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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세마중, ' 생생 진로의 날' 행사 실시

 

오산 세마중학교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날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진로의 날 행사는 학년별 등교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사로 진행되었다. 2학년은 학교에서, 1·3학년은 원격으로 집에서 진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2교시에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희망한 연극배우, 가수, 웹툰작가, 프로파일러, 통역전문가 등 학년별로 16~18개의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인을 초청한 ‘전문 직업인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 학생이 2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시간씩 운영하였으며, 희망에 따라 신청하여 참여하도록 한 결과 학생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3교시에는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과 연계한 ‘미래직업탐구보고서쓰기대회’를 실시하여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글로 써보는 기회를 가졌고  4교시에는 ‘꿈명함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5교시에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본인의 직업 흥미, 직업 적성, 직업 가치관 등을 알아보는 진로 탐색의 시간  6교시의 ‘4차 산업혁명 이해하기’ 시간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확인하고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3학년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술치료상담사 특강을 듣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즉석에서 심리를 정확하게 설명해준 강사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상담 관련 직업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마중 학생들은 1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로의 날을 통해 일과 직업, 삶에 관한 생각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기두 교장은 “앞으로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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