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색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운영사인 ㈜프레시멘토와 온라인 쇼핑 및 배송서비스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색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을 이용한 시장 상품의 주문과 배송을 시작으로 판매 상품의 질 향상, 배송서비스의 지역 확대 및 온라인 홍보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와 배송서비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오산 대표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에서는 지난 9월부터 온라인 쇼핑을 통해 반찬·간식·육류·과일·채소·생선 등 우수한 품질의 시장 상품을 주문 당일 가정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산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배송서비스를 10월부터는 오산 전 지역 및 동탄 신도시까지 지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상품 집하 및 라이더들의 픽업 편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고객지원센터 광장에 오색시장 배송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산오색시장과 프레시멘토는 성공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온라인 주문 시스템 구축과 함께 고객 대상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이토록 소중한 평화 모먼트’ 음악공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사전접수 신청자와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시민 등 150여 명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남성 듀오 ‘유리상자’의 히트곡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 디즈니OST와 뮤지컬 넘버를 넘나드는 연주 실력을 보여준 ‘현악 4중주 앙상블’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주말사이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짧은 시간 준비했음에도 끝까지 질서 있게 참여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연중 개방된다. 공원 내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전시관)과 스미스 평화관(체험관)은 제2종 공립박물관이자 국가지정현충시설로써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기념관은 1
오산시는 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 38번 확진자는 청학동에 거주 중으로 확진 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격리 입원됐다. 오산시보건소는 38번 환자가 3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 우려가 있는 장소를 공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 대학교은 지난 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0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시상식에서 지역협력부문 전문 대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하는 ‘2020대학 대상’은 대학과 전문대학, 원격대학 중 교육, 산학, 지역협력 등이 우수한 20개 대학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학 12개교, 전문대학 7개교, 원격대학 1개교가 선정되었으며, 오산대학교는 이날 지역협력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허남윤 총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을 함께 키우는 대학, 지역과 함께 키우는 대학이란 전략에 맞춰 지역사회와의 협력해온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 며,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시대에 대학이 살아남는 방안은 지역사회, 지역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이라며, Linc+와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지역산업체와의 맞춤형 교육, 지역사회연계 캡스톤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이러한 상을 받도록 노력해준 모든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 하였다. 오산대학교는 오산과 화성 및 평택등지 산업체, 오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조직인 BL4.0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창업컨설팅,
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 경삼관 북카페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의견수렴 공청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그에 대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 조현식 팀장의 사회로 박상남 대학혁신추진단장 인사말, 2차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개요 및 사업설명, 참가자 의견수렴, 단장 총평,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학혁신추진단 박상남 단장은 인사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은 한신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도약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이다.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청회를 통해 허심탄회하고 기탄없는 의견을 교환해 더 큰 성과창출을 위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청회에서는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개선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앞으로 한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민주적인 성과 창출과 사업 향상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전 12시30분에 34번째 코로나19 확진 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밤 9시 기준 35번 36번 37번 확진 자까지 모두 4명의 추가 확진 자가 발생하면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24일 오산시 보건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기준 발생한 35번과 36번 37번 확진 자는 모두 청학동 주민으로 오산 청학동 소재 M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 자들은 모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입원 조치됐고, 요양병원 위험도 평가와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이 요양원에 입원환자를 비롯 276명(의료종사자 119/환자155/퇴원/2)명을 전원을 전수 검사했고, 검사결과 111명이 음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59명은 검사 중이고, 나머지 3명도 검사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병원 자체소독을 완료하고 환자 및 근무종사자의 동선 등을 파악해 추가 확진 자 여부를 조사 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징수과에서 근무하는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이 올해 공직문학상에서 시조 ‘백목련’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현직 공무원,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접수된 작품 1526편 중에서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7부문 6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손창완 스마트징수팀장의 시조 ‘백목련’은 시조부문 2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하면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창완 팀장은 “말로 표현 못하는 성격에 시 한편으로 전하고 싶은 마음을 놓친 것이 아쉬워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면서, “사랑하고 보고픈 그리운 얼굴을 떠올리며, 새하얀 옷을 갈아 입고 봄 맞이하는 목련꽃처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묻고, 지나간 날들은 바다처럼 받아들이고 앞으로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손창완 팀장은 송탄시청에서 공직생활 시작해 현재 오산시청 스마트징수팀장으로 재직중이다. 평택시 독곡
이대희 오산시 대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비말차단 마스크 1만장을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희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이웃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통큰 기탁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동화초등학교가 지난 21일 2020학년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수업을 고민하다! 디자인하다!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온/오프라인 병행학습의 상황에서 교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학생들과 어떻게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하여 지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 교실에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온라인으로도 활발하게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상호 간 피드백을 나누기도 하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던 것들, 수업 실천 및 사례 나눔, 성찰 및 반성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다루어졌다. 1학년에서는 한글 놀이, 한글 해득과 연계한 그림책 독서토론 수업에 대한 수업 나눔 및 성찰, 2학년에서는 원격수업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했던 사례 나눔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3학년에서는 경기e학습터를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 사례가 발표되었고 4학년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5학년에서는 블렌디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한 ‘플리마켓 기획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메이커 프로그램인 ‘함께 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교육과정, 제품 제작 과정, 플리마켓 운영 과정 등 3단계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10회차, 4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청소년 16명으로, 학생이 메이커가 되어 스스로 제품의 기획, 제작 뿐 아니라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의 창작물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의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은미 오산메이커교육센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이 스스로 창작하고 제작하는 메이커로써의 경험을 가지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과 유대감을 경험하고 사회성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메이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제작한 제품은 11월 중순 개그우먼 김미화의 김미화마을(용인시 처인구 소재) 플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