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소장 강상헌)는 12일 사과원 낙화 후 5월 상중순에 복숭아순나방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복숭아순나방이 많이 발생한 지역은 공동으로 적용 살충제를 살포하고, 발생원이 되는 주변의 핵과류(복숭아, 자두)를 없애거나 살충제를 뿌려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복숭아순나방의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며 2004년 상습다발생지역은 과실 피해가 10%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과원 복숭아순나방의 효율적인 방제는 지역 또는 조합(작목반) 공동으로 발생예찰용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해 5~10일마다 성충 발생 상황을 조사하고, 성충 다발생 10~15일 후에 적용 살충제를 뿌려야한다. 특히, 제1세대 성충발생이 많고 전년도 수확기 과실 피해가 많았던 사과원일 경우는 낙화후에 적용 살충제를 7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연속 살포한다. 또한, 주변에 방치된 핵과류(복숭아, 자두 등)가 발생원이 되므로 이들을 없애거나 적용 살충제를 뿌리고, 5월 하순 이후 과실솎기(적과)나 봉지씌우기 때에 피해 순(신초)이나 과실을 없애 제2세대 발생원을 줄여야 한다.
도내 백화점업계가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마케팅에 나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백화점들이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날 특집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 행사 및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고객 공략에 나섰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10, 20대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성년의 날 특집 기획전’을 개최한다. 삼성플라자는 이 기간 동안 악세서리, 티셔츠, 시계, 향수 등 성년의 날 관련 제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영플러스 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남이섬 여행권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동안 영캐주얼과 여성 캐릭터 브랜드 매장에서는 영플러스 카드 5만원 이상, 유통카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영수증 복권 행사’를 열고 총 200명에게 의류 시착권 및 원피스, 티셔츠, 시계, 모자, 핸드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 까지는 ‘아름다운 숙녀로 새로 태어나세요’ 행사를 열고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및 뷰티 서비스를 제공
도내 백화점 업계의 가정의 달 행사 매출은 신장한 반면 대형 할인점업계는 역신장해 양극화 현상을 나타냈다. 가정의 달 선물로 의류를 선호한 데다 할인점들은 완구 위주의 행사를 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계의 가정의 달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대형 할인점의 매출은 하락했으나 백화점은 매출이 상승해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 백화점 안양점은 올해 1일부터 5일까지의 점 전체 누계매출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2.9% 매출액이 신장했다. 특히 어린이날 주매출 상품군이었던 장난감, 아기옷, 유아용품의 매출 신장은 0.9%정도로 미미한 반면, 영캐쥬얼 의류와 종합선물세트 등 가공식품 상품군의 매출이 각각 3.1%, 2.8%정도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지난해와 비교 했을 때 10% 매출이 상승했다. 이는 평상시와 비교 했을 때 400% 상승한 것으로 삼성플라자는 완구류의 경우 10% 상승했으며 그중 인형이 15%, 의류의 경우 8% 매출 신장했다. 애경백화점도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매출액을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 20% 상승 했다. 애경은 자세한 매출 신장 내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의류의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내 백화점들이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마케팅에 나섰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내 백화점들이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날 특집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 행사 및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고 고객 공략에 나섰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10, 20대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성년의 날 특집 기획전’을 개최한다. 삼성플라자는 이 기간 동안 악세서리, 티셔츠, 시계, 향수 등 성년의 날 관련 제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는 영플러스 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 남이섬 여행권을 증정하며 같은 기간동안 영캐주얼과 여성 캐릭터 브랜드 매장에서는 영플러스 카드 5만원 이상, 유통카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영수증 복권 행사’를 열고 총 200명에게 의류 시착권 및 원피스, 티셔츠, 시계, 모자, 핸드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성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 까지는 ‘아름다운 숙녀로 새로 태어나세요’ 행사를 열고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및 뷰티 서비스 제공하며
도내 유통업계가 사회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이 고객의 성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매월 정기적으로 소망공부방 운영과 광교산 환경 보호, 수원 청소년 쉼터 방문 및 서호노인복지회관의 노인을 대상으로 생일잔치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연무복지관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는 직원자녀돕기 모금활동, 어린이날 미술대회 초청, 소아암환자돕기 헌혈, 공부방 연합캠프, 재활용품 수집활동, 경동원(보육원)방문,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4월 27일에는 헌혈 행사를, 5월4일에는 ‘결식아동돕기 자선대 바자회’의 수익금 470만원을 수원 YWCA에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도 지난 4월 21일과 22일 ‘자선기금마련, 자선 대바자’를 개최하고 기증상품 판매 등을 통해 얻어진 매출액의 2%인 500만원을 국제기아대책 기구의 기금으로 기부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사내 봉사 동호회인 ‘사랑마루회’를 중심으로 안양시 내 장애인 봉사활
도내 유통업계의 소형가전제품 가운데 디지탈카메라와 MP3 의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의 소형가전의 매출액이 지난해, 지난달과 비교 했을 때 최대 249% 신장했다. 특히 MP3와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 했을 때 각각 최대 96%, 57.1%까지 신장했다. GS마트의 소형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4월과 비교 했을 때 249.4%에 이르며 특히 MP3는 28.6%, 디지털카메라는 57.1% 신장했다. 갤러리아의 전체 가전 매출은 지난해 4월에 비해 40% 신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소형가전 매출은 지난해 4월에 비해 65% 상승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소형 가전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와 MP3로 하루 5~6개 정도 판매되고 있다. 애경백화점도 소형가전의 매출이 지난해 4월에 비해 15% 신장했다. 특히 애경은 디지털카메라와 MP3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과 비교했을 때 10% 정도 매출이 상승했고 하루 판매량도 5~6대에 이른다. 삼성플라자도 소형가전의 판매 매출이 지난해 4월과 비교 했을 때 10%정도 신장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는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김호영)는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의 모양이 우수해 지역간 재배안정성이 높은 다수성 풋땅콩 품종 ‘백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백선품종은 수원95호을 모본으로, 수원94호를 부본으로 해 지난 1993년 인공교배한 다음 계통과정을 거쳐 육성됐다. 또 2002년부터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수성이 인정돼 2004년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전국(중북부 산간고냉지 제외)에 적합한 신품종으로 선정됐으며 백선으로 명명됐다. 백선품종은 초형(풀꼴)은 주경(원줄기)과 분지(새끼친 가지)에서 개화하고 착협(꼬투리가 맺는)하는 신풍초형으로 잎 색깔이 진한 녹색이며, 씨알모양은 타원형으로 담갈색 껍질이다. 꽃 피는 시기는 6월 12일로 대광땅콩보다 약간 늦으나 줄기의 길이는 35cm로 짧고 가지수가 12개 정도이며, 재해 저항성으로 갈색 무늬병, 검은무늬병, 그물무늬병 및 쓰러짐에도 비교적 강하고 수확기 낙엽정도가 53%로 낮다. 품질특성은 대광땅콩에 비해 종실(씨알)의 기름 함량은 44.4%로 3.3% 더 낮고 단백질 함량은 29.4%로서 3.2% 더 높으며, 수량은 대광땅콩에 비해 풋땅콩이 864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국내에서 육성한 딸기품종 '매향'과 '조홍'으로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해 동남아지역에 4월 초까지 수출물량 100톤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대곡면 ‘그린딸기수출작목반’(대표 박인철)을 중심으로 17농가에 13ha의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딸기 수출전담연구팀의 집중기술지원으로 재배 안정화 및 생산품 전량을 홍콩 등 동남아시장 수출로 수출실적을 조기에 달성했다. 지난 2002년에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매향’품종은 기존의 일본품종에 비해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적어 재배면적 확대가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수출전담연구팀의 현장 밀착형 기술지도로 우량모주 조기공급 및 육묘기술지도로 재배기반을 확보하고, 품종특성에 맞는 환경관리와 수출규격품 안정생산을 위하여 3중 보온 및 지중 가온시스템 설치지원으로 저온기에도 안정생산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수출전담연구팀의 정기적인 현장 컨설팅 및 공동선별, 포장으로 품질을 시켰다. 신선 딸기의 수출이 일본품종인 ‘레드펄’의 도입 및 재배면적 확대로 2001년에는 1998년(172톤)대비 8.5배 급증(1천456톤)해 전체 딸기수출의 31%를 점유했으나, 2003년 이후
롯데백화점 안양점(점장 이완신)이 10일 개점 3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영업행사 및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식품매장에서는 방문고객들과 함께 '10미터 인절미 만들기'행사를 진행하고, 2층 샤롯데광장에서는 '개점축하 스페셜 경매쇼'를 개최했으며, 6일까지 일별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미니어항을,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금 1돈을 증정했다. 10층 스카이파크에서는 어린이날에 맞춰 씽씽케트카 놀이동산, 신나는 스카이파크 S보드 체험존이 구성했으며, 8일까지 하루 300분명에게 매트, 손수건, 액자 등 무료 사은품을 증정했다. 지난 7일과 8일 6층 가정팀에서는 개점 3주년 축하 떡을 하루 30명에게, 지하 식품팀에서는 '개점 3주년 로맨틱 경품이벤트'로 와인코너에서 총 33명에게 와인, 와인잔, 스크류, 코크 등을 증정했다. 또 남성스포츠팀에서는 15일까지 '릴레이 경품쇼'를 4층과 5층에서 진행해 하루 3명에게 넥타이와 셔츠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일부터 13일까지는 안양시민과 함께하는 '도전!롯데 안양점 주부 가요제' 의 접수를 받아 15일 본선을 치루게 된다. 또 전층에 걸쳐 '2大 대박상품전'을 갖고 총 200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 이하 농진청)은 최근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식물성장촉진 미생물제를 개발해 러시아 비솔비(BISOLBI-INTER) 회사와 미생물제 생산이용에 관한 로열티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러시아 간에 체결된 로열티 협약대상 미생물제는 농진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소장 김호영) 강위금 박사팀이 개발한 바실러스 속 KR083과 슈도모나스 속 RRj228균주 제제이다. 이 미생물제는 공중질소를 고정하거나 식물의 양분이용률을 높여 주고 식물성장을 조장해 식물병의 발생을 저지하는 특성이 있어 농작물의 수량을 10% 가량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서 러시아 ‘비솔비’ 회사는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 측에 해당 미생물제에 대한 영업이득의 3%를 로열티로 지불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를 위해 영남농업연구소 측은 미생물제 생산과 이용에 관한 노하우(Know-how)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러시아 측의 협약자인 ‘비솔비'는 2000년도에 설립된 러시아 농업미생물연구소 부설 벤처회사로서 브라질, 남아프리카, 구 소련 연방, 중국, 인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