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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지역 6개 로터리클럽, 합동 헌혈 캠페인

 

오산시는 오산지역 6개 로터리클럽(오산, 중앙, 백합, 정란, 매홀, 세교)이 지난 1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헌혈캠페인은 국제로터리 3750지구의 봉사프로젝트 사업으로 경기남부(안양, 수원, 오산, 화성, 안산, 평택) 지역에서 일괄적으로 함께 개최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돼 7회 차 사업으로 헌혈활동을 통해 생명의 고귀함과 환우들의 고통분담을 함께 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과 국제로터리 3750지구 박미연 총재, 오산클럽 소속의 황창흠 차기총재, 길영성 지역대표, 오산지역 6개 로터리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박미연 총재는 “오늘 행사에서는 헌혈뿐만 아니라 헌혈증서를 함께 모아 차후 수혈이 필요한 환우에게 기증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렵게 시작한 작은 나눔 헌혈 활동이 한 사람의 고귀하고 소중한 삶의 빛으로 다가갈 거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혈액 수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 가운데 이렇게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원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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