(6-4 6-2)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슈틀러는 2004년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으며 2003년 호주오픈 단식 준우승, 2008년 윔블던 4강에 진출했던 선수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과 복식에서 네 번씩 정상에 오르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1회전에서 김영준에 패해 고향행 짐을 싸야 했다. 대어를 낚은 김영준은 피에르 두클로(343위.캐나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또 지난 2일 2010 김천퓨처스 국제테니스대회 남자 복식에서 안재성(오크밸리)과 조를 이뤄 우승을 차지한 임용규(명지대)도 1회전에서 이스라엘의 노암 오쿤을 2-0(6-1 6-2)으로 꺾었고, 전웅선(용인시청)도 일본의 이토 유이치에게 2-1(2-6 6-4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오산시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조경연대회 2부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오산시는 11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부 경기에서 362점을 획득해 안성시(355점)와 여주군(345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평택여중이 제2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여자중등부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여중은 11일 경북 성주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중부 결승전에서 서울 송곡여중에 1―3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1월에 열린 제4회 동해무릉배 여자하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평택여중은 아쉽게 시즌 2관왕을 놓쳤다. 평택여중은 전반 5분에 송곡여중의 이유리에게 패널티코너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16분에 유다훈이 패널티코너로 만회골을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후반에 상대 이유리와 이해은에게 연속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개인시상에서는 김현미(평택여중)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문소윤(수원 매원중)은 득점상을 받았다.
부천 소사중학교가 제6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소사중은 11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충북 제천중을 2―0(25―13 25―15)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 세터 조철희의 재치있는 볼 배급을 앞세워 레프트 조경래의 속공과 센터 정지석의 오픈 공격으로 여유 있게 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도 김성운의 속공과 박상훈의 강력한 백어택 등에 힘입어 25-15로 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성균관대가 KBO총재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성균관대는 1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디지털서울문예대와의 준준결승전에서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한 선발투수 이희성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1회초에 우전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이태균과 4사구로 걸어나간 2번 고영우가 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하며 먼저 2점을 따냈다. 이후 성균관대는 디지털서울문예대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고, 7회에 1점을 주고받으며 3-1의 리드를 지켰다. 성균관대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사후 1번 이태균과 2번 고영우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9회말을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4강행을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