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최근 2018년 김포시 진로체험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로체험지원단은 진로교육법에 의해 지역의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자문하고자 진로체험지원센터, 김포시, 김포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진로부장교사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진로체험지원단을 알차게 이끌 지원단의 임원을 선출하고,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학교별 현황 및 체험처의 안전점검에 대해 안내했다. 또 학교와 교육청의 공조로 추진예정인 사업들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재단 이승한 진로상담본부장은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위한 진로체험지원단의 활성을 통해 재단을 구심체로 지자체과 교육청,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년에 개소한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지원단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앞서가는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포의 진로교육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중심과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서 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돼 한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지난 6일 종합운동장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폭발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체육인구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자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60만 명을 넘어서는 ‘대도시 김포’의 위상에 걸맞는 체육인프라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오는 9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최적합지 선정 및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용역이 완료되면 종합운동장 부지로 선정된 대상지에 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종합운동장의 규모와 소요되는 예산 등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이 건립되면 전국체전 규모 이상의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가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됨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체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저출산 고령사회 위기를 극복하고 김포형 인구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최근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 소속 공무원 및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해진 미래’의 저자이며 우리나라 인구학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조 교수는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우선 “인구학적 관점에서 인구의 변동에 관심을 갖고 대응하면 정해진 미래가 밝게 정해질 미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해진 미래를 보기 위해 인구변동에 관심을 가져야 경제·사회·정치적은 물론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도 절대적인 도움이 된다”며 “초저출산, 비혼, 만혼, 수명연장, 질병 부담 급증, 가구의 축소 등이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떻게 미래를 정해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판단의 기준을 미래로 놓고 인구변동에 관심을 갖고 하나의 요소보다는 맥락을 보자”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유영록 시장은 “앞으로 정책수립 및 사업을 추진할 경우 인구변동을 면밀하게 분석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
김포소방서는 지난 2월 발대한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이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소방 안전 저해 3대 불법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충북 제천화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각 소방관서에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지난 2월 신설했다. 김포소방서는 단속대상 609개소를 선정해 그동안 집중단속에 따른 안내문 발송, 관내 각종 문자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소셜미디어(SNS) 등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집중홍보를 벌여 왔다. 119소방안전패트롤은 소방 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에 대해서만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방시설법 제10조1항 피난시설, 방화구획 또는 방화시설을 폐쇄·훼손·변경하는 등의 행위를 한 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소방시설법 제48조 소방시설 폐쇄 차단 등의 행위를 한 자에겐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폐쇄 차단으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 벌금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
김포시와 (재)김포문화재단이 최근 정월대보름을 맞아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과 함께 ‘김포大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과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약 1만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김포풍물연합회의 안전기원제 지신밟기가 펼쳐졌으며 이어 조형물 제막식, 현판식, 특별전시 관람,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아트센터 내 전시실에서는 개관기념 전시 ‘김포문화재단 소장품전’과 ‘모담미술시장’이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지역 작가와 시각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개관식과 함께 전통 세시풍속의 계승·발전을 위해 열린 ‘정월대보름 김포大잔치’에서는 말뚝이 떡 먹이기, 쇠코뚜레걸기, 비석치기, 윷놀이 왕 선발대회 등 20여 개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놀이마당이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김포아트빌리지의 첫 걸음을 함께해준 시민의 큰 관심에 감사하다”며 “향후 김포아트빌리지가 시민 소통의 중심이 되는 문화광장으로,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특색 있는 김포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김포도시공사는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에 ‘5개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간 경쟁이 시작돼 고촌복합개발 사업 열기가 한층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지정신청’을 한 5개 컨소시엄은 KB증권 컨소시엄, KDB산업은행 컨소시엄, 하나금융투자 컨소시엄,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대신증권 컨소시엄 등이다. 접수된 컨소시엄은 금융사뿐만 아니라 시공 능력 상위 50위 이내의 건설사와 시행사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 1월 2일 공사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 47만여㎡ 부지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고 1월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민간사업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지역이다. 개발 예정 지구는 47만여 ㎡에 문화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등 융·복합단지로 조성, 제1지구는 문화 특화시설 용지 2만6천㎡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지며 문화산업을 유치해 문화 관광 전략기지의 역할을 하게 되는 등 총 23만여㎡다. 또 제2지구에는 첨단 특화시설 용지 3만4천㎡에 관광진흥법에 따른 의
“시민과 함께 행복한 김포, 그길을 열고 권력을 시민들께 돌려 드리는 분권형 시장이 되겠습니다”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정하영 전 의원이 5일 오전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하영 전 의원은 이날 “시민운동과 정치활동의 경험 속에서 행정이 얼마나 권위적인지 알게 됐고, 올바른 행정과 정치가 우리의 행복한 삶에 얼마나 필요한지도 잘 알게 돼 정치 원칙은 바로 사람이 중심인 주민자치 이고 시민들의 일상생활 정치”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이 시정을 운영하는 행정 지속가능한 김포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으로 시민의 삶이 바뀌고 김포에서 시민이 함께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이 디시 길을 열어 가겠다”고 강조하고 시민과 함께 행복한 김포를 만들고자 자신이 꿈꿔 온 시민과 함께 행복한 김포의 비전 5가지를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시민이 김포시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민주정치, 지방정치와 분권을 김포에서 꽃피우는 일과, 김포경제의 미래를 설계해 그 열매를 시민들께 나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더불어민주당 피광성 김포시의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피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과 무능의 시대를 넘어 소통하는 젊은 리더십으로 교체하기 위해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피 예비후보는 “인구 증가 1위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외적으로 팽창했지만, 도시가 추구해야 할 자족성과 행복은 결여된 채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며 “지도자의 무능은 죄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예산 400억 원(김포시 예산 5% 이상) 및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신도시 내 콩나물 교실 해결 ▲고교평준화 단계적 추진 ▲김포형 실업계고 육성 ▲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구체적 교육정책을 내세우며 “김포에 사는 것만으로 경쟁력이 확보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독선이 아닌 소통, 밀당이 아닌 공감을 통한 젊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뜨거운 심장으로 김포의 맥박을 다시 뛰게 하겠다”며 “끝까지 완주해 꼭 시장에 당선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지난 달 28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부공직자가 주도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간부공무원들의 청렴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2018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강사로 나선 유재옥 감사관은 2017년 청렴도 측정시 취약분야로 나타난 업무를 하나하나 분석해 자세하게 설명한 뒤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대책과 2018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특히 개선대책으로 간부공무원 청렴성 강화, 청렴교육 의무화,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 부패공직자 처벌강화, 내·외부 제보 활성화 등을 선정했다. 취약분야의 개선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리더십을 강조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재확인시키고 청렴한 행정조직을 구성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킬 것”이라며 “청렴이 기본이 되는 깨끗하고 투명한 김포시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포시의 재정 자립도가 전년 대비 6%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시의 예산 규모는 지난 해에 비해 753억 원 감소한 1조352억으로, 전국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 1조1천93억 원 보다는 741억 원이 적은 것이다. 시는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관련 예산이 축소돼 전체 예산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2018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서 일반회계 세입규모는 7천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250억 원이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2천858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 재원이 3천817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김포시의 재정자립도는 46.08%로 전년대비 5.84%P 감소했다. 이는 국·도비 보조금사업이 크게 증가해 나타난 현상으로 유사 지방정부 평균 36.62%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1% ▲수송 및 교통 9% ▲일반공공행정 7% ▲환경보호 7% ▲문화 및 관광 5% ▲국토 및 지역개발 5% 등으로 집계됐다. 사회복지분야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다른 분야에도 점점 투자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로 확인됐다. 한편 지방재정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