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윤미진(경희대)이 양궁 국가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무난한 성적을 올렸다. 윤미진은 9일 수원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합동기록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쾌조의 감각을 선보인 최순옥(현대)에 110-114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10대 영건' 이성진(19.전북도청)과 임동현(18.충북체고)이 아테네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양궁 남녀 대표팀의 히든 카드로 떠올랐다. 이성진은 여자부 결승에서 최순옥을 109-107로 이기며 1위를 차지했고, 임동현도 남자부 결승에서 대선배 장용호(충남 예산군청)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114-115, 1점차 아쉬운 패배를 하며 아테네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허인회(서라벌고)가 제4회 한미.B&B 전국학생골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허인회는 9일 여주 캐슬파인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오버파 217타로 우승, 지난 2일 송암배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에 이어 일주일 만에 2관왕을 달성했다. 여고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신지애(함평골프고)가 4오버파 76타를 쳐 3라운드 합계 6오버파 222타로 1위를 차지했다.
경희대 이혜영.이성혜가 나란히 태권 여왕에 등극했다. 이혜영은 9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다샛째 여자부 밴텀급 결승에서 박지숙(용인대)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혜영은 박지숙과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게 했으나 경기종료 1분여를 남기고 돌려차기로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성혜도 여자부 페더급 결승에서 임효정(조선대)과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끝에 1-0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고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이지혜(인천 강화여고)는 고교생답지 않은 노련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결승에서 김유림(서울체고)을 6-5, 1점차로 꺾고 1위에 자리했다. 이지혜는 경기종료 2분여를 남기고도 1점차 우세를 끝까지 지키며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집념의 복서' 이태경(수원시청)이 파괴력 넘치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챔프 등극에 성공했다. 이태경은 9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 남자부 91kg 이상급 최종 결승에서 정의찬(서울)을 2회 RSC로 손쉽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태경은 결승에서 정의찬에 육중한 좌우 훅을 연속해서 작렬시키는 등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준결승에 이어 연속해서 낙승을 거뒀다. 남자부 60kg 이하급 하정근(인천)도 결승에서 이현승(광주)과 맞붙어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4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거머줬다. 6개 종목이 치러진 여자부에서는 경기선수들이 절반인 3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여자부 54kg 이하급 노선영은 박수연(인천)과 결승에서 만나 경기 중반까지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3회부터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인 박수연을 몰아부치며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63kg 이하급 김소연과 70kg 이하급 장윤주도 박혜은(충북)과 임소현(경남)을 각각 결승에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 주먹임을 과시했다. 그러나 금메달이 기대되던 남자 51kg 이하급 신순철(용인대)과 91kg 이하급 박성근(인천), 여자부 48kg
수원중부경찰서는 9일 수고비를 받고 장물을 운반한 혐의(장물운반)로 강모(47.고물상.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수천만원의 홍삼원액을 훔친 박모(44)씨 등 3명을 긴급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께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 D농원 앞에서 박씨 등으로부터 운반비 20만원 받고 홍삼진액 등 시가 6천5백여만원 상당의 장물을 자신의 경기95자98XX호 화물차에 실어 운반한 혐의다. 또 박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0시께 파주시 법원읍 모 음료회사 창고에 들어가 홍삼원액 100여 박스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상수배동의서까지 작성해 여종업원들을 붙잡아 둔뒤 윤락행위를 강요한 악덕업주 등이 경찰에 쇠고랑. 수원중부경찰서는 9일 임모(43.유흥주점 운영.남양주시 오남읍)씨 등 유흥업소 관계자 3명에 대해 폭력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황모(27)씨 등 2명을 긴급수배.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3월께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소재 S유흥주점에서 김모(20)양 등 여종업원 3명에게 150만원의 선불금을 미끼로 윤락을 강요한뒤 모두 30여차례에 걸쳐 45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무단이탈 잠적시 현상수배를 내리며 취업사기로 고소한다'는 일종의 '노비문서'까지 김양 등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경(수원시청) 등 향토선수 8명이 전국복싱대회에서 무더기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태경은 8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34회 대통령배전국시도대항복싱대회 세째날 남자 91kg 이상급 준결승에서 김홍식(경남)을 맞아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2회 RSC승을 거두고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51kg 이하급 준결승에 출전한 신순철(용인대)도 최진우(충남)에 2차례나 KO를 빼앗으며 시종 경기를 압도하며 4회 기권승을 일궜다. 향토선수끼리 격돌한 남자 60kg 이하급에서는 하정근(인천)이 김대문(경기)에 64-39로 판정승을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54kg 이하급 노선영(용인대)이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김나정(울산)을 1회 2분15초만에 RSC로 꺾어 조정숙(경북)을 판정으로 이긴 박수연(인천)과 최종 결승전을 벌인다. 이밖에 여자부 63kg 이하급 김소연(구리체육관)과 70kg 이하급 장윤주(용인대)는 양미란(인천)과 박무은(서울)을 각각 RSC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고 48kg 이하급 허은영(구리체육관)도 황채경(충북)에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도전에 나선다.
'향토 헤라클레스' 양상훈(경기도체육회)이 환상적인 근육미를 과시하며 최고의 영예인 미스터코리아에 등극했다. 양상훈은 8일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 벌어진 2004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최종일 남자 일반부 각 종목 우승자 9명이 격돌한 왕중왕전에서 1위에 오르며 올해 미스터코리아에 뽑혔다. 양상훈은 뛰어난 근육의 결과 짜임새있는 포즈 동작을 연출하며 심판위원과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상훈은 이에 앞서 열린 남자 일반부 90kg 이상급 경기에서 장병호(부산 영도구청)와 박용태(대구시청)를 누르고 1위에 올라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경기인천 선수들이 양상훈을 비롯해 90kg급 김종호(성남시보디빌딩협회)와 85kg급 최성웅(안양시청), 80kg급 최수현(인천체육회), 70kg급 유창호(성남시보디빌딩협회), 55kg급 이용범(경기 엘휘트니스) 등이 우승하며 전체 9개 종목에서 6체급을 석권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여자일반부의 이정임(55kg 이하급.경기보디빌딩협회)과 김성은(49kg 이하급.인천 영헬스타운)도 균형잡힌 근육과 섬세한 포즈로 각 종목 1위에 오르며 미스코리아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의 미스터코리아를 뽑
경기지방경찰청은 8일 정부의 주40시간 근무제 시행방침에 따라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휴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경찰청은 토요휴무에 따른 민원처리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도내 32개 경찰서마다 토요민원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24시간 상근부서인 112신고센터, 교통사고조사계, 형사계, 순찰지구대(치안센터, 특수파출소 포함)등은 상시근무체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8일 0시5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 대원터널 입구 이면도로 옆 높이 4m 폭 10m의 콘크리트 축대가 붕괴됐다. 이 사고로 축대 옆에 주차돼있던 경기04누XXXX 엘란트라 승용차가 완파되고 다른 승용차 2대가 반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등 11명이 출동, 중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다. 성남시는 장맛비로 지반붕괴로 축대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붕괴 가능성에 대비, 일반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