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지난 20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비 9천200억원의 일괄 이관 및 운영비 전용 협의 ▲동탄1신도시 선큰공원에 홍사용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거리 및 공원 조성 ▲동탄2신도시 트라이엠파크(가칭)에 음악(Music), 미디어(Media), 뮤지엄(Museum)을 주제로 한 공원을 조성하고 뮤지컬공연장과 청소년특화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 깊게 협의했다. 또 ▲석우동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와 공원(인조잔디 축구장) 부지를 통합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센터 건립사업 ▲생태·환경적 보전 가치가 있는 장지저수지 주변 생태 문화공원 조성 ▲자연친화적 산림문화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신리천 중 동탄순환대로 교량 하부 환경 개선을 통한 휴게 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협의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당정협의회에서 충분히 논의된 사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역위원장인 이원욱 국회의원도 “화성시 발전에 커다란 가치와 변화를 가져오는 뜻깊은 시간이었
화성소방서는 10월 모범소방인으로 향남119안전센터 한창(사진) 소방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범소방인은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활동에 유공이 있는 소방공무원을 발굴하고 그 공을 치하함으로써 인재를 발굴하고 조직 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운영중인 시책이다. 한창 소방사는 2016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화재진압, 구조·구급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왔다. 또한 화성소방서 민원실에서 근무할 때에도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다수의 민원을 성실하게 해결했을 뿐 아니라 민원인과 동료 직원들에게 공손하고 친절한 응대로 긍정적인 소방 이미지에 공헌하는 등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귀감이 되어 왔다. 한 소방사는 “이제 4년 차 소방관으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매일 소방 관련법을 공부하고 민원인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소방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공헌한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차 정기회의가 지난 18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렸다. 회의는 제3대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주재했고,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경기도 내 10개 시·군이 함께했다. 이날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안건으로 총 3건이 상정됐다. 화성시는 국가사업으로 인해 어업이 곤란해진 개발제한구역 내 어촌계 주민에 한해 주변 여건을 고려해 논 등에 500제곱미터 규모 이하로 양어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의왕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음식점 및 부설주차장에 지주이용간판 설치 허용을 건의했고, 시흥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판장에 슈퍼마켓 등 부대시설 설치 허용을 건의했다. 서철모 협의회장은 “채택된 건의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청와대 등에 개정안을 요청하겠다”며 “시장·군수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해지 권한 확대에 대한 용역도 도지사에게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 회장도시인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3대 임원진으로 김상호 하남시장을 부회장으로, 김종천 과천시장을 대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가 지난 19일 마을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2019년 동탄중앙이음터 마을축제- 우리마을 추秋억 만들기’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탄중앙이음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함께 준비한 행사다. 마을축제는 기관에서 주도하는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사전에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로 봄, 가을 두 번 진행된다. 지난 봄 축제는 ‘봄봄하게 놀아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번 가을축제는 ‘우리마을 추秋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추억장터 ▲추억카페 ▲추억분식 ▲추억만들기 공연 ▲추억의 체험 5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 및 마을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터, 공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마을 안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음터 공간을 중심으로 소통의 장이 활성화되었다. 마을교육
화성시는 지난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형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화성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추진 절차와 주민 준비사항 등 전반적인 시범사업 안내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란 주민이 직접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실질적 권한을 가지고 동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총회를 개최할 권한 등을 가지는 주민자치기구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사항의 협의심의 ▲지역 내의 주민화합 및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업무 ▲지자체가 위임위탁하는 사무처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주민자치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영주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해당 읍면동을 체류지로 하여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으면 가능하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해 구성관리위원회에서 분야별 위원 구성 정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희망하는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11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들이 지난 18일 개관을 앞둔 동탄아름드림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부위원장, 김효상, 송선영, 엄정룡 의원이 아름드림센터(화성시 동탄대로10길 17-12) 사업추진 과정 및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오는 28일 개관하는 ‘동탄아름드림센터’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직업재활시설, 재활치료실, 캠핑체험장 등의 시설이 포함되어 장애인에게 심리, 교육, 재활 등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장애인보호작업장, 재활치료실 등 센터 내 각종 시설을 꼼꼼히 살폈으며 시 관계자로부터 앞으로 시설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및 질문도 이어갔다. 임채덕 위원장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엄격한 시설관리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16일 오전 11시쯤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송산포도휴게소 부근 1차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1t 트럭을 운전하던 A씨가 숨졌다. 나머지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가던 트레일러가 급정거하자 뒤따르던 11t 트럭이 이를 들이받으면서 다중 추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 송산면의 한 폐합성수지 처리공장에서 16일 낮 12시 45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공장은 3천300㎡ 규모의 단층 철골 구조물로, 안에는 폐합성수지 500t가량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등 4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다만 보관된 합성수지의 양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지역 주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작활동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창작공간인 ‘화성형 메이커스페이스’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 공간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화성시 팔탄면 소재 로얄앤컴퍼니㈜와 지난 15일 시청에서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는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욕실과 화장실 문화를 선도해온 로얄앤컴퍼니는 조립공장의 일부를 문화 및 전시시설로 용도 변경하고, 시는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여기에 화성형 메이커스페이스 AT(Art+Technology)랩을 구축해 문화예술, 기술, 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 육성의 기회를 창출하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레이저 커팅기, CNC, 3D 프린터 및 스캐너 등 필요한 도구를 갖춰놓은 장소로 기술과 지식을 나누고 함께 만
화성동탄경찰서가 최근 청렴동아리 및 현장활력회의 회원 등과 하반기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동탄서는 지난 5월 상반기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행사로 서장 및 직원 간 격식없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찰서 개서 300일을 앞두고, 그동안 여러 치안정책 추진에 방향에 대해 되돌아보는 한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은 “개서 300일을 앞두고 큰 사건·사고 없는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계속 공감하고 소통하며, 또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 서장은 “내부의 만족과 함께 지역 치안 안정에도 좀 더 경주하여 경기도의 으뜸 화성동탄경찰서를 만드는 데에 직원들과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렴동아리·현장활력회의 회원들 역시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좀 더 노력하는 화성동탄경찰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