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봉사센터와 화성도시공사는 8일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사랑과 실천 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센터와 기업 간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 구축, 지역사회에서의 기부 및 자원봉사문화를 상호 간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도시공사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시공사의 이용정보를 제공하고, 집수리봉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는 것과 동시에 소외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학교용지부담금을 환급받지 않은 공동주택 구입자들에게 환급신청을 하도록 당부했다. 오는 9월14일까지 환급신청을 하지 않으면 찾아가지 않은 18억원 전액이 법원공탁 후 국고로 환수 되기 때문이다. 8일 시에 따르면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은 개인에게 의무교육, 비용을 부과한 것이 위헌이란 법원 판결에 따라 2001년 3월~2005년 3월 공동주택 구입하면서 낸 부담금을 돌려주는 것이다. 이 기간동안 공동주택 1만9천300가구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학교용지부담금 346억을 냈다. 시는 위헌 결정 직후인 지난 2008년 10월31일부터 부담금 납부자에 대해 환급을 시행, 그동안 1만7천700가구에 346억원을 되돌려줬다. 시는 환급받지 않는 이유가 환급 사실을 모르거나 해외거주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그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아직 1천500가구가 18억원의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잠자고 있는 18억원을 부담금 납부자에게 환급해주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 방송,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최초분양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학교용지부담금 환급대상자가 찾아 갈 수 있도록 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6일 운천고등학교에서 오산지구 중고등학교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클러스터협의회에는 구교열 교육장을 비롯해 한영희 교수학습국장, 오산지구 중고 16개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혁신학교 일반화’ 및 ‘혁신학교 시즌Ⅱ 활성화’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교장들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오산지구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혁신학교 일반화와 관련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협의 및 토론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클럽활성화 방안, 청소년음악회, 청소년뮤지컬 활성화방안, 각종교육관련 정보교류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이날 김영창 운천고등학교 교장은 “혁신학교 클러스터협의회를 통해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 과정상의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 영유아 카페 ‘아이러브 맘 카페’가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총 1억8천여만원이 투입된 ‘아이러브 맘 카페 화성 1호점’은 향남읍 휴먼시아 6단지 관리동 3층(182㎡)을 리모델링해 일반 키즈카페와 달리 보육전문요원이 상주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공간과 전문 교육프로그램, 육아상담, 다양한 보육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페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카페에는 장남감 약 300점을 보유, 장남감 대여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영유아부모의 보육비용 부담경감 등 가정어린이집 설치가 어렵고 영유아비율이 높은 임대아파트 지역의 취약보육 서비스 강화가 기대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아이러브 맘 카페 개소를 통해 부모에게는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중 반송동에 ‘아이러브 맘 카페 화성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화성시 보통리 저수지에서 고등학교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6시10분쯤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시신이 저수지 위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 폭행과 타살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위해 시신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화성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일 ‘제14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행사장내(화성종합경기타운)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하고 선수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도로명주소 검색방법 및 표기방법과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시기 안내, 상세주소 부여 제도 등을 안내하고‘우리집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홍보문구가 인쇄된 홍보물품(손톱깎이 세트, 리플릿 등)도 배부한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제고와 조기정착을 위해 그동안 도로명 안내시설물 설치와 공무원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PPT, 홍보영상물)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또한 오는 2014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올해를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로명주소 전수조사 및 안내시설물 설치, 국가지점번호와 국가기초구역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주소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초등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홍보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운찬 토지정보과장은 “도로
새누리당 고희선(화성갑·사진) 의원은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대국민 화재안전 정책진단 연속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계와 기관단체는 물론 산업체, 시민단체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화재·소방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데 관련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고 의원은 “새 정부 국정운영의 중심은 국민의 행복이고, 국민 행복의 기반은 국민의 안전”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한 소방제도 개선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주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현실과 어긋난 화재·소방관련 정책의 실태를 분석하고 제도적 보완점을 도출해 정부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역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를 구성하고 최근 화성캠퍼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소통협의회는 화성캠퍼스 인근 동장의 추천을 받은 위원 15명과 삼성전자 위원 5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년간 환경, 사회공헌, 사업장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제1기 소통협의회는 우선 화성캠퍼스와 인접한 6개동(반월동, 동탄1~3동, 진안동, 병점2동)의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했다”며 “이후 용인지역으로도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