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은 2021년부터 모든 도서관 내에서 일회용컵을 배출하지 않기로 하고 지난 4일 시무식을 대신하여 각 도서관별로 직원과 시민의 동참 및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본 결의대회는 환경재해가 더 이상 미래이야기가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분위기 가운데 우선 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에서 실행가능한 일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하자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일회용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직원과 도서관이용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 개최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도서관의 역할을 일깨우고 작은 실천부터 하나하나 실행해 가고 있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혼란한 상황에서 시민평생교육기관인 도서관의 역할이 무엇일까를 고민하였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자는 뜻에서 일회용컵 배출제로화 선언을 하게 되었다”며, “일회용컵 배출제로화 선언이라는 작은 실천이 그린도시의 위상을 세울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수정 위원이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복수정 위원은 2017년 1월부터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찬지원서비스 및 생필품 지원사업 등을 중추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관협력 특화사업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다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지역 내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CMS 정기후원금, 일시후원금 등 지역복지자원 확대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 복수정 위원은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용 위원장은 “복수정 위원의 표창수상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위원 모두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강경 동장은 “그동안 세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복수정 위원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변함
오산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9일 대학본관 4층 회의실에서 우수교원에 대한 표창장과 상장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12월 전체 교직원회의에서 진행됐다. 여기에서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기획처장이 교육부 표창을,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석혜정 교수, 스마트IT과 이준표 교수가 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상장을 받았다. 오산대학교 기획처 노재준 처장(혁신지원사업 2유형 협의회 회장)은 혁신사업단장을 겸임하면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러한 활동내역과 더불어 2020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획득, 전문대학 10개교와 교육협력 협약 체결, 연구재단의 혁신지원사업 성과분석 연구 등을 수행하였는 바, 그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여 교육부 표창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을 받게 되었다. 또한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석혜정 교수, 스마트IT과 이준표 교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년 교수학습혁신대회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을 받게 되었으며, 오산대학교는 SIG연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수법에 대한 개선을 해온 바, 노력에 대한 성과를 맺게 되었다. [ 경기신문/오
IOK컴퍼니가 5일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2억원 상당의 마스크 및 내의류를 기탁했다. 장진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대비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와 내의류를 함께 기탁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를 극복 및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최대한의 도움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국에 마스크와 내의류를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이 보다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OK컴퍼니는 국내 연기자·가수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양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내의류를 기탁해 활발한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평일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흡연은 폐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및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하고,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실천이 더욱 중요해졌다.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게시판 및 오산시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은 등록서류를 작성하여 메일 및 팩스를 통해 제출한 후, 전화상담을 통해 방문일을 사전 예약하고 워크스루 방식으로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방문 수령하여 이용할 수 있다. 등록 후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 및 문자발송 등을 통해 금연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도 지급된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토요 언택트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많은 시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코로나19로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실업의 장기화에 따라 청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여 2021년은 청년이 미래를 꿈꾸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얻어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 평균연령 37.79세(2020년 12월 기준)의 ‘젊은 도시’인 오산시가 2021년 청년의 참여, 일자리, 공간, 교육, 복지, 주거 등 청년 삶 전반에 대한 40여 개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정책 기반 조성에 나섰다. 적재적소 활용 가능한 청년 정책정보 제공 시스템 마련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청년 고용동향 및 취업지원 요구 분석’ 조사에 따르면 청년 취업프로그램 참여경험 조사에서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서 ‘관련 정보를 몰라서(29.1%)’가 1위였다. 또한 2020년 청년보장 포럼 발제 자료에 따르면 초기 청년일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취업상태가 아닐수록 경제적 요인을 거쳐 청년층의 생활상 위협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이에 오산시는 2020년 오산시 청년실태조사 연구와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서포터즈 정책제안 의견을 토대로 청년정책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우선, 중앙-광역-지방에서 시행되는 청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최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오산시녹색어머니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연합회 관계자들이 오산시 의회를 직접 찾아와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감사패는 장인수 의장이 평소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녹색어머니회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활동에 수시로 참여해 왔으며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시설 개선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정책을 꼼꼼히 살펴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장인수 의장은 “현장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우리 아이들의 교통안전은 안전시설 보완과 불법주정차 단속 같은 행정적인 노력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앞으로 이런 인식변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이달부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을 기존 1개동에서 3개동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동 지역사회의 주민대표기구로, 다양한 지역 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총회라는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공공성을 확립하고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갖는 주민참여기구이다. 오산시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오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중앙동과 초평동을 시범실시 동으로 선정해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여간 위원모집과 주민자치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제1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총51명(중앙동 25명, 초평동 26명)이 위촉됐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맞춰 주민자치회 전환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오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회 출범 후 각 주민자
최근 오산시 양산동 소재 효성 자연숲어린이집에서 원아 18명과 보육교사가 돼지저금통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금 51만8470원을 세마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승연 원장은 “돼지저금통 모금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기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용 위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원아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강경 동장은 세마동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신 효성 자연숲 어린이집에 감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 중심·놀이중심’ 보육과정 발표에 따라 현장 적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을 진행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은 전문가(컨설턴트)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과정 운영 및 상호작용 관찰 후 1:1 컨설팅(온라인1회, 방문2회)을 실시하고, 그룹별 학습공동체모임(6회)을 통해 바람직한 보육과정 운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동체 모임이다.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집 중 놀이중심에 대한 교사의 변화과정, 역량 향상도, 추후 발전 방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경찰서어린이집이 최우수상,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유진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수상하게 되어 기쁘지만, 더 좋았던 것은 이번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사업 참여를 통해 개인적인 내적 성장뿐만 아니라 주제에 대한 토론 및 사례 공유에 대한 내용을 다시 동료 교사에게 공유해주어 어린이집 전체에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어 좋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혜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중심·놀이중심 보육과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