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재단(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콘서트는 구직 및 취업 여성 등 관내 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의 현실과 고민을 토크쇼 방식으로 풀어보고 이에 대한 예방과 해법을 공유하고 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 MBC 출신의 이운정 아나운서가 자존감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들려주고, 전 KBS아나운서 김현욱과 온에니어그램상담심리센터 박은아, ㈜무지개공감교육연구소 정영혜,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미, 김포맘한아름카페 최상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경력단절을 예방·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심상연 일자리경제과장은 “김포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힐링 토크콘서트인만큼 일과 육아에 지친 시민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다시 한 번 도전하고자 하는 힘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아동학대 의심으로 신상이 공개된 한 어린이집 교사가 결혼을 앞 둔 예비 신부였다는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2시 50분쯤 김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인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곁에는 ‘내가 다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며 ‘어린이집과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내 의도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00야 그때 일으켜 세워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원생 학대를 부인하는 내용과 함께 가족 등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남겼다. A씨 동료 교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그는 교제하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였다. A씨와 같은 어린이집에 근무했던 한 교사는 ‘함께 3년을 근무한 사랑하는 동료 교사를 잃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피해자인 해당 (아동) 어머니는 괜찮다고 이해해주셨는데 친척분이 오히려 원장과 부원장의 사죄에도 큰소리를 지르며 교사에게 물까지 뿌리는 행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앞서 이달 11일 자신이 일하는 인천의 한 어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다음 달 11일까지 제10회 DMZ 특별기획전 ‘물은 자유로이 남북을 오가고, 새는 바람으로 철망을 넘는다’를 전시 중에 있다. 이는 김포문화재단과 경기민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표현해왔던 ‘DMZ 순회전’의 열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로, 그간 경기도 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감 높은 전시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작품과 함께 김포 한강 하구를 소재로 한 창작과 작품 전시가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화해와 화합,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의 현실을 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DMZ 순회전의 10주년, 마지막 전시를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해주신 경기민예총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분위기 속에서 김포는 앞으로 이루어질 평화문화의 중심에 서게 될 도시로서 이번 전시가 보다 큰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평일에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 일대에 무신고 영업,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2014년 기업형 점포 업주 3명이 구속되고 철거 대집행까지 벌여 불법업소 상당수가 사라졌지만, 몇몇 업소가 단속을 교묘히 피해가며 주말을 중심으로 성업 중이다. 14일 대명항 횟집 상인들에 따르면 김포시로부터 정식 음식점 허가를 받지 않은 20여개 업소가 대명항 입구 도로변 농지 등에 몽골 텐트와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해 관광객을 상대로 새우, 전어 요리 등을 팔면서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 징수를 일삼고 있다. 실제 한 노점 조리판매업소를 확인한 결과 동일인이 간판 상호가 다른 4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왕새우, 전어, 칼국수, 물회, 활어회, 튀김 등을 조리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 점포 안에는 30여명의 손님들로 붐볐고, 안내를 맡은 한 여성 직원은 “종업원이 20여명이나 이르고 있다. 기업 형이나 다름없다”고 귀띔했다. 비슷한 시각 100여m 떨어진 대명항 초입 도로변 농지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서도 새우와 전어 등을 판매하며 관광객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일삼고 있는 모습이 목격 되는 등 불법 조리판매, 무신고 영업이 주말 대목을 누리고 있
한강하구 신곡수중보 철거범시민공동행동(상임대표 윤순영)이 최근 신곡수중보 철거를 위한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 철거범시민공동행동 시민단체는 지난 10일 한강하류 신곡수중보 철거를 통한 한강 물길의 정상화, 생태환경 복원, 한강하구 시민의 삶의 안전장치 마련이 김포시 발전의 필수적 요소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시민적 합의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이 단체는 이날 회의에서 “수중보를 계속 방치한다면 종국에는 그 피해가 한강하구 시민들에게 돌아올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반복적인 인명사고는 불가피하다”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신곡보철거공동행동 대표단은 신곡수중보 철거를 통해 장기적으로 도시와 자연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고 한강하구의 가치를 높여 남북한 공동의 번영과 김포시 발전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한강하구의 재발견을 통한 환경가치 창출, 환경이 곧 경제라는 인식, 삶의 안전을 확산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신곡보철거공동행동 대표단은 “한강하구에 살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성과를 만들어 보이겠다”며 “신곡수중보철거 문제에 시민
제7대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의원들이 지난 10일 복지관 배식봉사로 취임 100일 기념식을 대신하며 주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의원들은 이날 사우동 소재의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간단한 위생교육 뒤 위생복으로 갈아입고 어르신 식사 도우미로 변신했다. 이날 신명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 공모로 진행한 의정방침인 ‘나눔의정’을 실천하려 출범 100일을 맞아 복지관을 제일 먼저 찾았다”며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느끼고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에 노인종합복지관 김남용 관장은 “현재 50여 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복지관 일일 이용 어르신이 550여 명을 넘어 선다”며 “복지관 시설과 어르신이 이용하는 차량 등이 노후화돼 수리비 등이 많이 든다. 시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노인 복지시설의 양적인 확대 뿐 아니라 서비스 증진을 위한 질적인 면에서도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포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을 정기
정하영 김포시장이 민선7기 출범 100일을 맞아 4년에 대한 비전에 대해 시민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10일 오후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시민 등이 참석한 민선 7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이 영상에 담아 보내온 축하 인사와 더불어 내 마을 발전에 대한 질의를 받고 묻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지리적으로 가장 적합한 접경지 5개면에 걸쳐 김포의 5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며“남북평화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이때 접경지를 활용해 남북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정세를 반영해 김포 월곶면 조강리와 북한 개풍군 조강리에 조강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해 IT 중심의 특구를 조성하고 이를 위해 김포~개성간 고속화도로와 왕복 6차선 조강평화대교를 건설하고 이산 가족 상봉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남북 뱃길을 연결하고 김포 하성면~대곶면 해안경관도로를 건설하는 동시에 4차선 차도와 자전거 도로로 해안도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편히 오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김포의 가치를 2배로 높이기 위해 정체성,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사진)은 김포 등 접경지역의 광역 철도 및 도로 구축사업 등을 정부의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의무적으로 우선 반영·시행하도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등 대도시권의 교통문제를 광역적인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행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그러나 남북이 잇닿아 있는 접경지역 중 김포의 한강신도시 등처럼 대규모의 교통수요가 있는 지역이 존재하지만, 법적 근거가 미비해 현행 특별법의 입법취지가 제대로 달성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홍 의원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에, 접경지역 시·군 중 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교통수요가 충분하거나 향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해당 시·군에 대한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의 확충 및 개선 계획을 우선 반영·시행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홍 의원이 추진하는 서울 지하철 5·9호선의 김포연장사업이 훨씬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전망으로 실
남북 평화 개선 협의를 의한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인 김포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도의원들과 민선7기 제2회 도의원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김포지역에 주목할 만한 국지도계획 반영이 점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전날(8일) 정하영 시장이 마련한 간담회에는 심민자 김포시의장을 비롯해 채신덕, 김철환, 이기형 도의원 등과 함께 장영근 부시장, 행정국, 경제국, 복지국, 교통국 국장들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한강하구와 염하를 조망할 수 있는 북부권 순환 일주 경관도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책과 한강, 북한 땅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은 김포뿐”이라며 “김포 접경지역인 5개 읍면을 연결하는 40킬로미터의 해강안도로 국지도계획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시장은 이어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화교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이때 우리가 정부와 도에 요청할 수 있는 최대의 사업이 바로 해강안도로 건설”이라며 “전류리에서 시작해 시암리, 마근포리, 개곡리, 보구곶리, 대명리까지 이어지면 우리 김포의 여러 관광자원, 콘텐츠들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로가 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
김포도시철도가 행정예고된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전부개정(안)에 따라 내년 개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노반공사 전반에 대해 막바지 현장행정을 벌였다. 8일 시에 따르면, 전종익 교통국장은 건설 중인 도시철도 노반분야 총 연장 23.67km(전 구간 지하),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중 구래역, 장기역, 공항역 등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이달 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장기역 지상구간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정거장 내부에 전기 및 판넬 작업 등 마무리 작업 중에 있고, 노반공사가 완료되는 다음 달 초부터는 교통소통이 원활해져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운전은 전 구간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관의 전 구간에 대한 차량연계동작시험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참관) 하에 사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어서 차질없이 내년 개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