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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이우정 선생 19주기 추도예배’ 진행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 민영정원에 이우정 선생 ‘추모비’ 건립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민영정원에서 ‘이우정 선생 19주기 추도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이우정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추도예배는 유근숙 목사의 사회로 이우정 선생이 즐겨 부르던 찬송에 이어 이문우 장로의 기도, 김성재 교수의 말씀봉독, 김상근 목사의 추모비 제막사, 연규홍 총장의 추도사, 한신대학교 여동문회의 추모의 노래, 유가족 이근기 선생의 감사인사, 김경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이우정 선생이 하나님께로 가신지 19년 만에 그분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갖는다. 과거의 업적과 아름다운 추억을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생명·부활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추모예배를 드린다”며 추도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한신대는 이제 개교 100년을 향해 이우정 선생과 같은 미래 지도자를 찾고 있다. 또 버림받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됐고, 고난 속에서도 온화함을 잃지 않았던 이우정 선생의 뜻을 기리자. 기장의 모태이자 한신의 뿌리인 이곳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 사랑, 생명, 평화의 길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우정 선생은 1951년 한신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1953~1970년 한신대 교수로 재직했다. 1960년대 후반 유신반대 투쟁을 시작으로 반독재 운동과 기독교 여성운동을 주도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는 통일운동에도 참여했다. 제14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 통일부 통일자문회의 통일고문 등을 역임한 자랑스런 한신인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