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기(케이티롤㈜ 대표이사·사진)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기계전’ 개막식에서 2013년 우수 자본재 개발유공자로 선정,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민 회장은 수평원심주조 고속도 공구강롤(HSS ROLL) 개발공로를 인정받았다. 케이티롤은 지난 27년간 오직 압연롤 생산에 주력해 왔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형 압연롤 분야에서 70%라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국내 1위의 전문 압연롤 기업으로, 선진기술인 ‘하이스 복합 원심주조 공법’을 국내 최초로 보유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케이티롤이 국내 독자 개발한 HSS롤은 업계의 환경 변화와 철강제품의 높은 품질 요구 변화에 따라 수요가 점차 늘어났으나 사용환경과 제조의 기술적 어려움에 의해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대표적인 품목이다.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14일 오전 봉담읍 상봉마을 사거리에서 봉담읍사무소 앞 사거리까지 출근 인사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월요일 출근길을 함께 했다. 특히 지역에 대학교가 많아 교육도시로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장동일 협성대 총장을 만나 대학교육 발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정남면 기업인협의회·여성기업인협회 연합 월례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포부도 다졌다. 오후에는 이마트 봉담점을 돌며 쇼핑 나온 고객들을 만나고 점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와 고충을 청취했다. 지역민들은 이 자리에서 화성의 교육, 문화, 교통 등의 기반시설 확충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청원 후보는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담고, 제가 가진 경륜과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앞으로 우리 화성갑 지역의 교육·문화·교통 인프라를 추가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래서 화성이 교육·교통·문화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김진표 의원은 지난 13일 화성시 남양동 사무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남양동을 ‘읍’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남양동이 실질적으로 농어촌 지역임에도 행정구역상 동으로 분류돼 대학입시 농어촌 특례 혜택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안전행정부가 주민들의 읍 전환 건의를 한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전행정위 간사인 이찬열 의원도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행정단위를 격상시켜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낮춰달라는 요구는 흔치 않은데, 그만큼 주민들이 겪는 피해가 크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남양동 주민들이 겪는 대표적인 피해로 교사 가점 불이익, 어린이집 교사 읍·면 수당 미지급, 그린벨트지역 농어촌 학자금 지원 불가, 건강보험료 감면 혜택 제외 등을 꼽았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는 14일 새벽 출근길의 현대자동차 남양공장 노동자들을 만나 “저도 화성지역 영세사업장에서 일했다”며 금속노동자 출신임을 강조한 뒤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봉담읍사무소 인근으로 이동해 “좋은 한 주 되시라”는 덕담으로 주민들에게 출근인사를 했다. 오전 10시엔 한국노총 화성시지부 김덕수 의장을 만나 “이번 선거는 40년 전 유신독재체제로 돌아가려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라고 보선 의의를 강조한 뒤 “진보당은 우리 노동자들과 잡은 손 절대로 놓지 않고 함께 갈 것”이라고 노동자들과의 연대를 강조했다. 오후 1시엔 전만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을 방문해 토지매입, 공사 시기 등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홍 후보는 또 오후 2시30분부터 봉담읍 내 아파트지역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젊은 엄마들을 만나 인사하며 ‘화성엔 화성사람, 젊은 후보, 젊은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설립,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공립대안학교 신설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지난 11일 저녁 동탄 복합문화센터에서 국민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가족의 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소통협의회는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한 협의체로, 매월 정기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안전·환경·사회공헌과 관련된 활동을 펼친다. 이번 명사 초청강연은 소통협의회가 실시하는 첫 대외행사로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가족간의 소통 및 공감, 인간관계에 대한 현대인들의 고민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소통의 방식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탄 시민 이미녀씨는 “가족간 대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연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는 동탄 숲속초등학교 3학년 남혜성양의 리본 및 볼 연기와 삼성전자 기타연주 동호회 Focus, 스포츠댄스 동호회 벨루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화성시 센트럴파트
협성대는 제13회 한국대학신문 주관 ‘교육역량 우수대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협성대는 교원확보율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학생들의 취업관리에 역량을 쏟은 결과, 개교 이래 최초로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2013년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을 뿐 아니라 등록금 인하, 장학금 지급 확대 등 학생 교육여건 개선에도 힘써왔다. 한편 한국대학신문은 교육역량, 대학경영, 교육특성화, 산학협력, 취업교육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등 총 1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은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 전 마지막 주말인 12~13일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현장 방문 강행군을 이어갔다. 특히 서 후보 측은 선거가 지나치게 과열되면 자칫 현 정부 심판론으로 쏠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나 홀로 선거운동’에 주력하면서 ‘큰 인물 지역발전론’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서 후보는 13일 오전 와우리 교회에서 황우여 대표와 함께 예배를 드린 후 사강 감리교회로 이동해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들과 함께 교회식당에서 오찬을 했다. 이어 사강복지회관 버스정류장에서 400번을 타고 마도재래시장으로 이동하며 버스 안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교통체증 해결 등 화성시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서 후보의 옆자리에 앉은 어르신은 (기초연금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오죽 나라에 돈이 없으면 공약까지 고쳤겠느냐”고 말했고 다른 어르신은 “힘내시라”며 갖고 있는 귤을 나눠주기도 했다. 마도재래시장 앞에서 버스를 내린 후 마도시장 순방 및 하나로마트 봉담점을 찾아 상인들과 휴일을 맞아 장보러 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서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동탄초등학교 강당에서 ‘2013년 사이버 창의과학 학습 결과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풍토를 조성해 자기주도 학습력을 향상하고 사이버상으로 발표했던 결과물을 직접 발표할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우수 창의과학 학습 결과물 전시를 통해 학생 및 교사의 창의성 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한영희 교수학습국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풍토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계획을 수립해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교육적으로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격려했다.
오는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등록 첫날인 10일 화성갑 주요 정당 후보자 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6분 후보등록 관련 서류를 시 선관위에 제출했다. 면바지에 빨간색 새누리당 점퍼를 입은 서 후보는 “정치입문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발품 팔고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4분 관련 서류 일체를 화성시 병점동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오 후보는 “지난 총선에 낙선한 뒤 시민들과 호흡하며 지역 현안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고민해 왔다”며 “한분 한분 만나고 설득해 가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이겨 보이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앞선 오후 1시 54분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도 관련 서류를 시 선관위에 제출했다. 화성의 새 정치인임을 내세운 홍 후보는 “누가 유신정권으로 회귀하는 현실에서 민주주의를 지킬 것인지, 누가 정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지, 서민 삶을 지킬 지를 보고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