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전국최초로 실시했던 비대면 계약서비스가 전문가 심사에서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100대 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종이서류를 통한 대면업무가 주를 이루는 계약업무에 감염병 사전예방과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관행을 깨고 비대면 전자행정 서비스 제공을 고민하게 됐다. 이에 시는 전자정부 시스템인 행안부의 ‘문서 24’와 ‘e호조’ 조달청의 ‘나라장터’를 적극 활용해 계약업체가 단 한차례의 방문 없이도 입찰공고 부터 계약, 대가 지급까지 모든 계약업무를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비대면 처리방식으로 획기적으로 전환했다. 따라서 업체는 비대면 계약업무서비스를 통해 방문 불필요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을, 시는 종이서류 보관 불필요와 재택근무 가능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수상해 지방교부세 1억 원이 교부결정된 바 있는 시는 이번에도 정부혁신 100대 사례로 선정됐다는데 반기고 있다. 이와 관련 정하영 시장은 “연 1000 건에 달하는 대면 계약건을 전국 최초로 비대면 계약업무로 코로나19 상황에 혁신을 이룬 좋은 본보기로 전국 공공기관에
김포문화재단이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결의 만남'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김포문화재단은 따르면 온라인으로 이뤄진 협약식에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전해웅 주프랑스한국문화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한국과 프랑스 예술인들의 원활한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2022 한국, 프랑스 현대목판화전 공동주최 전시를 통한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 작가 교류 각 기획전시 개최 및 전시도록 공동제작 전시 홍보 활성화를 약속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 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목판화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한국과 프랑스 작가의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분야에서 문화 예술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금쌀 및 문배주 등 김포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한 평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프랑스 청년들의 한국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뿐만 아니라 판소리를 비롯한 전통예술을 소개하며, 웹툰을 포함한 김포의 젊은 작가들의 전시 연계 등 다양한
김포시는 최근 발생했던 광주광역시 아파트 건축공사장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키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이번 점검은 시와 건축·건축시공·건설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편성해 점검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콘크리트 타설 보양 및 화재 안전관리, 지반침하 및 토사 붕괴, 건설기계 장비 및 가설구조물 설치의 적정성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여기에 시는 연면적 1만㎡미만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는 상주감리자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조치 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 조치와 함께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신속히 시정토록 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근수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사고가 없는 안전한 김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공동본부장, 조직통합본부 김포본부장으로 유영록 前 김포시장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유영록 전 시장은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유 전시장은 경기도평생교육이사장, 경기개발연구원 이사, 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민선 5·6기 김포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 분야 전문가다. 유 전 시장은 초심에 마음가짐으로 “국민의힘 당원의 일원으로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희망에 꽃을 피우도록 대선 승리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의 정하영 시장을 채용비리, 허위사실유포, 업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27일 김포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열렸던 임시회와 12월 10일 정례회 등에서 유영숙 의원(국힘)이 시정 질의를 통해 정책자문관의 이력서에 학위연도와 졸업연도 불일치, 경력증명서와 건강보험득실확인서 내용 불일치, 경찰경력진위여부 등 허위 또는 오류 등을 언급하며 정책자문관의 채용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어었다. 이들 국힘 소속 시의원들은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고, 시장이 스스로 코드인사를 인정한 만큼 자문관의 채용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 이유에 대해 지난해 12월 열렸던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정하영 시장이 인하대병원, 쇼핑몰을 유치했다고 발표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혐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분명 정하영 시장이 시정질의 답변 과정에서 유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스스로 시정연설이 허위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더구나 이와 더불어 김포시 집행부와 산하기관이 ‘풍무역세권 관련 사업수지 분석자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개경쟁 관련자료’ 등 10건 이상에 달하는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 등에서 담보력 부족으로 육성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기업인들에게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내 기업 중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신청이 어려운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또는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선정업체와 일반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신규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받는 업체는 1회에 한 해 특례보증 수수료의 100%(최대 1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보증심사 실시 후 김포시의 추천을 거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5개 기업에 190억 원의 특례보증과 79개 기업에 1억 2000만 원의 특례보증료를 지원해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바 있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담보력 부족으로 육성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기업이 특례보증과 특례보증료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김포지역에서 잇따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운양동에서 예건YTS 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는 손민호 관장이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1100개와 수세미 100개를 기탁했다. 손민호 관장은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하나하나 모여 전달하게 됐다”라며 “라면과 수세미가 어느 해보다 추운 이번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JK폴리백 박재길 대표도 김포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김포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특히 JK폴리백은 박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설날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위해 백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돌보는 마음의 손길이 전달되어 한층 의미 있는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풍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시 #FUN△한△놀이展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는 1월 마지막 주 수요일(26일)로 오후 9시까지 연장해 평일 전시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함이다. #FUN△한△놀이展 시시각각 변하는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유쾌한 희망을 그려낸 작품과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형 전시이다. 전시를 마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얻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센터 3개의 전시실에는 각각의 주제로 열리는 전시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임지빈 작가의 ‘곰들이’ 베어벌룬과의 만남 등이다. 또 2전시실은 라인테이프로 채워진 공간에서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그룹 옆(YUP)’의 패러디미술관이다. 이밖에 3전시실은 홍원표 작가의 행복의 아이콘 바라바빠 캐릭터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공간에서 그림을 예쁜 색으로 칠해보고 더불어 멋지게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컬러링놀이 체험공간도 있다. 아트센터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기 악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방세 9362억 원 징수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징수액 9천억 원을 상회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세 징수액은 3,957억 원, 도세 징수액은 5405억 원으로, 지방세 징수 목표액 9158억 원의 102.2%에 이르는 규모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에는 시세 세입의 증가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지만 신축 공동주택 물량 감소 및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른 거래량 감소 등으로 도세 세입은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김포시는 지방세 징수액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스마트 고지서 및 보이는 ARS 등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나서 개인지방소득세 · 종합소득세 합동 도움창구를 시청사에 운영해 징수액 증가에 큰 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하고 지난해에 이어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도
김포시가 관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는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기숙사(아파트, 빌라, 원룸, 거주용 오피스텔 등)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 소요 비용의 60%(1실당 최대 15만 원/월), 기업당 2실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원대상은 김포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매출액 10억 미만이고 종사자 10인 미만인 중소기업 제조업체로 산업단지 내 기업은 향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내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선정 시에는 변경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방식은 사업주가 월별 임차료(월세)를 건물주에게 선지급 이후 3개월 단위 차수별로 사후 청구하는 방식으로 김포시는 월 임차료 이체내역 등을 확인해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재정 여건상 기숙사 시설을 갖추기 어려워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여기업의 신청 접수기간은 24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