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김포FC가 최근 김포시 마산동 솔터축구장에서 새출범 기념식과 홈 개막전을 치렀다.
김포FC는 재정 안정화와 구단 운영의 전문성을 갖춰 축구를 매개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스포츠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 6월 솔터축구장 공사 착공 후 법인설립 타당성 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설립운영조례, 법인등기 등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축구장 준공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
출범 기념식에서는 홈팀 김포FC와 원정팀 부산교통공사의 축구경기가 치러졌다.
김포FC는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승리하는 축구단’ 구축을 목표로 1076석 규모의 천연잔디 전용축구장 관리 운영과 함께 상위 리그 진출과 축구도시 김포브랜딩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5개 팀과 홈&어웨이 방식으로 총 30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