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1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지역 양식장(해수면·내수면) 대상 불법 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사경은 군·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인천 지역 양식장 97곳(57만 8144㎡)를 대상으로 시기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양식장 내 유해화학물질 보관·사용행위 ▲무면허·무허가 양식 ▲양식업권 임대 행위 ▲시설면적 초과 ▲불법 시설물 미철거 행위 ▲불법 양식 수산물의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면허·허가를 받지 않고 양식업을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양식 허가 효력 소멸, 양식기간 후 시설물·수산물 미철거, 유해화학물질 보관·사용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특사경 관계자는 “수산물의 생산 현장인 지역 양식장 점검·단속을 통해 건강한 어장과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수산물 생산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인천형 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갈등 예산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세운 10대 중점갈등관리대상과 함께 올해 민선8기 역점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뉴홍콩시티 사업 등에 관한 갈등대응 체계를 마련해 사업추진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갈등진단과 등급심의 과정을 거쳐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갈등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주요정책사업, 환경·교통영향평가 대상 사업, 기타 사회적 갈등 유발 사업 중 전체 예산이 40억 원이 넘는 사업이다. 시는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갈등관리전략회의, 사업별 자문회의 등을 거쳐 사업별 맞춤형 관리절차를 설계한다. 여기에는 갈등영향분석, 갈등조정협의체, 전문가 자문, 숙의경청회, 공론화 과정 등이 들어있다. 시는 지난해 3월 시의 주요 사업 중 17개 사업에 대해 자체 갈등진단을 실시, 1등급 4개, 2등급 6개 등 모두 10개 사업을 중점갈등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1등급에서는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 주차장 조성사업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지역 개발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자원순환시설
인천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국비 마련이 녹록지 않다. 시는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전체 사업비 중 456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곳간 열쇠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이 돈을 내줄지는 불투명하다. 결국 연말 예산작업 과정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승기하수처리구역)’이 환경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구월2지구를 반영해 승기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을 늘렸고, 2980억 원(국비 155억 원·시비 2574억 원·원인자부담 251억 원)의 사업비를 3884억 원(국비 456억 원·시비 2950억 원·원인자부담 478억 원)으로 증가시킨 게 골자다. 특히 전체 사업비에서 국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당초 5%(155억 원) 수준에서 11%대(456억 원)로 두 배 넘게 올랐다. 민간자본 없이 재정사업 추진을 결정한 만큼 국비 증가는 시에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환경부와 협의한 대로 내년 예산에 국비 456억 원이 온전하게 들어올지는 장담할 수 없다.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지상에 노출돼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시 산하 기관들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피며 ‘원팀’ 구성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시는 9일부터 유 시장이 공사·공단 등 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업무보고 일정은 9일 인천교통공사, 11일 인천관광공사, 12일 인천테크노파크, 13일 인천연구원·인천시설공단, 17일 인천환경공단, 18일 인천도시공사 순이다. 유 시장은 시 간부 공무원들과 업무보고에 참석해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 기관간 협조 필요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민선 8기 정책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사·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들을 현장에서 논의할 계획”이라며 “시 산하 공공기관들도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까지 지역 환경전문서비스업체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체 109곳 중 15곳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발된 업체 중 측정장비·기술인력 등에 대한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 3곳을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했다. 이 외 등록·지정기준 미달이나 1년 이상 관리대행 실적이 없는 업체 7곳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를, 측정대행계약 지연 보고 및 측정결과 정보입력을 소홀히 한 업체 8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점검이 증가하며 업계의 위법행위가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확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정보 측정과 업체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양경모 시 생활환경과장은 “산업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저감 및 개선을 위해 전문업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측정대행업 등을 포함한 업체들이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오는 11일까지 작품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에서 ㈜토문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티피엘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했다. 당선자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는 ‘경관의 기억(Memories of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대지에 축적된 고유한 인천의 기억을 투영하는 뮤지엄파크를 제안했다. 입상작으로는 ▲2등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 컨소시엄(한국) ▲3등 건축공방건축사 컨소시엄(한국·네델란드) ▲시아플랜건축사 컨소시엄(한국) ▲5등 에스에스피건축사 컨소시엄(한국)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부터 5등에게는 각 4000만 원, 3000만 원, 2000만 원, 10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했다. 37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12월 12일과 16일 두 차례 심사를 거쳤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당선작 및 입상작을 전시하고, 설계공모 전반과정과 당선작의 설계내용이 담긴 영상콘텐츠를 송출할 예정이다. 이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했다. 또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의 검역을 강화했다. 지난 4일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1924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327명에 대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한 결과 103명이 양성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일부터 5일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239명으로 양성률은 26.1%에 달했다. 이날 유 시장은 공항검사센터 점검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위로했다. 특히 인천시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된다“며 ”중국 입국자 대상 변이 발생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만일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청과 적극 협력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지금까지 늘 해왔던 것처럼 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대한민국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 송도 테마파크 예정지의 토양오염정화를 이행하지 않은 부영이 또 고발된다. 연수구는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부영과 회사 대표를 연수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당초 구가 명령한 토양오염정화 이행기간은 이날까지였지만, 부영은 예정지에서 나온 맹꽁이 이주가 4월부터 가능하다는 이유로 빨라야 올해 하반기쯤 정화 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2018년 12월 부영에 테마파크 예정지의 토양 정화를 명령했다. 하지만 부영은 이행 기간인 2020년 12월 내 정화 조치를 하지 않았다. 구는 부영을 결찰에 고발했고 법인과 회사 대표이사가 법원에서 각각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구는 이번에 부영을 경찰에 재차 고발하고, 2025년 1월을 기한으로 토양오염정화 이행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부영이 토양 정화를 미루고 테마파크 사업을 등한시 하면서 함께 추진돼야 할 도시개발사업 역시 진전이 없는 상태다. 도시개발사업은 옛 대우자판 땅 53만8600㎡(동춘동 907번지 일원)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부영이 이곳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는 그 옆 땅 49만9575㎡(동춘동 911번지)에 송도 테마파크를 만들어야 한다. 부영은 8년째 사업을
인천시가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국비 추가 확보 등 전체 사업비를 재조정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셈인데, 기한 내 공사를 마치기 위해서는 예타 면제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지난 3일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기본계획(변경)’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당초 2023~2028년에서 2023~2031년으로 3년 연장됐고, 전체 사업비는 2980억 원에서 3884억 원으로 904억 원 늘었다. 현대화사업에 따른 1일 처리용량도 25만㎥에서 27만㎥로 증가했다. 전체 사업비는 중 국비는 155억 원에서 456억 원, 지방비는 2574억 원에서 2950억 원, 원인자부담은 251억 원에서 478억 원으로 각각 늘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 현대화사업의 실시설계와 시공을 모두 포함한 턴키 방식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설계보상비 등으로 올해 하수도특별회계 30억 원을 잡아놓은 상태다. 이후 2025년 7~8월쯤 본공사에 들어가 오는 2032년까지 현대화사업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관건은 기획재정부의 예타 면제다.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국비 지원이 30
인천시는 민선8기 유정복 시정부의 10대 정책·120대 공약과 400개 실천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시민과 함께 공약실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민선8기는 선거운동 당시 발표된 공약을 비롯해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으로부터 받은 제안사항, 인수위원회 건의사항, 실·국 업무보고 정책 사업, 지난해 10월 애인(愛仁)토론회, 혁신주간 간담회 등을 종합 수렴해 120대 공약 400개 실천과제를 구성했다. 확정 발표된 공약과 실천과제는 ▲미래창조 ▲교통 ▲균형발전 ▲경제 ▲농어촌 ▲문화예술 ▲환경녹지·상수도 ▲복지 ▲교육·안전 ▲소통·공감 등 10대 정책분야로 나뉜다. 미래창조 분야는 뉴홍콩시티 건설, 항공정비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신성장 산업 육성 등 10개 공약, 37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교통 분야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망 구축, 사통팔달 도시철도망 구축,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등 9개 공약과 49개 실천과제이며, 균형발전 분야는 제물포르네상스, 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지하화 등 11개 공약에 41개 실천과제다. 경제 분야는 인천시 경제규모(GRDP) 100조 시대 개척 등 11개 사업과 41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77조 370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