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5일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 수립’을 위해 ‘2020년 제1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공무원, 시의원, 아동복지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 및 지방행정발전연구원 등 17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 계획수립 추진 상황보고 ▲시민의견수렴 토론회 의제 보고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오는 9월 25일 진행될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 토론회에 대해 논의하며, 아동이 중심이 돼 토론회를 진행하고 아동이 의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017년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오산시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시 전체 아동,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2차 아동친
오산시 초등돌봄 함께자람센터 6,7호점 개소 “이용아동 모집해요” 호점 이용아동 46명 온라인으로 17일까지 모집 올해 12개소, 2022년까지 30개소 확보 예정 오산시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돌봄을 제공하는 함께자람센터 6·7호점을 신규 개소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함께자람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신규 개소한 함께자람센터 6호점은 오산세마효성백년가약 아파트(양산로 422) 내에, 함께자람센터 7호점은 운암주공3단지 아파트(운암로90) 내에 위치해 있으며, 정원은 6호점 26명, 7호점은 20명이다. 오산시는 함께자람센터 6·7호점 개소와 함께 이용 아동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이메일 접수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36-788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 초과 시에는 저학년, 맞벌이 가정 등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이용 아동이 선정된다. 현재 시는 아파트 유휴공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영오, 우기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분남)는 지난 15일 열무김치를 손수 만들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가구에 전달하는 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6월 열무김치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반찬나눔사업으로 새마을 부녀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우기제 협의체 민간위원장이 기부한 열무김치 재료와 행정복지센터 옥상텃밭 해뜰농장에서 수확한 열무를 활용해 김치를 담궈 해뜰 따뜻한 냉장고를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중앙동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뜰꾸리미단은 지난 2015년 동 복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통장, 새마을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현재는 복지사각지대발굴팀, 자원발굴팀, 사업지원팀 등 3개 분과 130여명의 실행추진단이 인적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재능기부, 특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 공동위원장 김인환)는 15일 오산다원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규완)과 관내 저소득 주민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선정을,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를, 오산다원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무료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규완 이사장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예방 접종이 어려운 특히, 고령의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접종 서비스를 제공되면 좋겠고, 나아가 건강한 대원동 만들기에 더욱더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더욱 힘쓰며,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원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 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질병예방·보건활동·노인복지 등과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15일 LG전자 봉사단(서울 트위너스 봉사단, 평택 R&D JB봉사단, 평택 Staff JB봉사단 연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코로나19 예방 패키지는 마스크, 마스크 목걸이,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9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LG 평택 JB봉사단 하재결 단장은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는 LG전자 윤리강령 아래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코로나19 예방 패키지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상황에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담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말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어느 때보다 마음을 가까이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과 나눔에 동참해준 LG 평택 JB봉사단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성호중학교가 코로나19 진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것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비대면 원격수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실마다 화상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도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념사진 촬영에 동참했다. 이날 우연히 학교에 방문한 학부모들도 ‘덕분에 챌린지’ 수어 동작을 취하며 “감염병 위기 단계에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방역 관계자분들과 지친 이웃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성호중학교 이문희 교감은 “이번 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성호중학교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잘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인순 교장은 “우리 국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방역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학교가 배움터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의 질 제고 및 학교 교육 활동의 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호중은
오산시는 지난 10년간의 계약심사 운영 결과로 계약심사 업무 기준을 정리한 ‘2020년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 배포했다. 계약심사는 오산시 및 시 산하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원가산정과 설계변경 금액의 적정성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해 최적의 예정가격이 결정되도록 하는 제도로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매뉴얼 및 사례집은 각 분야별 원가계산 적용기준, 주요 심사규정,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관련지침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계약심사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철희 감사담당관은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 및 사례집이 원가산정 업무의 적정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과 실무중심의 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올해 8월말까지 162건의 사업에서 2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10년간 누적 예산 절감액은 118억 원에 달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은 이적죄에 준하여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방산비리 가중 처벌 제정법을 15일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방위력과 직결되는 군사무기의 개발 및 제조, 공급 등에서의 방산비리가 끊이질 않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바 있다. 하지만 관련 비리범죄 대다수가 뇌물, 사기, 횡령, 배임 등으로 처벌 수위가 낮아 방산 비리 범죄 근절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해서 제기됐다. 2020년 대한민국 국방 예산이 50조 원을 넘은 가운데 방산비리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강력한 처벌법을 제정하여 방산비리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발의된 법안의 취지다. 제정 법안의 주요 내용은 ▲방산비리 목적 명시 ▲비밀누설죄 최대 7년, 알선 수재죄 최대 7년, 문서위조죄 최대 무기징역, 공문서 및 위조문서 부정행사죄 최대 3년 ▲미수범 처벌 ▲취업 및 관허업 행위 제한 ▲범죄 수익 몰수 및 추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우리 군전력의 약화와 막대한 금액의 국방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는 방산비리는 이적행위에 준하게 엄벌해야 한다”라며 “군피아, 방산업체 간의 뿌리 깊은 유착관계를 끊어내고 방산비리
오산시 오산정보고등학교는 현재 재학생과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오산정보고등학교 학과 개편(지식재산경영과, 자산관리과, 마케팅콘텐츠과, 융합소프트웨어과)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IT+IOT(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와 지식재산 및 세무·회계 분야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오산시청·고용노동부 오산고용복지+센터·오산상공회의소·한국노총오산지부·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오산정보고등학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는 학과에 맞는 다양한 취업처 개발을 통해 학생 수요 맞춤형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인성과 창의성 및 전문적인 실력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오산, 평택, 수원, 화성 동탄 산업단지의 중견·중소기업, 대기업과 협약을 맺어왔고 2019년부터는 오산, 화성지역 변리사 사무소들과 학과 개편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최근 2020년 7월 15일에는 동수원지역세무사회(동수원, 화성 병점, 오산 지역 포함)와도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15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오산시장(곽상욱)을 비롯한 취업 관련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수원보호관찰소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농촌지원 사업을 2주간(9월 25일까지) 임시 재개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봉사자들을 찾아가 격려하면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에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협조하여 안전한 일상을 되찾아 법무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사업이 계속해서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창고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이 코로나, 자연재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득이 안정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농민수당(지역화폐 지급형)’ 도입이 필요하고 이는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민과 소상공인들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