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아세안 청소년협의회 회원단이 한국의 선진 경제발전 경험, 교육환경 등을 경험하고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를 방문했다. 캄보디아 교육부 기획위원 등 27명으로 구성된 이들 방문단은 이날 ▲스마트안전도시 정책과 CCTV 통합관제시스템 및 지능형 범죄감시시스템 ▲시민참여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 플랫폼 등 최첨단 ICT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스마토피아센터의 시설들을 둘러봤다. 캄보디아 청소년협의회 관계자는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의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방범 CCTV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CCTV 및 비상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스마토피아센터 방문이 김포시 스마토피아센터의 홍보와 대외협력 교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에 구축한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인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의 위탁경영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 자격은 가공품 제조에 사용되는 농산물 원료의 60% 이상을 김포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는 식품산업 기본법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경영체다. 위탁계약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용허가 신청서를 오는 27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 생활개발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어 신청 단체의 대표는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김포시 농식품가공플랜트 운영위원회에서 2년간의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단체 선정은 발표 당일 발표 진행 후 심사위원의 심의로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오는 4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되고 센터 생활개발팀(☎031-980-5076, 50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경찰서는 최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초기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5층 하늘채 강당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초·중·특수고교 교사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포경찰서를 비롯, 교육지원청,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인권부장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학교폭력 중점 추진과제 소개와 더불어 학교폭력 감소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고촌중학교 남궁황 인권부장교사의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발표, 교육지원청 이희순 장학사의 학교폭력 초기대응 당부사항도 이어졌다. 최재천 경찰서장은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을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학교가 협력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김포시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 기념품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업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5월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5월 16일~31일까지 재단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상품화 가능성이 없거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제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분야별 각각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김포아트홀에 전시되는 특전도 부여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2일이며 시상식은 6월 7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홍보팀(☎031-980-2067)이나 재단 관광사업팀(☎031-996-7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공보관은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우수상품은 홍보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인수 시의원 “승인나기도 전에 증권 발행” 인터넷 카페에 의혹 등 게재 대표이사 “세금 체납 등 전혀 사실무근” 승인 이후 ‘수익증권 발행’ 주장 특수목적법인(SPC) 한강시네폴리스 민간사업자 측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과정 등에 의혹을 제기해 온 김포시의회 김인수 시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과 ㈜국도이엔지 대표이사인 양모(57)씨가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21일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자 불법선정 의혹’이란 제목으로 한강신도시연합회 인터넷 카페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양씨는 고소장을 통해 “김 의원이 인터넷 카페에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국세 104억여 원, 지방세 8천200만 원을 체납, 고액 상습체납자로 밝혀졌다. 사업승인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해 사업부지 12.45% 매입, ㈜한강시네폴리스개발로 사업시행권 넘기고 모델하우스 허가를 내줬다’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씨는 “㈜국도이엔지는 국도, 지방세 등 세금체납 사실이 전혀 없으며 ‘국도’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다른 법인의 세금체납을 혼동한 것”이라며 “한강시네폴리스
버스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해 경찰에 신고된 40대 남성이 공사 중인 건물로 달아난 뒤 10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한 끝에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버스 승객 A(4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쯤 서울역에서 김포로 향하던 광역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에 동승한 한 승객이 A씨의 범행 장면을 목격하고 “퇴근길 버스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 승객의 치마 위에 손을 올려 성추행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 승객은 A씨를 쫓아 다음 정류장에서 함께 내린 뒤 붙잡으려 했지만,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기 전 김포시 운양동의 공사 중인 건물 5층 옥상으로 달아났다. 이어 건물 외벽에 임시로 설치된 철제 발판(비계) 위에서 경찰과 10시간 넘게 대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아래에 공기 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경찰 위기협상팀의 설득으로 A씨는 범행 10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옥상으로 스스로 나와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포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125명(강사과정 22명, 보수교육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CPR) 강사과정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여 의용소방대 우수인력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강사를 양성하고 생명존중 실천으로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본 인명구조술, 응급처치(외상·화상),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 각급 학교 학교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경기도교육청 김거성 감사관이 ‘청탁금지법과 청렴성의 역할모델’을 주제로 다양한 비위유형 및 청탁금지법 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에 앞서 깨끗한 교육행정 구현과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해 반부패 청렴 서약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유현초등학교 교장과 고촌중학교 교장이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학교장 전원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후 교육장에게 제출했다. 김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는 물론이고 학부모 및 학생 등 김포교육 구성원 모두에게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앞으로도 계속 이같은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속보>지난달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변경안 승인을 받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본보 2017년 2월20일 9면 보도)에 대해 경기도도 승인,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김포시와 도 등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한강변인 고촌읍 일대 112만1천㎡에 9천900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조형 미래산업 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는 특히 주거와 상업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복합용지가 14만6천639㎡, 근로자의 주거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용지 15만9천92㎡가 각각 포함됐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는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며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과 가까워 지리적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한강시네폴리스 산단은 지난 2011년 12월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지부진했다”며 “이번 변경·승인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어 일자리 창출과 경기 서북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포시 하성면 민통선 접경지역에 위치한 금성초등학교의 신입생들이 최근 힘찬 함성과 함께 풍선을 높이 날리며 새출발을 시작했다. 1955년 개교한 금성초등학교는 평소 학생 중심의 학교 활동과 학습자 중심의 수업 등을 통해 세상과 어울려 바르게 살아가는 배움 중심 교육을 펼치는 학교다. 이날 입학식은 동문회 선배들이 준비한 입학장학금 전달과 새내기들의 꿈을 정성스럽게 키우겠다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담은 다육식물 증정, 꿈 풍선 띄우기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는 동문 선후배들까지 참여해 입학을 축하해 의미를 더했다. 마상화 교장은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금성초등학교에서 어린 시절의 소망을 키워갈 신입생을 환영한다”며 “금성초등학교는 3가지가 없고, 3가지가 있는 것은 학교폭력, 학습을 포기한 어린이, 사교육비가 없고, 자연체험학습장과, 스쿨버스 등이 100프로 지원되는 방과후 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 교장은 “이같은 환경속에서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몸과 생각의 키가 쑥쑥 자라고 저마다의 특기와 소질계발에 힘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성교육가족 모두 힘쓰겠다”며 축하인사를 덧붙였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