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와 2026~2030년 대회 인천 개최 및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합창대회 중 최대 규모로, 모두 4000명(15개국 2000명·내국인 2000명)이 참가한다. 제1회 대회는 내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송도국제도시 내 아트센터인천과 인천대에서 열리고, 이후 2030년까지 매년 인천에서 정례 개최된다. 조직위는 국제 교류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행사 방식으로 국제합창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창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해 실질적인 관광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가자와 동반 가족들이 대회 기간 인천에 머물며 공연과 경연뿐 아니라 쇼핑과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도록 이끄는데 목적을 둔다. 공사는 숙박과 관광, 교통, 쇼핑 등 관광 인프라 연계와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며, 조직위 등은 대회 운영을 비롯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 기획, 해외 참가자 유치, 체류 일정 관리 등을 총괄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대회
인천메세나협회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인천메세나포럼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청년대표, 대학 및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문화를 매개로 메세나(나눔) 활동을 논의하는 첫 포럼이었다. 서정훈 인천메세나협회 총괄운영본부장의 개회에 이어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대표 환영사, 이종수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이 부총장은 문화의 힘이 곧 기업, 경제, 도시의 힘이라고 강조하고, 문화를 통한 인천의 발전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박민사 자문위원장이 인천메세나포럼을 소개하고, 김세용 준비위원장이 포럼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포럼에는 박민권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선영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이율기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 고경남 인천청년청 이사장 등이 참여 인천형 메세나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철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김재식 인천경제실천연합회 공동대표, 유광호 인천시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 조원철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 회장, 김규중 인천경영포럼 수석위원장 등 지역 사회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3단계 증설사업을 분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3단계 증설사업은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과 1만 5000톤 규모의 오수중계펌프장, 총 연장 4㎞의 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1830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와 시공을 일괄 시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 완료 후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와 우선 시공분 공사를 동시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도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송도 연안해역의 수질 개선과 송도 11공구 기반 조성 여건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현재 송도 5·7공구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향후 바이오산업단지(삼성·롯데바이오로직스)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할 오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함동근 송도사업본부장은 “3단계 하수처리시설은 지하시설 상부에 주민친화시설과 공원 등을 조성해 기존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목표연도 내 차질 없이 완료해 송도국제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옹진군은 23일 자월도에서 자월달빛 천문과학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문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 후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추진된 사업이다. 1단계 천문카페 건립에 25억원, 2단계 천문공원내 산책로 및 야영장 조성에 20억원이 투입됐다. 3단계 마지막 자월달빛 천문과학관은 총사업비 55억의 재원으로 지난해 8월 공사를 착공에 들어가 이날 개관하게 됐다. 자월 천문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자월달빛 천문과학관은 천체 관측 및 교육 프로그램과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자월달빛 천문과학관 옆에 천문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천문과학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적·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천문과학관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당신이 한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질문을 받을 때 변호인에게 대신 발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미란다 원칙이다. 현장에서 붙잡힌 현행범은 물론 경찰 출석을 앞둔 피의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변호사 선임을 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피의자에겐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며, 피해자에겐 일관되고 명확하게 진술할 수 있도록 돕고 수사관의 유도 심문이나 부적절한 질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천지역 한 여고생의 아버지는 경찰이 이 같은 원칙을 지키지 않아 자신의 딸이 겪은 스토킹과 성폭행 사건 모두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다고 주장한다. 특히 자신의 딸은 조울증까지 앓고 있어 남자 수사관과 마주한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에 제대로된 답변도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23일 아버지가 국민신문고에 접수한 내용에 따르면 스토킹과 성폭행 범죄를 서부경찰서를 찾아 고소했고 국선변호사도 신청했지만 경찰 조서를 받을 때까지 배정되지 않았다. 조서를 작성할 때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딸은 어쩔 수 없이 남자 수사관의 질문에 답을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23일 부평경찰서를 찾아 직원과 협력단체장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으로 한 청장은 인천지역 10개 경찰서의 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 청장은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업무 유공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한 청장은 이후 역전지구대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한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전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아 치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범죄 예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로써 지난 9월 한 청장이 부임과 함꼐 시작한 지역 10개 경찰서 순차 방문 일정은 이날로 모두 마무리했다. 한창훈 청장은 “지역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의 한 민간 사격장에서 20대 남성이 자신이 쏜 권총에서 발사된 실탄에 맞아 숨졌다. 23일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민간 사격장에서 A(21)씨가 실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앓던 중 혼자 사격장으로 갔고 권총에 실탄을 채운 뒤 자신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관련 법에선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와 음주자, 심신 상실자, 위해 발생 우려자 등은 사격장 이용이 제한된다. 하지만 이를 확인할 수 없어 사실상 단속은 어려운 실정이다. 경찰은 해당 사격장의 영업을 무기한 정비하고, 운영상 과실이 있는 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격장 측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다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게시글은 폭파 일시를 23일 오후 6시 정각, 폭파 장소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기지로 특정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한 상태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광주 서구 A씨의 주거지를 특정했고, 이날 오전 9시쯤 임의동행했다. 협박 글 게시는 실제 폭발물 설치로 이어지지 않았어도 공중협박 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 지난 9월 SNS에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도 긴급체포 이후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A씨의 협박글이 접수된 지역은 인천으로, 이에 따른 관련 수사는 인천경찰청이 맡았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자신이 다니던 학교 여교사의 얼굴을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기술을 통해 성착취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10대가 같은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단독(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계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 대해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2건 더 있다”고 했다. 검찰은 “1건은 지난 9월 보완 수사 요구를 해 경찰이 수사 중이고, 1건은 검찰에 송치했다”며 “송치한 1건은 인천지법으로 이송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밝힌 사건 2건도 A군의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에 관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판사는 A군 관련 추가 기소를 기다리기 위해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앞서 A군은 중학생이던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딥페이크로 교사 5명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피해 교사들은 지난 1월 이 같은 사실을 알았지만 A군이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전 자퇴해 별다른 칭계 처분을 내리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인천의 제3연륙교 명칭이 결국 국가지며위원회에서 결정짓게 됐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 제3연륙교 명칙과 관련해 재심의를 청구한다. 중구는 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인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담은 ‘인천국제공항대교’를 후보 명칭으로 선정했다. 중구 관계자는 "오늘(22일) 오후 국가지명위원회에 공식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말했다. 국가지명위원회 심의가 통상 수개월 걸린다는 점에서 다음 달 초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춘 명칭 확정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앞서 인천시는 중구와 서구의 재심의 요청에 따라 지명위원회를 열고 '청라하늘대교' 명칭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서구는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구는 불복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7천709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세워진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