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 ㈜아트캠과 김포커피바리스타 전문학원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일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아트캠(대표 임주혁)은 김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아트캠 임주혁 대표는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은 지속해서 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시기지만 의료진들과 지역민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드립백 커피를 전달한 안주란 원장은 “함께 동참해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을 뿐인데 반겨준 양촌읍에 감사하다. 늘 함께 협력할 방법을 찾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한옥의 보존과 건립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한옥 건축 지원사업’ 추진한다. 시는 오는 4월13일부터 24일까지 한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50㎡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옥 건축물 4개동을 대상으로 총 공사비의 50% 범위에서 동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등의 설계도서를 작성해 한옥 건축 지원신청서,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기간 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는 김포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한옥 건축 지원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 고시공고(김포시 공고 제2020-649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포시 건축과 건축관리팀(☎031-980-2398)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박진호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 4·13 총선 김포 갑 후보로 낙점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김동식 전 시장 등과 공천 경쟁을 벌였던 박 후보는 여론조사와 면접, 당선 가능성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보여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미래통합당이 박 후보를 공천하면서 김포 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전 한국노총위원장과 박 후보의 대결로 좁혀졌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영록 전 시장이 가세하면서 3자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후보는 공천확정과 함께 ‘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수도선부(水到船浮)’를 인용해 각오를 밝혔다. 그는 “김포시민 여러분께 ‘박진호’라는 배를 준비했다”며 “총학생회장, 해병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등 경험과 실력으로 독단과 오만으로 가득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을 바르게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도시공사 사장이 지난해 9월 임기를 1년여 남겨둔 채 갑작스럽게 사퇴하자 그 배경에 관심을 가졌던 도시공사가 사장의 공석으로 조직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게 되면서 김포시 시설관리공단과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3일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경기도는 공기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가 요청한 ‘김포도시공사 청산 재협의 건’에 대해 김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의 통합할 것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시는 공사와 공단의 통합을 오는 5월 말까지 이행해야 함에 따라 공사, 공단 통합을 위한 통합공사 설립 및 운영조례를 마련하고 지난달 24일 시의회의 가결을 받았다. 시는 두 기관의 통합 조례(김포도시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에서 두 기관의 통합 공사의 명칭을 ‘김포도시관리공사’로 정하고 통합공사의 조직은 1처 2개 본부로 조직을 설계할 예정이다. 대체적으로 3년 전 분리되기 전 조직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시는 통합작업의 실무를 맡을 T/F팀을 구성하고 이달 중순쯤 통합공사 사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어서 통합 작업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공사의 인력 충원 등 조직정비도 공사 정상화를 위해 시급한
김포시는 관내 산업발전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자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지식산업의 기술고도화,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 경기지역의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한 중소·벤처 기업 기술고도화 지원 기관이다. 이날 양 기관은 기존에 위탁 수행했던 기술닥터사업, 지역사업단 운영사업, 기업 맞춤형 환경애로 지원사업, 뿌리산업 육성지원사업, 지역지식재산창출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 신규 지원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성공적 협업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경기테크노파크 업무 위탁 사업비를 전년도 6억3천500만 원에서 110% 증가된 13억3천400만 원을 수립·지원하고, 올해부터 시작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보급 3만개를 목표로 올해 4천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으로,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r
김포시의 올해 예산규모가 전년도 대비 2천864억 원이 증가한 1조4천923억 원으로 전국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1조2천840억 원보다 약 2천83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김포시가 홈페이지에 공시한 2020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1조617억 원으로 전년대비 2천31억 원이 증가했으며, 세목별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3천762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6천155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의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020년도 당초 예산에서 35.4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22%P 감소한 수치다. 특히 재정자립도는 선진국형 복지 수요 및 국도비 보조사업의 증가에 따라 최근 5년간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인 31.46%보다는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8.28%로 전년대비 1.89%P 증가했다. 이는 유사 지자체에 비해서도 0.68%P 높은 수치며, 김포시 재정운용의 자율성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여기에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
김포시가 도입한 경기도형 준공영제 노선인 ‘G6001’과 ‘G6003’가 1일 첫 운행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준공영제가 도입된 노선은 입찰제방식으로 노선 운수업체를 선정,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 운영권을 준다. 특히 일정부분 도와 시가 함께 적자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노선의 운영을 보장하며, 좌석의 앞뒤거리가 넓은 리무진버스와 USB충전포트, 공공와이파이는 등 고품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G6001번은 구래동 호수마을 5단지에서 출발해 장기동 센트럴자이, 걸포북변역, 사우역을 지나 당산역까지 왕복하며, G6003번은 매수리마을에서 출발해 누산삼거리, 사우역을 지나 당산역까지 각각 1일 42회씩 운행한다. 이날 첫차를 시승하고 차량 준비상황 및 코로나19 대비상태 등을 점검한 정하영 시장은 “이번에 처음 도입한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관내 신천지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시는 27일 관내 신천지예수교회 신자 명단이 곧바로 전해지는 즉시 모든 신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증세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경기도가 확보한 신천지예수교회 신자 명단이 우리시에 전달되는 즉시 전수조사에 착수, 코로나19 감염증세 유무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신천지예수교회 신자 전체를 대상으로 1대1 전화응답을 통해 이상증세 유무를 확인하고 이상증세가 있을 시 자가격리 후 검체의뢰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25일 과천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본부에 대한 강제 조사를 진행, 도내 연고가 있는 신자 3만 3천582명의 명단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신천지예수교회 예배당 및 부속기관 8곳을 확인하고 방역을 실시한 후 폐쇄조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 시설이라고 제보가 들어온 곳은 2개소로 이를 확인 후 폐쇄조치할 것이라”며 “주변에 신천지예수교회 시설로 의심되는 곳이 있으면 시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3월 진행 예정인 맞춤형 진로진학설명회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집형태의 설명회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체방법으로 온라인(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접수자에 한해 진행일정과 교육자료는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진로디자인연구소 노은창 대표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 종합전형 사례 발표’란 주제로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유묵 본부장은 “청소년과 학부모님께 신속한 정보제공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체방법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이니 학부모님의 양해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명회는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입력(설명회 신청 주소: http://naver.me/xGHqbGqD )와 코드스캔등을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다.(문의: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031-980-1661)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리우물산과 ㈜클로바이오에서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김포시에 1천만 원 상당의 고병원성 살균제를 기부했다. 김포시에 소재한 ㈜리우물산은 국내 및 해외 종합 유통기업이며, ㈜클로바이오는 친환경 바이오 기술 연구개발 기업이다. 최근 두 기업은 쭈쭈와와 살균 세정제를 개발하고 제조부터 유통·판매까지 협력해 국내·외 슈퍼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사멸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리우물산 정준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한 국가 재난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돼 더 이상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되고자 당사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김포시 관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부품인 소독제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품은 김포시 관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