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최근 해외한인호텔협회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텔협회에서 정영삼 협회장, 김현태 수석부회장, 최은수 부회장, 김재호 사무총장 등이, 오산대에서 허남윤 기획처장, 최성원 호텔조리과 교수, 이유경 조리서비스부사관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과정 공동개발, 인턴십 교육실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호텔조리과, 호텔관광과, 관광외식사업과는 호텔업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해외한인호텔협회 소속 호텔들과 협의해 현장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영선 오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에서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등 해외한인호텔 및 기타 숙박사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신·구 관련 단체들의 고소·고발로 인해 민·민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추세다. 7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경기도 맞춤형정비 2차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국·도·시비 등 총 51억 원(국 25억 원, 도 7억8천만 원, 시 18억4천600만 원)을 투입, 오산동 354-4번지 일원에서 ‘테마가 있는 오매장터 만들기’란 명칭으로 ‘오매장터 주거환경관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기존 주민운영위원회와 조합 결성을 앞둔 사회적 협동조합원들이 운영권을 놓고 각종 비방 등은 물론 고소·고발까지 하면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주민운영위의 일부 임원들이 ‘이장희 거리’ 조성과 맞물려 주변 상가와 부지를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투기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운영위 관계자는 “개인적 부동산 매입은 사실이나 상가매입은 개인적인 건물이전 문제이고 또 다른 임원의 건물매입도 주변 부지를 팔아 매입한 건물로 극히 사적인 부동산 매입일 뿐”이라며 “이는 반대세력들이 모함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오매장터 조성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이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오산 경기꿈의학교가 속속 문을 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마을 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들이 찾아가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관내에서는 현재 9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에는 ‘오산 신나는 전통놀이하자! 꿈의학교’ , ‘오산 전설탐험대 꿈의학교’, ‘오산 이상(異想)한 꿈의학교’ 등 3곳의 꿈의학교가 개교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교식을 축하했다. 곽 시장은 이날 “학교 밖에서 주말마다 학교가 열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꿈의 학교가 많아질수록 아이들의 꿈은 커진다”며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라며 무한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가지는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에는 ‘Show Me Your Beat 꿈의학교’, ‘K-컬쳐 체험여행 꿈의학교’, ‘행복나눔 꿈의학교’, ‘꿈틀 꿈의학교’ 등도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오산 꿈의학교는
오산시의 대표적 상습 침수지역인 은계동 일대 30만여㎡가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자연재해위험지구에서 4년만에 해제됐다. 오산시는 신장 자연재해위험지구(은계동 일원)에 대해 관로 개량과 저류조 건설 등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지난달 28일자로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을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천 저지대에 있는 은계동 지역은 지난 2012년 집중호우시 오래된 연립주택과 단독주택 3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어 2013년 정부로부터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그동안 69억원을 들여 기존 400∼600㎜ 관로를 1천200㎜로 교체했고, 어린이놀이시설(면적 150여㎡) 지하에 길이 7m 크기의 저류조를 조성해 물 2천200t을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류조 물을 12분 이내에 오산천으로 퍼 올릴 수 있는 펌프 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간당 80㎜의 비가 3시간 계속 내릴 때까지 침수피해가 없도록 설계해놓았다. 특히 저류조를 지하에 매설하고 상부공간을 놀이기구와 조경이 어우러진 어린이공원으로 조성,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주민 김모(48)씨는 “이 일대는 오산천 둑보다 지대가 낮아 장마철 오산천 수위가 오르면 침수피해를 겪어왔다”며 “정비
오산시는 지난 1일 2017년 상반기 오산시 통장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경기도 학교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 규칙’에 따라 고등학생 수업료를 기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오산시 통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통장자녀 중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통장 정원의 15% 이내(43명)로 선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 통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자녀가 오산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품행이 단정하고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오산 경기꿈의학교’가 곳곳에서 개교하고 있다. 3일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꿈의학교’는 마을 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들이 찾아가 기획, 운영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오산에서는 9개의 꿈의 학교가 운영된다. 지난달 29일 ‘오산 신나는 전통놀이하자! 꿈의학교’, ‘오산 전설탐험대 꿈의학교’, ‘오산 이상(異想)한 꿈의학교’ 등 3개 꿈의학교가 개교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시의장, 송영만 도의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교식을 축하했다. 곽 시장은 이날 “학교 밖에서 주말마다 학교가 열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꿈의 학교가 많아질수록 아이들의 꿈은 커진다”면서 “오산 꿈의학교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는 13일에는 ‘Show Me Your Beat(쇼 미 유어 베스트) 꿈의학교’, ‘K-컬쳐 체험여행 꿈의학교’, ‘행복나눔 꿈의학교’, ‘꿈틀 꿈의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오산 꿈의학교는 드론교육, 전통놀이, 전설탐방, 공예활동, 노래 및 댄스교육, 한국문화 체
지난 25일 오산시 누읍동 일원(황새로 149번길 55)에 어르신들 전용 목욕시설인 ‘실버케어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영진 DS파워㈜ 대표이사, 경기도의원, 시의원, 조재웅 대한노인회 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실버케어센터’는 DS파워㈜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45억원을 투입해 오산시에 기부채납한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사무실과 의무실이, 2층에는 여성 어르신 전용목욕탕이, 3층에는 남성 어르신 전용목욕탕이, 4층에는 휴마루방, 건강증진실, 시립경로당이 갖춰져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과 보호자 및 지역민에 한해 유료(60세 이상 2천원, 보호자 및 지역민 5천원)로 이용가능하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어르신 전용목욕 시설인 실버케어센터는 민·관이 협업으로 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만들어낸 아주 의미가 깊은 복지 모델”이라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오산시는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교육 도시’ 오산시 전역을 캠퍼스로 조성하는 통합학습시스템이 구축돼 시민과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10분 내 거리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오산시는 오는 9월까지 6개 주민자치센터와 민·관·산·학의 유휴공간 200곳을 캠퍼스로 조성, ‘오산백년시민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퍼스에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물음표·느낌표 학교를 운영한다. 물음표 학교는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물음과 궁금한 것이 교육과정이 되며 학습살롱(인문교양·민주시민교육·공동체교육 등), 주문하면 찾아가서 교육하는 Run&Learn(건강스포츠·취미와 여가·언어·음악 등), 물음표 교육과정(취업연계 자격과정·경력단절여성 대상과정 등) 등을 개설한다. 교육과정은 시민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하면 시에서 검토 후 전문강사를 배치해 무료 또는 실비로 교육하게 된다. 느낌표 학교는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50세 이상 시니어 2년 과정으로 50명 정도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1학년은 인생설계·건강·재무·사회공헌·정보화·도시재생 등 기본공통교육을 한다. 2학년은 역량 및 관심 분야에 따른 그룹별 참여수업과 연계활동·전문역량 개발·공동사업 발굴·컨설팅 지원 등 참여분과수업을
■ 오산 신장동행정복지센터 복지행정 오산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전국 지자체 대상 지역복지사업 평가결과 복지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민선 5기 출범 때부터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위주의 동 주민센터 기능을 복지중심 기능으로 전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왔다. 또한 현장중심 복지기반 확충을 위한 3곳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운영해 허브화율 전국 26.6% 대비 50%이상 구축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활동수당 지원, 복지업무 경력자 동장 배치, 민간복지인력 조기배치,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특화사업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행복바이러스’라는 복지브랜드를 창출,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들을 사람을 발굴하고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오산시의 맞춤형 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신장동의 맞춤형 복지행정에 대해 살펴봤다. ▲맞춤형 복지의 이념, ‘
오산대학교가 지난 20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종합정보관 앞에서 ‘총장님과 함께하는 A+ 간식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영선 총장은 “간식 맛있게 드시고 중간고사 잘 치러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처장 및 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재학생 1천명에게 빵과 음료수를 나눠줬다. 한편, 오산대학교 간식나눔 이벤트는 2012년부터 매학기 중간·기말고사마다 오산대 도서관이 시험을 보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