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위해 교통 분야의 보완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인천시민들의 투표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애(愛)뜰에서 시민 300여 명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비전’을 주제로 제6회 애인(愛仁)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발제 자리에서 민선8기 ‘시민행복 비전’을 발표했다. 인천시민들도 민선8기 시정목표와 비전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시민들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를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시민들은 교통 36.1%, 균형발전 15.6%, 소통공감 10%, 환경·녹지·상수도 8.9%, 미래창조 7.8%, 문화예술·복지 각 5.6%, 경제·교육안전 각 4.4%, 농·어촌 1.7% 순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애인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으로 기획돼 ▲소상인들의 플리마켓 ▲17사단 군악대 특별공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함께 열렸다. 토론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토론에 참여한 시민 모두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시정에 참여한다는
택시 부제가 해제되고 요금이 오르면 인천에서 택시가 더 잘 잡힐까. 생계가 힘들어 배달업계로 빠져나간 택시 기사들이 다시 되돌아올까. 요금이 오른 만큼 시민들은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 그 어느 하나 단언할 수 없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에 관한 세부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심야시간대(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에 한시적으로 택시 부제를 없애고, 내년 3~4월쯤에는 택시요금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택시 부제 해제, 요금 인상을 놓고 개인·법인택시 기사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법인택시 기사들은 열악한 처우의 근본 원인이 전액관리제(월급제)라고 입을 모은다. 전액관리제의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 등 전국의 법인택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전액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사의 수익을 전부 회사에 주고 월급으로 돌려받는 제도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을 회사에 주고 남는 수익을 기사가 가져가는 ‘사납급제’로 운영됐다. 전액관리제를 시행한 지 3년째지만 법인택시 기사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 하루 18만 5000원씩 월마다 회사에 내야 하는 기준운송수익금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기본계획 상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지를 보전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서다. 시는 지난 2월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지를 보전용지(전체면적의 86%)로 변경해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보전용지의 제약이 많고, 내항 재개발사업 토지이용구상과도 맞지 않아 예타 통과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시는 이 땅 전체를 상업용지로 바꾸기로 했다. 또 현재 준공업지역 일반상업·자연녹지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다. 시는 앞으로 추진할 제물포르네상스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도시관리계획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내항 1·8부두의 공업지역 42.6만㎡를 계양에 재배치하고, 2023년 하반기까지 계양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내 약 75만㎡의 공업지역을 확보할 예정이다. 류윤기 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를 차질없이 추진해 계양테크노밸리 첨단기업유치에 걸림돌이 없도록 하겠다”며 “일자리와 삶이 공존하는 최첨단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아스테리아홀에서 인천시민대학 성과공유 및 발전을 위한 대학총장·기관장 합동연찬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연찬회에서 시민라이프칼리지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대학캠퍼스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인천시민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각 대학총장 및 기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정복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민·관 경계를 넘어 지혜를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인천시민대학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시민대학은 올해 4월 본부캠퍼스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8개 대학과 함께 6개 대학캠퍼스를 열어 현재는 15개 시민대학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생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 4월 20일부터 심야시간대 택시 대란 해소를 위한 한시적 부제해제를 도입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시간 구분 없이 택시 부제를 없애기로 했다.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개인택시 3부제 규정이 50년 만에 공식적으로 전면 해제된 셈이다. 서울시는 연말부터 심야시간도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2시간 늘린다. 이에 따른 할증률은 시간대별 20~40% 차등 적용한다. 내년 2월까지 기본요금도 1000원 올려 4800원이 된다.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로 안심하고 있던 인천시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를 따라 올해 말까지 심야시간대 한시적 택시 부제를 도입키로 했다. ‘한시적’이긴 하지만 인천에서 택시 부제해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처럼 추후 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또 인천시는 이달부터 요금인상 검토를 위한 용역에 나선다. 내년 3~4월쯤이면 인천 택시도 요금이 오른다. 이번 택시 부제해제와 요금인상의 골자는 심야 택시 대란이다. 하지만 인천시민들은 납득하기 어렵다. 인천시가 서울시를 따라 요금을 인상해야 하는 명확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경우 자체적인 택시정보
인천시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인력증편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1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주재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민간위원장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위기·긴급상황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및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평가 등에 대한 심의‧자문과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연계‧협력 강화,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체계 지원 등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7월 기준 인천에는 10개 군‧구별 대표협의체와 154개 읍·면·동 협의체(2823명) 등 모두 402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시민안심제도 정착’의 세부 실천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의 인력확대와 예산지원, 새로운 복지모델 발굴 계획 등 9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현재 협의체 사무국은 인력 부족으로 실질적 기능이 약하고 컨트롤 타워 역시 없는 상태다. 이에 시는 ▲전담인력 충원(5명 → 23명) ▲인건비·운영비 등 예산지원(10억 580
인천시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2)’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청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지난 2019년 처음 열렸다. 현재는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과 장비 등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 획득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우수전시회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치안·보안 산업분야의 특화 전시회로 개최되는 만큼 기업들의 다양한 판로 개척과 관련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시관은 ▲경찰 기동장비·드론관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 정보통신(ICT)관 ▲범죄예방 장비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 장비·시스템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CSI컨퍼런스를 비롯해 해외구매자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린다. 전시회 마지막 날에는 유명 어린이 캐릭터 ‘헬로카봇’과 연계한 캠페인 및 경품 행사, 시민 재난 안전체험, 경찰 체력검
인천 앞바다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스테드가 최근 사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하지만 발전사업 허가를 얻기도 전에 환경영향평가부터 준비를 시작해 일부 어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0일 해상풍력업계에 따르면 오스테드는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발전사업 허가 신청을 한 이후 최근 관련 서류 보완을 마쳤다. 현재 임기만료로 공석인 심의위원 5명이 보강되면 다음 제272차 전기위에서 안건을 상정해 사업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게 산자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덴마크 기업인 오스테드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덕적 서방 해상에 1600㎿의 해상풍력단지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민·어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며 반대 여론에 부딪혔고, 1년 가까이 발전사업 허가를 받지 못한 채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이에 오스테드는 최근 환경영향평가 준비 작업을 먼저 착수했다. 산자부는 환경영향평가의 첫 번째 절차인 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해 관련 기관에 심의위원 추천을 요구한 상태다. 인근 어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오스테드가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찬·반이 결정되기도 전에 발전사업 허가를 미리 생각하고 환경영향평가부터 준비했다는 이유다. 덕적·자월어촌계
인천시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 행사장에서 꽃게 축제(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적인 경기악화로 소비가 저하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준비됐다.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함께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게장 담그기 체험 행사, 수족관,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첫날인 15일 저녁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김연자 등 유명 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16일 저녁 7시 폐막식에서도 태진아, 숙행 등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꽃게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본격 시민홍보에 나섰다.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기원 이벤트 ‘친환경 자전거 축제 2022 송도 슬로우롤’이 8일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 5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비경쟁 무탄소 단체 야간 자전거 대행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국제업무지구, 아트센터 인천, 트라이보올, 센트럴 파크 등을 지나 다시 달빛축제공원으로 돌아오는 15㎞ 코스를 완주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자전거 무료 정비, 전기 자전거 체험, APEC 포토존 등을 운영하고, ‘베스트 코스튬을 찾아라’, ‘APEC 유치기원 메시지 추첨’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서 유 시장은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에도 싱가포르에 있는 APEC 사무국을 방문해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사무총장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유 시장은 “인천 시민과 함께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에서 단체 자전거 야간 라이딩 행사를 열어 의미가 깊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