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오산병원에 신장투석 전문의가 새로부임하면서 신장투석 등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은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산에 위치한 조은오산병원은 김우중 신장투석,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신장·소화기내과 과장으로 초빙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김우중 과장은 차의과학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내과학을 공부했다. 이후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장내과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 희명병원 신장·소화기내과 과장, 용인 강남병원 신장내과 과장, 혜민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춘천 인성병원 내과 과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이에 따라 경기 남부 시민들은 신장투석,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바탕으로 보다 양질의 신장투석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과장은 "경기 남부 주민들에게 양질의 진료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신장투석을 비롯해 소화기까지 넓은 분야에서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산시 내삼미동 삼미 공영 주차장에서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은 오산경찰서, 오산시,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28대, 지역아동센터 11대, 체육관광시설 9대 등 총 48대에 대해 운영 실태를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필증 구비, 운영자 안전 교육 이수, 종합보험 가입, 하차확인 장치 작동여부 등 이다. 안전기준 미준수 차량은 경미한 경우 현지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정기 합동점검 및 동승보호자 탑승 준수 및 위반사항에 대한 수시 단속·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린이의 안전확보와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4일 이트너스(주)와 취업지원 및 일자리창출 관련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헌준 팀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인사말,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이사 인사말,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정서 체결, 기념촬영,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취업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협력 ▲현장 실습 학점 인증제에 따른 인재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시켜 주는 것이 학교의 존재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한신대는 정부 지원사업으로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며 “이트너스와 함께하며 성장할 우리 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기대한다. 오늘 한신대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트너스(주) 임각균 대표는 “일자리는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이다. 한신대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빠르게 협약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재 이트너스에서 일하고 있는 한신의 졸업생을 보며 믿음과 신뢰가 쌓이고 있다. 백년기업
‘오산지회 정상화를 위한 대한노인회 해결촉구 기자회견’이 지난 6일 오전 용산구 대한노인회 중앙회 앞에서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대한노인회 오산지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해 9월 30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선거에서 입후보 자격이 없는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오산지역 노인회 회원들이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지 두 달이 되어간다”라며 “그동안 문제의식을 가진 노인회장 및 노인회원을 중심으로 대한노인회, 오산시청, 오산경찰서 등에 진정을 넣었고 오산시청 앞에서 의혹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오산시장과의 면담도 진행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의혹들이 해결되지 않아 대한노인회 앞에서 기자회견까지 하기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 비대위는 “2022년 대한노인회는 만65세 이상이면 지회장 등록이 가능했던 선거규정을 개정하여 3년 이상 계속적으로 회원활동을 하며 자격을 유지해온 사람만이 지회장 등록을 할 수 있게 하였다”라며, “그러나 전임 지회장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치러진 2022년 오산지회장 선거에서는 이 규정대로 후보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문
오산소방서는 개인소화기로 화재현장에서 화재 피해 주민을 도운 시민에게 ‘화재현장 지킴이’ 소화기 지원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화재현장 지킴이’ 소화기 지원은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 사용이 확인되면 일련의 절차를 거쳐 개인소화기를 사용한 시민에게 배부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소화기 보상 지원이라는 홍보를 통해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진화 유도에 그 취지가 있다. 한편 4일 진행된 소화기 지원은 지난 3월 31일 오산동 소재 건물 사이 외벽에서 발생한 쓰레기 더미 화재를 초기 진화한 전OO씨를 위해 진행되었다. 해당 화재는 담뱃불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며 소화기 2대를 사용,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빠른 시간에 완전 진화되었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개인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에 힘써 주신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담뱃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분들께서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7일 오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행 규탄” 결의를 하고 철회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강행 규탄 결의를 통해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방지를 위한 모든 조치 마련에 즉각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시가 운용한 세입·세출예산,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결산 검사를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 검사를 위해 지난달 14일 오산시의회에서 전도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20일의 기간 동안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의 집행 결과와 재정의 운영 내용 성과에 대해 세밀하게 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이 목적에 맞게 합리적이며 정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토해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결산 검사를 통해 작성된 결산 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시의회에 제출되며, 6월에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승인된 2022회계연도 결산은 다음 연도 예산편성의 기준을 세우는 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지난 1년간의 재정 운영성과가 시민에게 공개되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개선해 오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안민석 6선 고지 최대 관심사…'이권재 효과' 변수 오산지역의 최대 관심사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6선 고지 점령 여부다. 하지만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해 6·1지방선거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12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반 안민석' 정서와 정계 개편, 현 시장이 아군이라는 점에서 안 의원을 상대할 새 인물을 내세우면 전세는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민주당은 강세 지역이라고 판단하면서도 흐트러진 당원과 민심을 추스릴 지 고심이 크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아성에 곽상욱 도전장 5선의 안민석(민주.58) 의원은 6선 고지를 향해 표밭 다지기에 본격 나섰다. 혼란한 지역 정서와 민심을 추스리겠다는 것이다. '오산을 잘 아는 진정한 일꾼'을 강조하며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6선 고지에 올라 민주 텃밭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곽상욱(민주.60) 전 오산시장은 3선 시장의 관록을 앞세워 여의도 입성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최근 시민단체 '오산녹색도시 탐험대'를 창립해 탄소중립 활동을 본격화하며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3선 시장의 오랜 경험과 관록, 시민 소통과 화합의 적임자임을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청호동 GS자이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295m)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1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57호선을 오는 4월 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곶동에서 청호동까지 295m 구간을 연결하는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는 대원동 남부대로와 한전사거리 등지의 교통량이 분산돼 1번 국도는 물론, 동부대로 주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오산시 관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 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호동과 갈곶동 주민들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갈곶동 소리울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해져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지난해 4월에 착공을 하여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하여 노력한 끝에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관내 시가지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여러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31일 오후 4시 경기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주와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꽃다발 증정식을 시작으로 한신대 강성영 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어리포브 안바르 1등 부주지사의 인사말씀, 이탈리아 새칠리아 음대 출신 테너 강형모의 양국 애국가 제창, 한국 무용가 노기현의 탈춤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늦봄관 입구에서는 전주대사습 놀이 그랑프리 수상자 노명륜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우즈베키스탄 수르한다리야 어리포브 안바르 1등 부주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 중 한신대를 두 번째로 많이 다니고 있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한신대에서 더욱 열심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한신대와 수르한다리야 주가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먼저 한신대를 방문해 주신 수르한다리야 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신대는 개교 83주년이 된 대학으로 현재 70여 명의 우즈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