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올해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정부 등의 평가에서 행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잇단 수상을 해 민선 7기 ‘복지공동체 도시’ 조성에 주력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시가 자활사업을 시작한 2000년 이후 20년간의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서비스 연계의뢰 평가’ 전국 최고 수준의 순위 기록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신체활동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2020년 금연환경조성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치매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 행정역량을 안팎에 뽐내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도 수상이 잇달았다.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힐링 녹색도시를 표방한 오산시는 지난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0년 제20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에서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생태복원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7일 경기도 주관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경기평상 시범사업’에서 ‘최우수 기관’
오산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의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10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일반 시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기관에 근무하는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를 종합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다. 오산시는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분야에서 각 2등급,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았다. 올해 전국 75개 시(市)급 기초지자체 중 1등급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이로써 오산시는 2011년, 2등급 달성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을 포함해, 10년 연속으로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 등급은 전년과 동일하지만, 부패방지제도를 개선하고 인사업무의 공정성이 크게 향상됨 점을 기반으로 내부청렴도가 1단계 상승했다. 시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엄격한 내부감사 ▲간부공무원 청렴도 측정 ▲부서 청렴순회교육 ▲신규공직자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5기부터 현재까지 최고 수준의 청렴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관내 공‧사립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시설개방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비대면 화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학교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이 아닌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예술 등 다양한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학교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 및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연수결과 시설개방과 업무협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95.5%)가 있었고 시설개방 업무협약에 대한 필요성(86.9%)과 참여의사(73.4%)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 시설개방으로 인한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공유하며 교육행정인으로서 한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가 시설개방으로 인한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교육행정인으로서 한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오산시에 11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명(99~101번)이 추가 발생했다. 오산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99번과 100번째 확진자는 오산동 거주 무증상자로, 접촉자 분류 후 지난 10일 검사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오산-98(가족)과 접촉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동거인 3명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101번째 확진자는 오산시 갈곶동 거주자로, 지난 7일 발열 후 1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정감염경로를 조사 증에 있다. 현재 기초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 자택주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씨케이크린코리아㈜가 남촌동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남촌동 나눔릴레이 30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11일 밝혔다. 씨케이크린코리아㈜는 오산시 자활기업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 청소, 도배 및 소독 방역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저소득층 1가구에 청소 및 소독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방역 봉사도 활발히 참여 중이다. 서병환 씨케이크린코리아㈜ 대표는 “어렵긴 하지만 봉사는 하면 할수록 기쁨이 되는 걸 느낀다”며, “코로나19 및 추운 날씨로 힘들게 지내는 남촌동의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씨케이크린코리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해 기업과 개인 등 12곳 후원자들이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교 6학년 졸업생 40명에게 전달해 안정적인 중학교 학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에는 ㈜국보건설, ㈜대신기업, 대영건설㈜, ㈜대주D&C, 세영건설㈜, 신수성종합건설㈜, ㈜온방기업, ㈜제이건설, ㈜화신엔니어링, ㈜하나토목, 양철영·이상근씨 등 12곳 후원기업(개인)이 함께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에 함께한 한 후원자는 “코로나19로 졸업생들의 문화체험이 진행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여 아이들에게 꿈을 전달하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내 나눔 활동이 침체된 가운데 여러 기업과 개인이 함께해 만들어진 이번 후원이 마중물이 되어 나눔 문화가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개개인에 대한 사례관리 및 서비스 지원, 지역자원 연계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혁신교육시즌 Ⅲ 추진을 위한 ‘제2회 오산혁신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었던 올해 교육 사업과 내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혁신교육시즌 Ⅲ의 추진 비전과 방향, 2021학년도 오산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에 대한 중요 사항들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오산혁신교육지구 시즌 Ⅲ는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실현을 목표로 21년부터 25년까지 추진된다. 이에 오산시는 오산교육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AI 융합교육 기반 구축 및 교육 활성화, 오산형 고교학점제 추진, 방과 후 돌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시스템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와 마을, 교사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혁신교육협의회는 학교장, 시의원, 지역대표 등 다양한 교육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로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남현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중점 발굴 대상으로는 동절기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다. 이번 홍보캠페인은 먼저, 신장동에 소재한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관리소장 및 직원들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비대면으로 수청동 및 내삼미동 주변의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홍보물을 전달하며 경제적 위기에 놓인 경우 주변에 다양한 자원이 있으며, 언제든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해 위기 상황 속에서 도움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유영만 신장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특히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이 있을 것”이라며, “제도나 도움 받을 손길에 대한 방법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10일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를 위한 오산소방서 공무원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오산소방서는 이날 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 대표 김태우 소방위에게 설립증을 교부하여 오산소방서 직장협의회의 공식출범을 알렸으며, 오산소방서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협의회의 발전 및 향후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소방공무원도 협의회를 구성하여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 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품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화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직장협의회 대표 김태우 소방위는 “동료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직장 내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해소와 조직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오산시민들의 지역화폐 ‘오색전’의 사용 특성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처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상권지도를 작성했다. 오산시는 이 분석을 활용해 지역화폐 오색전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을 적극화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 촉진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산시가 발표한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4월 오색전 출시부터 올해 7월까지 지자체 지역화폐 지원금을 제외한 이용자 충전 사용 금액이 198억원, 사용 건수는 105만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오산시 재난기본소득을 100% 지역화폐로 지급한 직후인 올해 6월부터 일반 충전사용량이 급증해, 7월 한달 동안에는 46억원, 25만건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 시민 중 20대 이상 인구 17만 명 가운데 19.1%인 3만4000명이 오색전을 사용한 적이 있고, 7월 말 현재 회원 수는 2만4000명으로, 이 가운데 50만원 초과 사용자 비율이 8.2%인 약 200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용해 오색전 가맹점의 업종에 따른 거리저항성(상점 도달거리에 따른 구매성향 변화도)과 지역별 성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