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다정한 프로젝트(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한국요리알기 프로젝트)’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산시 다문화가정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먹거리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다정한 프로젝트’ 사업은 한국요리교실, 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난 18일에는 ‘다정한 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약 3개월 동안 배운 한국요리를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저소득 가정 20가정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국에서 온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직 부족한 솜씨지만 그동안 열심히 배운 한국요리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대봉 관장은 “오산시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원해주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장행사에는 세마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장단협의회 등 8개 단체연합회원 40여 명이 동참해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4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정효 세마동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형편이 어려운 주위의 이웃과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주신 세마동 8개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세마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에 교육용PC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에서 열린 컴퓨터 전달식에는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와 재단 관계자, 박성수 DNC전산 대표가 참석했다. 재단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한 컴퓨터 12대를 DNC전산의 도움으로 부품을 교체,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기능 추가하고 수리한 뒤 5대를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에 기증했다. 정영성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부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정보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에게 컴퓨터는 매우 소중한 기증품”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준 오산문화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각장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활동에 기부한 컴퓨터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김장 담그기 등 협회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 기부활동을 통하여 오산문화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시각장애인협회는 기증받은 컴퓨터를 시각장애인들의 컴퓨터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19일 오색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오산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색시장에서 13일부터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과 관련해 마스크 착용 적용장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과태료 부과 대상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의 내용을 숙지하고 실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면서, “시민들 모두 마스크 착용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동아리실에서 세외수입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개별법에 따라 각 부서에서 부과를 하고 있어 담당자들의 세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의 기초 ▲징수결의, 감액, 과오납 등 세외수입 부과에 대한 사항 ▲징수 절차 전반 등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을 처음 담당하는 신규 담당자들에게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와 체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직자 마인드 제고를 위한 적극·혁신행정 실천다짐 서명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실천다짐 서명대회에는 본청 소속 전 직원이 참여해 오산시의 적극행정과 혁신행정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서명으로 다짐보드를 채웠으며, 최종적으로 곽상욱 시장과 김능식 부시장이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곽상욱 시장과 김능식 부시장은 지난 10일 함께 소극행정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한 데 이어 실천다짐 서명에 참여하며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가겠다는 추진 의지를 다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일부터 청사 1층 로비에 적극행정·혁신행정 실천 다짐서명 보드를 설치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를 독려했고, 직원들은 “너도 나도 적극행정!”, “생각을 바꾸면 행정이 바뀐다”, “오산시다운 적극행정·혁신행정”, “적극행정을 적극적으로, 혁신행정을 혁신적으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메시지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각자 맡은 바 업무에서 소신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다짐대회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민 중심 행정을 전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오산대학교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산대학교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재료 및 백미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장행사에는 신장동 8개 단체연합 회원들과 오산대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배추김치 500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이재숙 신장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계속 지원해주시는 오산대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담근 김치는 신장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교육기관으로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정을 나누는 오산대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학동에 소재한 오산대학교는 매년 ‘신장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위해 김장재료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도 김장재료와 백미 100포 등을 기탁하고 함께 김장행사에 참여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오산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으로 대기업공기업대비반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기업공기업대비반 프로그램은 1학기 때 수료했던 참여자 및 추가 모집된 인원 총 39명으로 운영됐다. 1일차에는 코로나19 이후 바뀐 채용 선발 방법과 2일차에는 대기업 적성검사를 통하여 대기업 및 공기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지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영길 처장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대기업과 공기업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제1회 한신 외국어 스피치 대회’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최근 경삼관 북카페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어 스피치 대회 참가에 대한 지원자들의 두려움과 심리적 압박감을 고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학생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또한 한국어를 제외하고 각 언어별로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해 심사에 공정을 기했다. 총 49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외국인유학생 대상) 부문에서 초·중급과 상급으로 나눠 경합을 펼쳤고, 그 결과 대상 9명, 최우수상 9명, 우수상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은하 센터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 총 5개의 언어를 본인의 수준에 맞게 선택해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며 “심사위원 앞에서 본인이 준비한 원고를 바탕으로 직접 말해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스피치 대회와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글로벌 평화리더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손숙자 감사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 9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숙자 감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도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우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만 신장동장은 “신장동 관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손숙자 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뜻을 마음깊이 새겨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박모 양에게 3년간 나누어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