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SNS에 학교 폭력으로 의심되는 영상에 게재됐다. 인스타그램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짧은 동영상에는 인천 A고교 1학년생 B군이 교실에서 동급생 C군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 같은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이들 학생의 신원을 파악하고 C군을 먼저 불러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C군은 경찰 조사에서 B군이 자주 시비를 걸었고, 당일에도 말을 걸어 대답을 제대로 못하자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인천동부교육지원청과 협조해 인터넷에 올라온 영상을 모두 삭제 조치했다. 또 추후 폭행 혐의로 B군을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영상이 게시된 뒤 동부교육지원청에 해당 사안을 학교폭력 사안으로 신고 접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명상을 인지한 직후 신원을 파악해 조사 중”이라며 “추가 피해를 우려해 영상이 확산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삭제 조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감사원이 아트센터인천 지원단지 개발사업곽 관련 추진 과정을 확인할 자료를 요구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인천경제청에 아트센터인천의 지원단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7년 아트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수목적법인(SPC) 인천아트센터㈜를 설립, 아트센터의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지원단지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호텔, 상가 등을 조성했으나 일부 상가는 미분양 상태고 단지 내 1만 1772㎥의 땅은 개발되지도 못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SPC의 채무와 세금 등 253억 원을 대신 변제해 주고 미분양 상가와 미개발 토지를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 대위변제금액 중 67억원가량은 이미 긴급 자금으로 지원했고, 나머지 금액도 변제하면서 SPC 청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그동안 지원단지 개발 과정 전반과 인천경제청의 SPC 채무 대위변제 사유 등을 살펴보면서 적절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SPC가 남아 있을 경우 운영비와 채무 규모가 계속 커질 것으로 판단해 SPC 청산 후 땅을 확보하기로 한 것”이라며 “관련 자료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인천시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펑가하고 그 성과의 15%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성과기반 보상모델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다. 최근 3년간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 ‘양호’ 등급 이상을 받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대상 13개 곳을 모집한다. 사회성과는 ▲취약계층 고용 및 소득증진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기여 ▲환경·재활용 성과 등 객관적으로 산출가능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정량화하고 정책적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사회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그 가치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성과 기반 지원 모델”이라며 “사회적가치 창출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시장에서 인정받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는 인천맘센터를 통해 영유아 대상 시기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고고고 프로젝트Ⅱ’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고고고 프로젝트Ⅱ는 발달검사 방식을 다양화해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부모가 직접 점검하는 발달검사, 전문가가 집중 영역을 살펴보는 발달검사 등 두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시는 온라인으로 의심군 영유아에게 심화검사 1회 실시 뒤 언어·놀이 및 소근육 등 영역별 치료를 최대 11회까지 제공한다. 이에 따라 1인당 무료로 최대 12회 도움을 준다. 부모상담 ‘다독다독 부모마음공감’은 새롭게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이 더디거나 경계 영유아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개인·그룹 컨설팅을 진행해 심리적 안정감이 들도록 돕는다. 장기적으로 시는 기존 영유아 중심에서 나아가 가정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가족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커 나가도록 이끈다. 이번 사업의 참여는 ‘부모다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맘센터는 앞서 감염병 대유행 이후 증가한 발달 지연 및 경계 위험군 영유아에 온라인 검사·치료를 이어가
인천시는 고환율·고물가 등 경영 여건 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화고 성공적인 재취업과 재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폐업 및 새출발 지원’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일 이후 페업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과 새출발 바우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정리와 건실한 재기 기반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철거지원금을 기존 4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상향해 지원한다. 또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위한 교육훈련비와 건강검진 비용 등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철거지원금과 새출발바우처는 폐업을 완료한 소상공인이 9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안정적 폐업과 성공적 재기를 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뒷받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제9기 남동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57명을 위촉하는 등 출범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제9기 협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구의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으로 이장수 위원(상임회장)과 최동철 위원이 설출됐다. 이들은 민·관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정책 과제 발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불평등 감소 ▲생태계 보전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등 17가지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세웠다. 박종효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지속 가능한 남동으로 바꿀 수 있다”며 “미래가치를 높이는 핵심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절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단수 공천으로 인천시장 출마에 나선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9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들러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매대 안으로 일일이 직접 들어가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시장이 안고 있는 어려움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소래포구 어시장이 일부 상인들의 욕심에 정직하게 살아온 전체 상인들이 '바가지 논란'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며 박 의원이 적극 나서 참 모습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과 종합어시장을 아우른 ‘소래포구 어시장’은 최근 바가지 논란으로 손님들의 발길에 크게 줄어든 상태다. 상황이 악화하자 어시장 상인들이 직접 나서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서겠다고 약속했지만 일부 유튜버들의 영상에서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 논란이 알려지자 수입 악화는 물론 상인간 갈등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시장 상인들과 만나 어시장이 안고 있는 이 같은 문제들을 두고 이재명 정부와 힘을 합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의 말을 들은 한 상인은 “정말 정직하게 열심히 살았
강화군은 지난 6일 색동원 시설폐쇄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차에 걸친 심층조사와 성범죄 의혹을 받는 색동원 전 시설장 A씨의 송치 결과를 근거로 장애인복지법상 성폭력과 학대 등이 발생했다고 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군은 청문 등을 거쳐 오는 27일 시설폐쇄 처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폐쇄 이후에는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립욕구조사를 토대로 장애인 개별 욕구에 맞춰 자립정책지원, 다른 시설로 전원, 가정 복귀 등의 전원 조치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원이 완료될 때까지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색동원 종사자에 대한 지원 등은 현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 색동원 사건 특별수사단은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피보호자 간음 등과 장애인복지법상 폭행 혐의로 전 시설장 A씨를 구속 송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운서중학교에 건립한 학교복합시설 ‘영종하늘누리센터’ 준공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종하늘누리센터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교육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중구가 시공 등을 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 교육·돌봄·문화시설로 조성됐다.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센터 조성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공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실무형 교육 거점이 될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구축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관련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고 시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ICT콤플렉스 1개소와 교육장 2개소로 구성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를 구축한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loT)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SW진흥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거점 역할을 맡는 ICT콤플렉스는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3층을 리모델링해 인공지능 전환(AX) 오픈랩, AX 실습교육장, 오픈라운지 등 공간으로 구축한다. 교육장 2개소는 미추홀구 인천IT타워 16층에, 인천글로벌캠퍼스 지하 1층에 각각 마련한다. 시는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교육을 통해 기업 재직자, 구직자, 대학생,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