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은 다음달 6일까지 ‘반 고흐, 미디어아트’ 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서울이나 수도권지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반 고흐, 미디어 아트’ 전을 오산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고흐의 명작 170여점이 가상현실(VR)과 동작인식 기술, 가상현실, 라이브 스케치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요소로 가득 차 많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승을 해소했고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이 반 고흐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아 재방문율도 높은 편이다. 오산시립미술관의 다음 전시는 오산시 특별기획전 ‘아프리카 현대미술’ 전시로 아프리카 7개국 20명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5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및 예약: 031-375-3443) /오산=지명신기자 msj@
더불어민주당 곽상욱(53·사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완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오산천 지천(궐동천, 가장천)의 생태 복원, 걷고 싶은 거리 및 화단 조성, 자전거길(평택~여의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 후보는 이 사업의 비용을 505억원으로 책정, “우선 순위 1순위에 두고 전 기간에 거쳐 이행할 것”이라며 “2018년 안에 편입 토지 보상협의 완료 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인 2010년에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오산천을 지원해 선정됨에 따라 총예산 201억원을 투입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완료에 따른 주민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총 203명의 주민이 참여해 만족(총점 64점 이상)이 96%, 불만족이 4%로 나타났다. 또 지난 4월에는 2~3급수 평가를 받았으며, 시에서 실시한 생태조사에서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황조롱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 등 조류의 종수가 대폭 늘어나고 어류, 저서생물 등도 종수가 증가한 것으로
최근 오산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및 항공과학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23일까지 9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드론체험 및 항공과학교실’은 항공과학의 역사, 종류, 항공이론과 함께 드론의 이해, 자유비행, 드론 촬영 실습의 장이 마련돼 항공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드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승규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드론교실처럼 아동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실제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드론처럼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더불어민주당 곽상욱(53)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 영결·추도식에 참석해 애도를 표했다.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이 날 자신의 SNS에 “그날의 안타까운 기억이 아직도 뇌리에 생생한데,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며 “같은 대한민국에서 아이 셋을 키우는 부모로 살아왔기에 더 마음 아팠고,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희생된 261명의 단원고 아이들과 선생님들, 일반인 탑승자 분들 모두의 명복을 기원하며, 유가족 분들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이 외에도 아직도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계실 많은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봄이 가도 그대를 잊은 적 없고, 별이 져도 잊은 적 없다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수(39·사진)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16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4년 제7대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시켜준 대원동, 남촌동, 초평동 유권자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시의원 재선에 도전해 오산시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산시 3대 흉물이었던 오산호텔, 오산터미널, 오산종합시장 철거사업과 원당초체육관 건립, 원동초 체육관 및 수영장 건립, 고현초 시민개방형 도서관 건립에 힘썼고, ▲오산시 체력인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오산시 건강도시 기본조례를 발의해 시민의 체육복지 서비스 증진과 건강도시 오산 건설에 공헌했다”고 강조했다. 전국 기초의회 최연소 부의장인 장 의원은 2018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더불어민주당 곽상욱(53)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15일 오후 오산시 운암로 35 한진프라자 4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곽상욱 든든캠프’라는 이름으로 출범하는 이 캠프는 준비된 곽상욱이 완성된 오산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찬 첫 발을 내딛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진행은 새오산신협의 임완식 이사장이 맡았으며, 민주당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안민석 국회의원, 유관진·박신원 전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부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오산시 체육회 총괄 부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1천여 명의 남녀노소, 연령 불문의 민주당 당원, 시민,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렬한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 곽 예비후보는 “2019년은 오산이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민선 7기는 30년 청년 오산이 새로운 이상과 비전으로 새로운 백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30년 오산의 완성과 새로운 출발, 그 새 출발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다시 새롭게 도전한다”고 3선 도전 각오를 밝혔다. 또 “지나온 8년은 오산 시민들과 함께 모두의 꿈을 실현해 온 과정이었다”며 “그 결과 공약 실
안팎으로 힘든 농촌에 두 팔 걷어 지원… 풍년의 꿈 싹 틔운다 농협 오산시지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6일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 발대식 및 농촌지원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지역 범농협 임직원 및 오산시 등 유관단체, 농민단체(한농연, 농촌지도자회), 농협 여성조직(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농가와 농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비닐 수거작업 및 피복작업 등을 펼쳤다. 류인석 지부장은 “최근 영농 인건비 상승, 농산물시장 개방, 식습관 변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점증되고 있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도 농촌은 큰 힘이 되는 만큼 이번기회에 농촌 일손돕기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취약농가 영농지원, 농·축협 릴레이 일손돕기 등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보건소가 최근 화성동부경찰서와 함께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가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오산시보건소장, 화성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오산시 거주 치매노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산시치매안심센터의 ‘지문사전등록제’ 시행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제로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왕영애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치매안전 및 보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뿐 아니라 배회인식표 배부 등 통합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이 12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3선 도전에 나섰다. 곽 시장의 출마 선언 슬로건은 ‘더 큰, 더 준비된, 더 든든한 시장’으로, 지난 8년간 더 큰 오산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완성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곽 시장은 기자회견 후 13일 오전 중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8년, 더 큰 오산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완성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출마하게 됐다”며 ▲글로벌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모델 수립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완성 ▲분당선 연장(분당~동탄~오산) 등의 목표를 이뤄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는 독산성 복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내삼미동 일대 미니어쳐 테마파크 건립,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화장품 클러스터 등 뷰티타운 조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곽 시장은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한국 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로부터 5차례 공약 이행 최우수 수상,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공약대상 수상, 교육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과 국가경쟁력 상 수상, 오산천 환경
더불어민주당 문영근(55)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산시의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오산시장을 향해 한동안 아꼈던 말들을 쏟아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곽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대해 부당성을 알리며, 스스로 무능함을 인정한 현 시장에게 더 이상 오산을 맡길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인근 S시의 Y시장의 경우 이번 선거에 시장으로 출마의사가 있으면서도 시정공백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예비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반면, 재선까지 지낸 곽 시장이 예비등록 제도를 악용하는 것은 명백한 반칙”이라며 포문을 열였다. 이어 “재선시장이라는 프리이엄을 마지막까지 최대한 우려먹고 몰여치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지난 8년간 자신이 이끈 시정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이자, 무능함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당장 시장직무 유기를 멈추라”고 목청을 높였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