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오산 성인장애인 씨앗 야간학교의 “학습 꾸러미”사업이 2020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오산 성인장애인 씨앗 야간학교는 장애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장애인의 교육권 평등을 확보하기 위하여 활동하는 교육인권단체이며 오산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지방보조금 사업수행자로 기초문해, 문화여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습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돌입함에 따라 장기적인 휴업권고로 인한 성인발달장애인의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족이나 시설의 케어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구상하게 됐다.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학 재학생 중 발달장애인과 장애인시설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특성에 맞으면서 기관종사자 및 가족들도 쉽게 교수학습 할 수 있도록 제작 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매주 배포 하고, 다음 방문 때 학습지 회수를 반복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성심재활원, 성심요양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준코호트상태의 거주시설 장애학생들에게 기초문해, 그림 그리기, 종이접기 과정으로 구성된 “학습 꾸러미”사업 제공으로 서비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21일과 22일양일간 「희망 2021 나눔캠페인」성금 기부에 참여하여 모인 성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원청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국군장병 위문성금 및 양로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관내 각급학교장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별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을 안내한 바 있다. 남현석 교육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지만, 연말연시 나눔과 희망이 전파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새해에도「행복한 성장, 함께하는 화성오산교육」을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올해 마지막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단체헌혈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현재 혈액수급이 재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함께 극복하고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이용석 자치행정과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 한 해 총 1,0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3일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정무 상인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오색시장 상인 여러분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상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인 여러분들이 나눔을 펼쳐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는 매년 1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경로잔치,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LG이노텍(주) 노동조합 평택지부에서 지난 23일 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겨울용 전기요 253장(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대식 지부장은 “코로나19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을 돕고자 계절 맞춤형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라고 전기요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이 시국에 저희의 작은 나눔이 얼어붙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부시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오산시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뜻깊은 후원을 이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절기 추위와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이중고 극복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은 전자부품 제조 회사로 2019년부터 민관협력 후원사업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어울림 오산 행복소풍, 민관협력 행복가득 김장나눔, 추석맞이 선물세트 및 김장김치 기탁을 비롯해 오산시와의 지속적인 민관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 경
‘맷값 폭행’ 가해자로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됐던 최철원 씨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국회 정론관에서 반사회적 범죄행위자의 체육단체 회장 취임을 막는 일명 ‘최철원 금지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체육단체장의 결격사유나 취임 승인 거부 등에 대한 규정이 체육단체의 자체 규정에는 있으나, 현행법에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여자 국가대표 미투 사건,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의 자살 등 국민적 공분을 사는 사건이 연이어 터지며 체육계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체육단체장의 결격사유와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최철원 금지법은 ▲체육단체장의 결격사유를 법률로 규정하고 ▲심각한 반사회적·반윤리적 범죄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은 사람은 체육단체장이 될 수 없도록 하고 ▲문체부 장관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당선자의 취임을 승인한다는 현행 규정에 취임 승인을 거부할 수 있도록 추가하고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회장은 지방체육회를 제외한 회원단체 중앙 조직의 장이 결격사유가 있으면 취임 승인을 거부하도
오산시 원동 문화의거리 일원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될 문화의거리 제2공영주차장(원동 763-15번지)이 공사를 끝내고 오는 28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문화의거리 제2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1,049.45㎡에 조성한 주차장으로 총 주차면수는 40면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문화의거리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질적인 불법주차와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의거리 제2공영주차장은 2021년 1월 3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월 4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속초시시설관리공단 및 정선군시설관리공단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속에서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업무협약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및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물품에 대한 교차 판매, 공단의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정보의 제공·협업, 및 실무자협의회 구성 등이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지금 이렇게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렇게 지역 간 협업을 통해 함께 발전하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시민 200명 대상으로 질병의 시대, 도시 생존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오산 메이커주간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메이킹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가정에서 메이킹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주제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신청가정에 메이킹키트를 배송하고 키트를 활용한 메이킹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질병의 시대인 요즘, 생존을 위해 가장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접촉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자동 손소독기, 사회적 거리두기 모자, 반려식물재배기 등을 만들면서 아두이노와 센서, 코딩 등 ICT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서 답답해 하는데 메이커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메이킹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 시기에 적합한 물건을 만들어서 공감대도 형성되고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메이커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교육과 체험을 지속적
오산시는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를 통해 예비 중1·고1을 위한 ‘2020 미리 찾고, 미리 알아보는 학령기전환특강’을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예비 중1을 위한 학령기전환특강은 초6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꼴찌도 통하는 공부법’ 저자이자 레벨업코칭 대표코치 구도윤 선생님이 ‘미리 찾아보는 나만의 공부법 –공부 첫 단추 어떻게 꿰어야할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2월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예비 고1을 위한 학령기전환특강은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 회장 및 남강고등학교 김동협 선생님이‘예비고1을 위한 고교생활 안내와 대입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집에서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 새롭게 변하는 입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주셔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를 비롯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맞추어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는 오산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