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군포, 시민 잇-다’ 6번째 토크콘서트가 최근 그림책 꿈마루 아리운 지하 1층에서 열렸다. ‘군포, 시민 잇-다’는 하은호 시장과 시민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시민이 경험한 행복한 순간과 다가올 2025년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다음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12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청 민원실 창구에서 복지민원 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민원서비스 개선 8건의 우수사례중 군포시가 선정됐다. 시는 그간 동복지센터나 시청 복지부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복지민원 제증명을 전국 최초 시청 민원실에서 일반 민원서류와 함께 발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부서와 협업으로 추진한 적극행정서비스 개선 사례이다. 특히,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예산집행이나 조직개편 없이 제도를 개선한 우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복지 민원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 특성과 민원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타 지역으로 널리 확산되어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25일 사회복지법인 솔직업훈련센터에서 생필품 지원을 통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군포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 함께한 김평일 서장은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센터 운영 및 정기적 후원에 대해 논의하고 50만 원 상당의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센터에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평일 서장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데,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만근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22일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서 관리 담당자의 소진예방을 통한 학생 상담 활동의 질 개선과 전문상담인력 간 소통을 통해 업무 만족도 중대 및 상담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정재윤 음악감독을 초빙해 ‘클래식 on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행됐다. 함동철 생활인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만족도를 증대해 학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호기심에 한 순간의 도박, 발목을 잡는 평생의 결박' 화성시 소재 수현중학교(교장 허범성)는 최근 교사-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수현중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표어를 함께 공유하고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구호도 외쳤다. 신승민 수현중 학생자치 부회장은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수현중학교 학부모회 회장은“부모로서 말하는 부분은 잔소리가 될 수 있지만 캠페인 활동으로 호소하는 부분은 한 번 더 귀담아 듣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면서 " 학교공동체의 일원으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캠페인을 하는 부분이 감동적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 서주형 학생자치 담당교사는 “올해 인성 연구학교로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며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책임의 인성 교육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었다.”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가진 김장 나눔 행사에는 군포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9개 직능단체 회원들과 하은호 군포시장도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5kg씩 전달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진흥원 3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군포시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ESG 환경변화의 이해와 수용,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등 80개사 임직원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 5개, 창업기업 5개, 소공인 4개 등 총 14개 기업의 제품 전시장을 마련해 관내 기업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유관기관(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내일센터)의 2025년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박용기 ESG단장의 ‘ESG경영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관내 기업 5개사(㈜빌리언이십일, 그로와이즈, 주식회사 톡시온, 주식회사 씨엔에이, 주식회사 웹게이트)가 참여하는 ‘기술발표’를 통해 군포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ESG 경영트렌드와 기업의 대응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며 “관내 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
화성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1일 YBM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현장 관리 감독자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사업장에서 안전 및 보건 관리를 담당하는 관리 감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관리 감독자 교육으로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2회에 걸쳐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예방대책 및 응급조치 실습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및 관리체제 구성 ▲도급시 산업재해예방 ▲뇌심혈관질환의 개요 및 예방대책 ▲응급처치의 개념과 원리 및 행동원칙 등이다. 엄태희 안전정책과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현업업무 근로자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사고에 대비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얻어 전국 226개 시군. 구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 슈퍼스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달성하지 못했던 8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이뤄낸 것은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특히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출범을 또 한번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 측정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원들이 군포시의 불합리·불필요한 행정업무는 적극 개선해 행정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같은 주문은 2025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 청취에서 쏟아졌다. 시의원들은 지표 명확성이 부족한 공약 관리 강화, 예방효과가 미흡한 자체 감사 체계 보완, 민원이 많은 정비사업 관련 시민 안내 및 지원 방안 개선, 적극성이 부족한 정부 정책 대응 보강 등을 주문하고 시의 개선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임시회 동안 시 조직 운영과 관련해 규정을 준수하고, 도시 현황에 맞게 체계를 조정할 것도 제안했다. 신경원 의원은 “시 조직은 물론이고 문화재단, 산업진흥원,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의 정원과 현원의 차이가 무척 크다”라며 “규정에 맞게 정원을 조정해야 하지만, 효율적 조직 운영과 예산 편성․집행의 정확성을 위해 현원 충원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이우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선도지구 사업 외에도 다수의 정비사업이 지역에서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라며 “업무 효율이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행정을 위해 기존도심과 1기 신도심 조성 지역을 구분해 담당하는 조직 조정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시의회는 5일부터 운영된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