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터널이 20년 간의 유료 운영을 마치고 내년 4월 시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24일까지 문학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구조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문학터널은 1996년 11월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문학개발(주)이 총사업비 813억 원을 들여 건설한 길이 1.5㎞, 왕복 6차로(3차로 쌍굴)의 민자 터널로 2002년 4월 개통했다. 협약에 따라 20년 간 유료로 운영한 뒤 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관리하게 된다. 현재 소형차 기준으로 800원의 통행료를 받고 있지만 내년 4월부터는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무료화에 대비해 ‘문학터널 구조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수행 중이다. 현재 문학터널에는 보행통로가 없어 운동이나 산책을 위해 문학산을 찾는 이용객들의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야간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조개선사업과 함께 문학터널로 단절된 미추홀구 문학동과 연수구 청학동을 연결하는 터널 내 보행자 도로 설치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통행료 무료화에 따라 요금소 철
인천시는 이른바 ‘1% 미술품’으로 불리는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을 신·증축할 때 건축비 1% 이내에서 미술작품을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지난 1995년 의무 시행된 이 제도는 작가들의 창작환경을 보장하고 시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런데 최근 인천시 미술작품 심의 통과율이 크게 낮아졌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6차례 심의의 평균 통과율은 80.4%였다. 지난해 1년 간도 평균 82.7%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7·8월 통과율은 30%대에 그쳤다. 7월에는 16건 중 11건, 8월에는 15건 중 10건의 작품이 탈락했다. 특히 지난 7월 심의에서 떨어진 미술작품 3건은 8월 재심의에도 똑같이 탈락했는데, 모두 작품성이 아닌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이유였다. 지난 7월 인천시 조례 시행 이후 통과율 낮아져 서울시‧경기도를 벤치마킹한 인천시는 올해 7월부터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심의위원 구성도 바뀌었다. 조례 시행 전에는 80명의 전체 심의위원 풀단에서 매달 각기 다른 위원을 10명 이하로 뽑아 심의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매번 바뀌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0회계연도 결산기준 14개 분야 39개 공통공시 항목과 10개의 특수공시 항목을 심의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통공시 분야는 세입·세출의 운용상황, 재무제표, 채권 및 공유재산 등이며 특수공시 분야는 중·고등학교 무상 교복 지원, 저소득층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등 총 10개의 사업으로 주민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4조 7777억 원, 세출결산액은 4조 4244억 원이며 이는 교육재정안정화기금 1670억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0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인적자원운용 50.3%이며 교육복지지원 11.4%, 학교재정지원관리 11.0%, 학교교육여건개선 8.5% 순으로 집계됐다. 확정된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 재정공개-> 지방교육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2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도로의 효율적 유지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기술, 정보, 인력 등을 서로 지원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포장관리시스템, 교량관리시스템, 터널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유지보수, 실무자 교육훈련 및 기술자문 등을, 시는 기획‧조정, 예산확보 및 정책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각각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육안조사 등에 의존해 도로시설물 파손 이후 보수하는 기존의 유지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예방중심적인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으며, 매년 도로유지보수비용의 약 18%가 절감되고 공용수명은 44%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정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도로 노면 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줄여주고 포트홀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향후 시민들의 도로품질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국토교통부의 도로관리시스템을 30여 년 간 운영한 건설
인천시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인천시 바이오 부생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을 2021년 제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지난 4월 예타 대상 심의에서 인천과 함께 탈락한 새만금(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 동해·삼척(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울산(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 포항(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나오는 바이오 수소와 SK인천석유화학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2023년까지 SK인천석유화학 부지 내에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SK인천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하면 액화수소 3만 톤을 수도권 지역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3월 서구와 SK E&S,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기재부 예타조사 대상 선정 심의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이번 심의에 앞서 250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2403억 원(국비 1172억 원)으로 조정하는 등 사업계획을 수정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등 6명이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명단에 포함됐지만, 다행히 소명이 인정돼 중징계를 피했다. 24일 국민의힘은 국민권익위가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있다고 밝힌 12명의 의원 가운데 5명에게 탈당을 권유하고 1명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탈당을 권유한 의원은 강기윤,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의원 등 모두 5명이다. 또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은 제명하기로 했다. 배준영 의원을 포함한 나머지 윤희숙, 안병길, 송석준, 김승수, 박대수 의원 등 6명은 소명이 받아들여졌다. 앞서 권익위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2명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당 소속 의원 14명,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507명의 최근 7년 간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민의힘 의원 102명 가운데 12명이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을 받았다. 본인 관련은 8건, 배우자 관련 1건, 부모 관련 2건, 자녀 관련 2건 등이다. 유형별는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
인천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김홍섭 전 구청장의 자택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김 전 구청장의 주거지 등 2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와 부동산 매매 계약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구청장은 재임 당시인 지난 2015년 9~12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인천 중구 무의도의 땅 3만 3000㎡와 영종도 덕교동 땅 2000㎡ 등 40여억 원 상당 부지를 자신의 아들과 여동생 등 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가족 명의로 땅을 산 뒤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김 전 구청장이 친인척 등 명의로 2003년부터 중구 용유도 마시안해변 도로 개설사업 일대 땅을 샀다는 의혹은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내사 대상이 아니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 등을 토대로 김 전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부분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전 구청장은 2000년 제3대 인천 중구청장으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이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농지법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 의원 명단에 포함됐다. 24일 인천지역 정가에 따르면 권익위 유출 명단 중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을 지역구로 둔 배준영 의원이 포함됐다. 현재 권익위 명단에서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은 모두 6명이며, 배준영 의원도 여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실 관계자는 “농지법과 관련해 미비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당에 소명 자료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앞서 권익위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2명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5당 소속 의원 14명,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507명의 최근 7년 간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국민의힘 의원 102명 가운데 12명이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위법 의혹을 받았다. 본인 관련은 8건, 배우자 관련 1건, 부모 관련 2건, 자녀 관련 2건 등이다. 유형별는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 등 모두 13건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20대 장애인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6일 인천시 연수구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식사하다가 쓰러진 뒤 숨진 20대 장애인 A씨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으며 1차 구두 소견으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자폐성 장애 1급인 A씨는 사건 당일 오전 11시 45분쯤 점심 식사 중 쓰러졌다.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6일간 치료받았지만 지난 12일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A씨의 주변에는 식사를 돕는 종사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확보한 시설 내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오전 11시 39분부터 44분까지 약 5분간 자신의 뺨을 때리는 등 식사를 원치 않는 듯한 행동을 하다가 시설 종사자에게 이끌려 온 뒤 식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시설 종사자가 A씨의 어깨를 팔로 누른 채 떡볶이와 김밥 등 음식을 먹였고, A씨가 재차 음식을 거부하고 다른 방으로 이동한 뒤 쓰러지는 장면도 포착됐다. A씨 유족은 이 시설
인천시는 미추홀구 용현동 664-3번지 일원에 건설하는 ‘창업마을 드림촌’을 청년이 공감하고 스타트업이 성공을 꿈꿀 수 있는 공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지원시설(주택 포함)의 의미를 함축한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마을 드림촌’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창업지원주택)으로 시와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창업지원주택(158호)과 창업지원시설(1만 1042㎡)이 결합된 직주일체형 시설로 오는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새 명칭 공모는 12월 착공을 앞두고 이 사업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13일까지로 시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명칭안을 대상으로 심사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10월 18일쯤 최종결과를 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3등 각 1명씩과 아차상 3명(1등 당선작과 동일한 명칭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