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통합당·김포시을) 후보가 오는 4.15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하여,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을 재검토하는 동시에 김포 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제고’와 ‘SOC확충’을 통한 서울 집값 안정화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홍철호 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교통부에 “2기 신도시의 보완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3기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절차상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2기 신도시의 완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교통난을 해소하고 자족기능을 높여 서울 지역에 대한 진입욕구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지적한바 있다. 이에 홍철호 후보는 ‘김포GTX(구래마산역)’, ‘김포한강선(5호선 장기역)’, ‘김포골드라인 양촌 연장’, ‘강화~계양 고속도로’ 등을 조기 착공시키는 동시에 ‘벤처기업집적시설, 도시형공장,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산업집적기반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자족기능 공공시설용지’의 비율을 전체 택지면적(주택건설 및 공공시설 용지)의 ‘3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는 계획이다. 홍철호 후보가 구상하는대로 당초 계획
박진호(통합당·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의 내로남불식 상대 후보 비방 및 선거막판 언론플레이에 황당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10일 김포시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다른 후보자의 선거운동원들이 선거투표소 입구 100미터 이내에서 대형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였다며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58조의2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는 투표 참여 권유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날 해프닝은 김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선거사무소에 ‘사전투표시 투표소 입구에서 선거사무원이 피켓을 들고 서 있는 행위는 무방하다’라는 잘못된 안내를 하면서 벌어졌다. 실제로 사우동 투표소인 김포시민회관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 무소속 유영록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모두 나란히 서서 피켓을 들었다.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투표소 입구에서 약 85미터 거리에서 김 후보와 박 후보의 운동원들이 골목 입구에 마주보고 피켓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선관위는 처음 안내된 내용에 착오가 있음을 확인한 직후, 각 선거캠프에 시정지
<속보>김포시가 정하영 시장의 자택에 관용차량용 공용차고지를 설치해 논란이 됐던 것(본보 2019년 7월 4일·10일자 1면 보도)과 관련, 최근 한 시민이 이를 경찰에 고발한 사실이 알려져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8일 김포경찰서와 고발인 A씨(58) 등에 따르면 A씨는 김포시가 정하영 시장 사유지에 ‘공용차고지’를 설치한 것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철저히 수사해달라며 지난 달 12일 김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포시의회가 지난 해 7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질의한 ‘시의 공용차고 설치행위가 배임행위 및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저촉 여부에 대해 ‘저촉’된다는 취지의 권익위의 답변서도 함께 제출했다. A씨는 고발장에서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의 사유지 26.4㎡ 부지에 2018년 11월 628만원, 12월 478만원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1천106만원을 들여 경량철골구조의 시장 관용차량 차고지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포시는 시장 개
김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키 위해 오는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운양동)다목적홀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추진으로 방문객 분산을 위해 첫 주는 권역별·요일별로 접수하고 둘째주부터는 자유롭게 방문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받기 시작한 신청 첫 날에는 무려 3천370건(방문 970건, 온라인 2천400건)이 몰려 임차소상공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7일은 고촌, 대곶, 구래, 마산동 ▲8일은 양촌, 장기본동, 장기동 ▲9일은 통진, 월곶, 하성, 운양 ▲금요일은 미신청자 순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시의 관문인 고촌읍이 4월 기준으로 인구 3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인구수가 3천 명이 늘어난 수치로 김포시 읍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인구 수치이며, 김포시 내에서도 인구증가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고촌읍은 신곡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1천872세대의 입주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향산리 3천510 가구, 11월에는 신곡리 2천255 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진관 고촌읍장은 “고촌읍은 김포시의 관문으로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의 전개와 지속적인 외부 인구의 유입으로 꾸준히 도시적 성장을 이뤄 내고 있는 무한 잠재력의 고장이다”며 “인구 증가로 인한 행정수요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해 대민행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천200여 가구에 48억여 원을 한시생활지원비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따. 김포시민 가운데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시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총 8천200여 가구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별로 차등 적용하고 한시생활지원비는 4월~7월 4개월분을 합한 금액을 일시적으로 지원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1인 가구 52만 원, 4인 가구 140만 원, 시설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 원, 주거·교육·차상위 대상자는 1인 가구 40만 원, 4인 가구 108만 원이다. 이 한시생활지원비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활동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소를 제외한 김포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선불카드 ‘김포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포사랑 상품권은 4월 말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되지만 불가피하게 방문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읍·면·동의 여건에 맞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4개월분 합산지급으로 일시에
연인의 전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30대 육군 간부가 경찰에 체포돼 군 헌병대로 넘겨졌다. 김포경찰서는 6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인 육군 모 부대 소속 A상사를 체포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A상사는 이달 4일 오후 11시쯤 김포시 모처에서 연인인 B씨의 전 남편 C씨의 가슴과 허벅지 부위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원지역 한 부대에서 복무하는 A상사는 전역을 앞두고 휴가를 나와 C씨와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상처를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지만, 신원이 군인으로 조사되자 그를 군 헌병대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다툼의 원인 등 사건 경위는 군 헌병대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4.15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해 한강신도시의 GTX구래마산역설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중인 홍철호 후보는 ‘경기 고양’을 제치고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을 정부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하도록 조치해 사업이행계획을 확정시킨바 있으며 GTX-D의 ‘김포 노선’ 도입을 강력히 요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부터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이는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이 맡는 바, 홍 후보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된다. 홍철호 후보는 “재선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김포한강선을 성공시킨 경험과 성과가 있다”며 “준비된 3선의 힘으로 김포 교통을 3배 더 빠르게, 김포의 집값을 3배 더 높게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록 김포갑 무소속 후보가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 김포’ 추진을 위한 공약을 6일 발표했다. 유영록 후보는 이를 위해 ▲한강하구 철책제거 및 한강둔치 생태공원 조성 ▲신곡수중보 철거 및 한강물길 복원 ▲한강하구 물류수송(북한·중국) 등 워터프론트(수변 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다. 유 후보는 “남북교류 암흑기라 할 수 있는 박근혜 정권 시절인 지난 2015년 8월15일 민선 6기 김포시장으로서 전국 최초로 ‘평화문화1번지 김포’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평화문화라는 개념을 김포 경제발전과 연계하는 문제를 놓고 숱한 고민을 해왔다. 이제 그 결실들이 맺어질 시점이 다가오고 있고 그 마무리를 할 적임자는 바로 저 유영록 뿐”이라고 강조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오는 7월 1일 최초로 실효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실효고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전체 실효되거나 부분 실효되는 시설로 도로 106개소(약 23만㎡), 공원, 녹지 등의 일반시설 9개소(약 37만㎡) 등 총 115개소다. 이는 전체 장기미집행시설 466개소의 약 24.4%에 해당된다. 그동안 시 관내 총 3천200개소(29.166㎢) 중 2019년 12월 기준 2천646개소(24.021㎢)가 집행돼 면적대비 82.3%의 높은 집행률을 보이고 있지만 결정 후 10년이 지나도록 집행이 되지 않은 장기미집행시설이 대부분 주요 시가지에 위치해 조속한 해제나 집행을 통한 해소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시는 장기미집행시설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수차례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키 위해 도로와 공원 등의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까지 ‘실시계획인가’, ‘소유권확보’ 등 실효제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시설들은 실효가 불가피한 여려움 때문에 김포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많은 문제들이 예상되고 있어 도로의 경우 통행로 차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