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는 지난 8일 이공관 국제회의실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대학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인환 대외협력처장의 개회, 학교동영상시청, 학교 주요현황 소개(대학별 학과, 취업률, 장학금, 스쿨버스, 해외대학교류 등) 총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민용 총장과의 대화에서는 학교의 현황문제(기숙사 시설, 교육혁신원의 웨슬리안 마일리지제도, 외국인유학생과의 소통, 기타) 및 다양한 의견과 학교당국의 허심탄회한 답변이 진행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지난 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2017 기아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아자동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50여 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아드림 장학금’은 화성지역 저소득층 고등학생 가운데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들을 화성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하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학업비용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시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포기하는 일이 없이 한층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장학금 외에도 김장 나눔, 차량 및 물품 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협성대 아동보육학과 박숙희(사진) 교수가 제9대 본교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996년 창립한 한국창의력교육학회는 창의력을 연구하는 연구자들뿐 아니라 창의력으로 관련된 사람들에게도 개방돼 토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공유를 환영하고 있다. 특히 학술지인 ‘창의력교육연구’는 한국연구재단에 의해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대한민국 최초의 창의력교육 전문학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교육혁신원장 및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숙희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 한국창의력교육학회장을 수행하게 된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오는 7일 오후 1시 수원대 엘칸토홀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예정지로 선정된 화성호의 생태가치 보전을 위한 ‘화성호 생태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호는 지난 2002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연결하는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로, 방조제 길이는 9.8㎞이며 호수 면적은 17.3㎢에 달한다. 지난 2월 국방부가 화성호 주변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시와 수원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번 화성호 심포지엄은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시가 멸종 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만날 수 있는 화성호의 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켜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서정철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환경전문가와 대학교수가 ‘화성호의 생태가치·습지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정갑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환경생태연구소,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 화성환경운동연합,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풀뿌리환경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부대행사로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시회도 열린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지난 1일 연말연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협회는 매년 연탄나누기, 집수리활동, 시설 후원, 장학재단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5년부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화성시와 연계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영율 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건축사회는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이웃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는 건축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협성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이공관에서 사회봉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7 사회봉사 페스티벌 사회봉사 특강 및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 사회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은 ‘나눔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와 사회봉사경험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통해 사회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공모전이다. 그 결과, 대상은 사회복지학과 황유나 학생(일상이 되어버린 나의 불금)이, 최우수상은 경영학과 김민주 학생(지O와의 만남을 통해 성숙해진 나 자신을 발견하다)이, 우수상은 아동보육학과 최아라 학생(내가 몽골로 떠난 이유)과 사회복지학과 김운영 학생(데이트 코칭프로그램)이, 장려상은 도시행정학과 강정모 학생, 피아노학과 최현정 학생, 사회복지학과 박은정·이지은 학생, 제품디자인학과 이민지 학생이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노인복지시설인 효경원(화성시 장안면 소재)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날 김 의장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말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로부터 시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화성시의회 의원들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상공회의소가 23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2017년 청년층과 함께하는 화성상공회의소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유양디앤유, ㈜바른전자 등 화성시 소재 상장기업 및 우수기업 40개사와 수원대학교 등 관내·인근 대학교, 특성화고 졸업생을 포함한 약 2천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구인·구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무멘토링, 입사지원서 클리닉, 해외취업상담, 취업타로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화성시일자리센터와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각종 취업지원서비스와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수원대학교 4학년 최지애(가명·22·여)씨는“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정보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들은 청년들이 어떠한 일자리를 바라는지 이해하고, 구직자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소중한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성상의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청년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고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화성시가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에 앞서 22일 성공기원식을 개최했다.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인묘역과 프랑스 파리 페르라세즈 예술인묘역처럼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에선 최초 시도이다. 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내에 부지 약 2천㎡, 200기가 안치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특화묘역 인근에 부지 3만5천㎡, 건축 연면적 7천㎡ 규모로 공연장과 전시관, 잔디광장, 유아숲 등을 갖춘 매송 문화공원이 조성돼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릴 수 있는 특별공연과 전시, 영화제 등 다양한 추모사업들도 함께 열릴 전망이다. 이날 성공기원식에는 채인석 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문화예술체육계 대표들과 최불암, 도지원, 엄용수, 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무형문화재 제58호 김대균 줄타기 명인과 엄홍길 산악인 등이 특화묘역 조성에 공감하며 축하 메시지를 보내 왔다. 행사는
최근 화성도시공사의 한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화성도시공사 그린환경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노승종(46) 대리. 노 대리는 지난 17일 직원 선진지 연수프로그램을 위해 싱가폴로 출장을 갔다가 집에 돌아오던 중 화성 동탄 남광장에서 사지를 뒤틀며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노승종 대리는 목격자 1명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한 뒤 평소 회사에서 안전훈련을 받았던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의 호흡이 돌아올 수 있었고, 노 대리는 이후 현장에 도착한 태안소방서 응급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했다. 노승종 대리는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지 않았다면 당황할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지만, 회사에서 반복적으로 교육받은 경험을 토대로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화성시민을 위해 일하는 도시공사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