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0℃
  • 구름많음강릉 16.1℃
  • 구름많음서울 24.8℃
  • 구름많음대전 21.8℃
  • 흐림대구 16.2℃
  • 흐림울산 15.9℃
  • 흐림광주 20.8℃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9.8℃
  • 제주 16.3℃
  • 구름많음강화 22.3℃
  • 흐림보은 19.7℃
  • 흐림금산 19.6℃
  • 흐림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5.1℃
  • 흐림거제 16.9℃
기상청 제공

미추홀구, 해사법원 유치 본격 추진…부지 확보 강점 부각

“기부채납 부지 즉시 활용”…2028년 개원 목표에 속도
주민·지역사회 한목소리…인천 사법 중심지 강점 부각

 

인천 미추홀구가 해사법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미 확보된 부지를 활용해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개원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내세우며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추홀구청에서 열린 관련 세미나는 시티오씨엘 6단지가 주최·주관하고 주식회사 아이오틱스와 주식회사 디씨알이(DCRE)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장규철 미추홀구의회 부의장, 김영근·김진구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 을지역위원회 남영희 지역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날 시티오씨엘 6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 이강현 회장은 미추홀구의 해사법원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미추홀구는 이미 확보된 기부채납 부지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상태”라며 “이를 활용할 경우 2028년 개원 일정에 맞춘 독립 청사 신축이 가능해 국가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추홀구는 인천고등법원과 인천지방법원이 밀집한 사법 행정의 중심지”라며 “해사법원의 위상에 걸맞은 사법 환경을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민들도 유치 촉구 피켓 시위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집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염원이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 내 해사법원 유치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지 확보와 예산 절감이라는 구체적인 강점을 앞세운 미추홀구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