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병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 화성시가 발주한 ‘동탄~이천 철도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병점역~봉담까지 연결이 포함돼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제4차 국가철도망(2020~2030)구축 계획에 따른 사전준비로 타당성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병점역과 병봉선(봉담~병점)과 신분당선의 호매실~봉담 연장으로 생겨날 봉담역의 지리적 위치와 수요, 사업성 등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석 예비후보는 ‘동탄~이천’ 철도노선을 병점과 봉담까지 연장이 필요한 점은 병봉선 추진사업과 노선이 일치돼 어천역의 인천발 KTX와 수인선 연결과 신분당선 봉담연장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며 “병점역의 GTX-C 노선연장추진, 환승센터 추진 등의 사업성 확보를 더욱 높일 수 있어 반드시 변경된 타당성 검토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도시공사는 29일 동탄·남부·서부노인복지관, 화성시 나래울종합복지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실버 공원봉사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실버 공원봉사대’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로 구성된 봉사대로써 화성도시공사에서 관리중인 공원 397개소 중 73개소에 배치된다. 이들은 공원 환경정화 업무를 주로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양승도 공원체육관리처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공원관리 모델을 도입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왕성한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한 긴밀한 업무 추진으로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올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2가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고 출퇴근 교통비를 지원하는 ‘화성형 우수기업&청년 매칭 사업’과 시 출자·출연 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인턴십’이다. 이에 시는 관내 주민등록을 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성형 우수기업&청년매칭 사업은 시가 미리 모집한 관내 우수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시는 사업 참가자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2년간 매월 10만원씩 출퇴근 교통비를 지원한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2일 오전 4시 38분쯤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한 자원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 50여분 만에 초진에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2동과 내부 폐기물이 불에 탔다. 불길이 시작된 A재활용업체와 B재활용업체에 각각 2천톤, 500톤의 폐기물이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서철모 화성시장의 핵심 교육정책인 ‘아키온’을 실현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유학년제지원센터’가 21일 화성시에 문을 열었다. 아키온은 ‘아이를 키워가는 온 마을’이라는 의미로 마을 전체가 선생님과 학교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뜻한다. 화성시평생학습관 2층에 조성된 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진로탐색팀, 진로체험팀 2개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은 ▲자유학기제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성 ▲화성형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 개발 ▲학교연계 찾아가는 진로탐색교육 ▲관내·외 우수체험처 발굴 ▲강사 및 지원단 운영 ▲진로체험거리 조성 ▲진로체험처 안전점검 및 기관인증 ▲심화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취약계층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명절위로금을 신설했다. 지급대상은 명절이 속해있는 달의 말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이다. 명절위로금은 가구당 10만 원이며, 설과 추석 연 2회 대상자의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특별위로금도 신설됐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설과 추석, 보훈의 달인 6월 총 3회에 걸쳐 1인당 3만 원씩 연 9만 원의 특별위로금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약 5천7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사회복지시설 명절위문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1개 기관 당 10~40만 원까지 현재 입소자 기준으로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약 76개소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지난 19일 오전 1시 28분쯤 화성시 봉담읍 43번 국도 보통교차로 부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119구조대원이 구조에 나섰지만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차량 3대에 탑승했던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조대현(54)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오는 4월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 전 행정관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화대, 국회, 경기도교육청, 한국기업데이터 회상 등에서 두루 일한 경험과 실력을 활용해 더욱 큰일을 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시를 사람이 대접받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대한민국을 품격을 갖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밀알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했다. 조 전 행정관은 "동부와 서부지역의 불균형 성장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서부권 해묵은 정치권력을 교체해 다양함이 존중받고 골고루 잘 사는 화성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조대현 전 행정관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통령비서실 행정과,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민주당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육군 제51보병사단 진격대대 간부들이 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6명의 6·25 참전 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부대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한 후 말벗이 되어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들의 호국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부대는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옹진군지회에서 파악한 참전 유공자들 중 생활 형편이 어려운 6명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대 간부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6·25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선물을 구입하여 보은(報恩)의 의미를 더했다. 장병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받은 6·25 참전 유공자 노재신 옹은 “후배 장병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진 주임원사는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화성동탄경찰서장에 유제열(55·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이 부임했다. 유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경찰대 4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했다. 유 서장은 충남청 수사과장·여성청소년과장,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연천경찰서장, 부천소사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외유내강형 성품으로 자상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