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취약한 의료 현황을 인식한 시민단체가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립병원 설립에 나섰다.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김사연)가 대표자회의를 통해 ‘김포시립병원 설립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일 김사연에 따르면 김포시 인구가 5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인구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도 지역 의료 현황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인식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겪고 있는 의료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 확충과 김포시립병원 설립이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임을 확인한 만큼 추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김사연은 김포시는 인구 수와 50만 명을 육박함에도 종합병원이 2개뿐이어서 일반 병원과 의원, 한의원이 69.4%를 차지하고 있고, 병상 수는 일반 병원이 35.5%, 종합병원이 17.6%를 보유하고 있어 인구 수보다 절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에서도 대한민국은 2.5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36위로, 1위인 오스트리아(5.4명)보다 2.9명이나 부족하며, OECD 평균인 3.9명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다. 김포시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대한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최근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교육청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2021 경기교육 정책 토론회’의 하나로 열린 회의는 이기형 의원을 좌장으로 최규일 김포상공회의소 건설기업인협의회 부회장, 박성철 김포전문건설협회 회장, 송천영 김포시청 기업지원과장,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최진용 김포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의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기형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시설 사업에 있어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김포시, 김포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맺어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최규일 부회장은 조달물품에 대한 시의 적극 활용에 비해 교육지원청이나 교육청의 활용도가 부족한 점에 아쉬움을 표한 최 부회장은 지역 업체 입찰에 인색한 점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물품 구매를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두 번째 토론자인 박성철 회장은 "김포시 전문건설업 현황과 김포시 초·중·고 현황
김포문화재단이 최근 김포시 하성면 복합문화공간 ‘벼꽃농부’에서 출간한 마을기록집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 출간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와 접경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동예술단의 줄타기 공연, 진서트리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재단이 발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1940~1980년대 김포 접경지역 마을주민들에게 얻은 유·무형 자료를 아카이빙한(기록 등을 저장매체에 보관해 둔) 것으로, 김포지역의 다양한 평화 자원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마을기록집 제작을 위해 작가들이 접경지역(용강리, 보구곶리, 전류리, 봉성리 등)을 직접 방문해 작가들은 마을주민들 이야기를 취재, 기록, 수집 한 후 작가의 시선으로 각색했고, 단행본 형태의 도서로 제작됐다. 접경지역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의 '삶', '전쟁의 상흔' 등 사람 중심의 얘기로 김포의 근현대사를 표현한 ‘김포는 오늘도 안녕합니다’는 김포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읍·면·동사무소 등 지역 내 주요 시설에서 볼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사장인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마을기록집은 김포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로, 어르신들의
최근 김포시를 비롯한 수도권역 방역위험도가 '매우높음'을 나타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된 가운데 김포와 시보건소가 자가격리 확진자 관리에 안일하게 대응해 주민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13일 김포시와 시보건소,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6시 19분쯤 김포시 A동에 거주하는 B씨로부터 “코로나 확진자인 아내가 답답하다며 외출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와 함께 B씨 주거지인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 외출을 저지하는 등 비상상황 대응 조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는 확진자 심각성을 잘 알고 대응해야 하는 보건소 인력이 보이지 않았다. 보건소에 연락을 취한 것은 경찰과 119 관계자였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온 경찰관과 소방 관계자가 연락해 급박한 현장 상황을 알리자 보건소 관계자는 “새벽에 인력이 없어 나갈 수 없으니 시 당직실에 문의해달라”고 답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 관계자가 다시 시청 당직실에 연락해 긴급 출동을 요청했지만, 시 당직 근무자 역시 “보건소 재택 근무자에게 직접 문의하라”고 응답했다. 사실상 긴급 요청을 묵살한 것이다. 현장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확진자로 인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시청과 보건
최근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판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김포시 감정4지구 개발 관련 논란에 대해 정하영 김포시장이 시의회에 출석해 진화에 나섰다. 지난 9일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정하영 시장은 감정4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 “해당 지역은 기존 민간사업자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10년 넘게 장기 표류하면서 건물들이 방치되고 주민 피해가 급증했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후 도시관리공사에서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민간사업자로부터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받았고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와 시의회 의결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업으로 수의계약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사업면적 중 도시관리공사 땅을 포함한 국‧공유지가 34%나 포함돼 지역주택조합 사업처럼 민간사업자가 모든 사업이익을 가져가는 방식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정 시장은 “도시관리공사는 처음부터 민‧관 합동 도시개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확정이익 방식이 아니라 도시관리공사 50.1%, 민간 컨소시엄 49.9%의 지분 비율대로 사업이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권 개입이나 특정인이 폭리를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강하구에서 지난 겨울을 보낸 뒤 올해 봄 번식지로 떠났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재두루미가 올해도 김포에서 포착됐다. 9일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최근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먹이활동 중인 4개체로 구성된 재두루미 한 가족이 발견됐다.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은 “매년 홍도평야와 태리, 평리 농경지에 나뉘어 관찰되던 재두루미가 주요 취·서식지였던 홍도평야가 아닌 태리 농경지에서 관찰되고 있다”며 “이는 최근 무분별한 농경지 훼손으로 홍도평야 취·서식지를 잃게 되자 인근 태리 농경지로 옮겨가는 이동변화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홍도평야와 태리 농경지는 5㎞ 정도 떨어져 있다. 윤 이사장은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 수립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두루미가 5년 안에 김포지역은 물론 한강하구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두루미는 전 세계에 6000~6500개체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970년대만 해도 김포시 하성면 시암리 한강하구에 해마다 2500~3000개체가 도래했다. 하지만 간척사업 이후 자취를 감춘 뒤 현재 한강하구를 찾
김포시가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등에 재활용품 수거 지점에 지난 5개월여 동안 자원순환관리사를 배치한 결과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분리수거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원순환관리사는 주로 공동주택·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거점수거지점에서 재활용 불가품목 사전 선별 작업 및 분리수거대 관리를 도맡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벌여 온 결과다. 자원순환관리사는 읍·면·동 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시범도 보이기도 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애로사항과 수거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자원순환관리사들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사전 홍보·계도 활동에 이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했던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제도’가 올해 7월 1일부터는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는 점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자원순환과에서는 이들을 적극 활용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거리 캠페인, 운양동 카페거리에 ‘무단투기 상습지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범 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다. 김포시 공호정 자원순환과장은 “2050
김포시가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를 위한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실시설계용역 수행 중 주민설명회, 민관합동TF팀 회의, 공공디자인 심의,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용역 최종안에 대해 보고하고, 관련부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구래역을 지나 구래동 중심 상업지구를 가로지르는 1.4㎞ 구간을 문화·감성·참여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24일 준공예정으로 설계자문심의, 실시계획(변경)인가 승인 및 조달청 입찰의뢰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4월에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구래동과 인근 마산동은 연령층이 젊고 아이들이 많은 성장하는 도시”라며 “최선을 다해 고품격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시에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시가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와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사업 시행의 주체가 돼 주택을 건설하게 됨에 따라 일반 분양주택에 비해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토지 확보 실패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이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 또는 무산될 위험에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추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개정된 주택법(2017년 6월 3일 시행)에 따라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경우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하고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시는 주택건설대지가 도시계획 및 토지이용계획, 관계 법령에 따라 주택건설(아파트)을 할 수 있는 경우에만 조합원 모집 신고 수리가 가능해 조합 가입계약 전 조합원 모집 신고 여부를 꼭 확인하고 토지 확보 현황, 납입금 반환조건,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조합원 가입 여부를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 박영수 주택과장은 “지역주택조합으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일반 분양주택과는 사업방식,
김포시 통진읍주민자치회가 최근 이틀에 걸쳐 통진읍 시가지 청사초롱길에 벽화도색 지원사업의 하나로 꾸민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돼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암리 청사초롱길 일원의 오래된 담벼락을 도색하는 환경을 정화하고 청사초롱길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고자 통진읍주민자치회가 벽화를 도색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김포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 통진 예술거리 등굣길’ 사업과 통진읍주민자치회가 협업해 지역 예술작가와 마을주민, 초등학생이 함께 예술거리로 만드는 마을 공공미술 도자기벽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됐다. 박명환 통진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뜻을 모아 벽화를 완성해 기쁘고, 벽에 그려진 큰 고래가 광할한 바다를 헤엄쳐 나아가듯 주민자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상 통진읍장은 “주민자치회와 지역예술인이 협업한 벽화거리가 통진읍뿐만 아니라 김포에서도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