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리치랜드와 함께하는 세교사랑 행복잇기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후원업체를 비롯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재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함께하고자 리치랜드 본사에서 이불, 침구세트 등을 후원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을 직접 대면하여 진행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후원업체와 온라인 바자회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은 자원봉사활동과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최근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400㎏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종근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의 독감 예방 접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개월간 ‘2020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아가 시민 모두에게 화재저감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오산소방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오산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오산소방서는 접수된 작품을 전문심사위원과 소방서 직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9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 1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에 나가게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OSL on-screen’ 열한 번째 공연 ‘K 트롯트 랜선콘서트’를 23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 소리울도서관의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K-트롯 랜선콘서트’는 트로트 가수 류지광과 미기를 비롯해 작곡가 겸 가수 송광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 등 트로트 가수와 작곡가, 악기 연주자가 출연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5호선 여인’, ‘사랑의 배터리’ 등 노래와 악기연주로 다양한 트롯 음악을 선보인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트롯 열풍 속에서 건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온택트 콘서트를 제시하고 시공을 초월한 랜선 콘서트를 통해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를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이 랜선을 통해 함께 즐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람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시청 광장에서 올해 10번째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등 헌혈 참여가 급감하면서 혈액 수급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이를 극복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오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이 시청사 등을 순회하며 헌혈 참여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오산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매월 4째주 목~금은 오산시 공직자 정기 헌혈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도록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매월 헌혈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밴드, https://band.us/n/a6a74fQ7Ncldo)을 활용하여 ‘관내 특성화고 온라인 공동입학설명회’를 오후 7시 30분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의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특성화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관내 특성화고인 발안바이오과학고, 오산정보고, 홍익디자인고 및 일반고에 특성화학과가 설치된 남양고와 비봉고가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공동입학설명회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 관련 내용 등에 대한 안내와 관내 특성화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실시간 질의 및 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성화고 및 직업교육연구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관내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입학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배포했으며, 비대면 학생 맞춤형 특성화고 입학 상담을 실시해왔다. 또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 오산시 초평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외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정성들여 담근 후 지역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매년 고추장 나눔 행사를 해왔으며, 지역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선구적으로 해오고 있다. 오미정 초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봉사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는 동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오산을 만드는 데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 홍보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3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이토록 소중한 평화 모먼트’라는 음악공연회를 개최한다. ‘이토록 소중한 평화 모먼트’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조심스럽게 되찾고 있는 일상의 소중함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가을의 끝자락에나마 작은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시간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100명 이내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마지막 가을 햇살을 누릴 수 있는 피크닉 분위기 연출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 접수는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행사당일 입장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날 공연에는 남성 듀오 유리상자,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 현악 4중주 앙상블이 출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와 거리두기로 얼룩진 2020년 10월의 끝자락에라도 시민분들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의 개장을 알리고, 소중한 일상의 평화로운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공연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다행
외교부 대학생·청년 해외체험 지원사업에서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자에게도 체험 기회를 확대하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오산)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인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코이카 해외봉사단 등 7개 사업의 선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전체 선발 인원 3152명 중 저소득층 선발이 137명, 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배려대상자 우대 전형으로 합격한 국가유공자 후손은 4명뿐이었다. 개발도상국에 파견하는 KOICA 해외봉사단은 최근 3년간 전체 선발인원 2008명 중 저소득층은 3.1%, 62명뿐이었고, 재외공관에 파견하는 외교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은 2019년과 2020년에 총 60명을 선발했으나 저소득층은 단 한 명도 선발하지 않았다. 한편 재외동포재단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은 10.6%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한편, 외교부 대학생·청년 지원사업 중 JPO 국제기구 파견,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 등 10개 사업은 사회배려대상자 우대 규정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민석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강조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사회통
오산시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학교 등교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밝은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산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오산중․고등학교 학생회 오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협회,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등 청소년 및 관련 단체의 약 40여명이 함께해 등굣길 활기를 더 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우 간 서로 배려함으로써 밝은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돼, 24시간 청소년 고민상담 창구인 청소년 전화 1388 홍보와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항상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련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세대 주역으로 자라날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