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체육대회와 어울림 축제로 진행돼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다.
체육대회에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안전철인 3종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그 중 ‘안전철인 3종 경기’는 심폐소생술과 재난상황에 맞는 행동을 펼치며 달리기를 하는 경기로,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정남 어울림 축제는 신나는 댄스 경연 및 안전을 주제로 개사해 부르는 ‘안전 노래 부르기 대회’, ‘안전 골든벨’로 이뤄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급별로 신나는 노래에 맞춰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노래 가사를 만들고 합창 연습을 하면서 안전 생활에 대한 의지가 높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대회를 지켜본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신나게 안전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안전 지식도 늘고 안전한 생활을 잘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