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아스테리아홀에서 인천시민대학 성과공유 및 발전을 위한 대학총장·기관장 합동연찬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연찬회에서 시민라이프칼리지 추진경과 및 성과보고, 대학캠퍼스별 우수사례 발표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해 인천시민에게 더 나은 평생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각 대학총장 및 기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정복 이사장은 “시민 중심의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민·관 경계를 넘어 지혜를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인천시민대학을 통해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대학은 인천시민과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시민대학은 올해 4월 본부캠퍼스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8개 대학과 함께 6개 대학캠퍼스를 열어 현재는 15개 시민대학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생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