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회째를 맞이한 ‘기아체험 화성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청소년 봉사자 1천500여명과 대학생과 성인 봉사자 300명이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 모였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월드비전 경기지부가 주관한 이번 기아체험은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당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남부종합복지관 청소년 동아리 ‘노답’의 개막공연으로 시작된 기아체험은 오리엔테이션 조별모임, 세계시민교육 이후 아동노동 체험, 문맹체험, 식수체험, 불평등 피구 체험 등 다양한 빈곤체험으로 진행됐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여기에 모인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너무 많은 사건 사고들이 많았다. 안전하게 잘 마치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위해 혁신교육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인섭 이사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고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이렇게 참여해준 여러분 너무나 고맙고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아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모금한 3천여만원은 월드비전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아프리카 등 우물관정 및 식수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속보〉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제7대 화성시의회의 파행 사태가 접임 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본보 7월16일자 8면, 24일자 9면 보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9명은 보도 자료를 통해 “임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다 되도록 원 구성조차 못한 점 시민들에게 사죄드린다”며 “이에 대한 책임으로 7월달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원 9명이 반납한 이달 급여액 1천980만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의원들은 또 “새누리당과 원 구성 합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와 별도로 매향리 평화공원조성예정지 등 현장 방문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도 “의회 원 구성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7월 급여 반납 등에 대한 부분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그동안 새누리당(9석)과 새정치민주연합(9석)이 의장 선출을 두고 대립, 이날 현재까지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해 개원하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의회 회칙대로 투표로 전반기 의장을 선출하자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연
의장단 선거를 둘러싼 화성시의회의 파행 사태가 접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23일 화성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한 ‘제13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도 원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고 2시간여 만에 산회했다. 시의회를 구성하는 여·야 양당이 각각 9석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는 상태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대한 협의는 제7대 의회가 개원한 지 23일이 지난 이날까지 이뤄지지 못했다. 급기야 이날 회의장에서 새누리당 김정주 의원은 “초선의원들과 시민을 보기 부끄럽다”며 “사태가 장기화될 시 당의 입장을 떠나 의장단 선출이 마무리 될 때까지 회의장에 불참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이런 김 의원의 폭탄발언에도 양당 협상대표들은 서로간의 주장만 내세우며 대립각을 이어가 결국 이날 회의도 소득없이 끝났다. 특히 이날 회의는 속회 일정도 잡지 못하고 끝나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재개 여부도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이처럼 명분없는 의회의 파행 속에 시정업무 마비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공직 내부는 물론 시민들에게서도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각종 위원회 개최, 화성도시공사 사장 공모 문제 등 시급한 업
협성대 학생들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성대는 지난 5월부터 아름다운 릴레이 1천원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천원 기부 캠페인은 참여한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매월 1천원씩을 기부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이 300명에 이르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신학전용기숙사 건립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최강용 동문(2014년 2월 경영학과 졸)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지원을 받은 만큼 이제는 후배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며 매달 5천원씩 평생기부를 약속한 이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상 대외협력처장은 “아름다운 릴레이 1천원 기부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공모전 수상 상금의 일부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소액 기부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10여년전 화재 참사가 발생했던 ‘씨랜드 수련원 부지’를 사들여 추모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는 20일 채인석 시장의 공약으로 씨랜드 부지와 인근 궁평리 해송지대를 관광명소로 바꾸는 ‘궁평리 관광명소화 사업’을 2018년 완성한다는 목표로 추진, 현재 관련 부서에서 사업계획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의 계획안을 살펴보면 화재참사로 전 국민에게 큰 아픔이 남아있는 씨랜드 부지를 시가 사들여 공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1999년 6월 30일 화성시(당시 화성군) 서신면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컨테이너 가건물에서 불이 나 유치원 19명과 인솔교사 등 23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사고후 인·허가 과정에서 화성시 공무원들이 비위사실이 드러나고 6살 아들을 잃은 전 국가대표 하키선수 김순덕씨가 사고 후 정부의 무성의한 대응에 실망해 국가로부터 받은 훈장을 모두 반납하고 뉴질랜드에 이민을 떠나는 등 파장이 컸다. 현재는 토지 소유주가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씨랜드 부지 안에 안전체험관과 수련원을 지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파크(추모공원)를 조성하고 씨랜드 부지 인근 해송군락지도 매입, 궁평리와 백미리
화성지역 기업체들의 올 하계휴가기간이 평균 3.4일로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되며, 이들은 약 52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화성지역 5인 이상 제조업체 103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하계 휴가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업체들은 평균 휴가일수에 대해 3~4일이라고 응답했다. 휴가는 단기간(약 1주일)에 집중적으로 이루질 것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달 간 자율적으로 선택한다는 응답은 16%, 2주 동안 교대로 휴가를 부여한다는 응답은 11%로 나타났다. 휴가실시 기간으로는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휴가를 떠난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8월4일부터 8일까지라는 응답은 30%로 나타나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하계휴가가 집중될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실시에 따른 휴가비 지급방식으로는 별도의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6%, 사업주 재량으로 지급한다는 응답이 33%,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한다는 응답이 30%로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비는 평균 53만원으로 2013년(52만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휴가비가 지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기간 편의제공 여부로
화성금곡초등학교와 하늘빛유치원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하늘빛유치원은 경기도 내 유치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금곡초는 지난해 이어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곡초는 이번 박람회에서 ‘앎과 삶의 연결, 라라라(참되라, 힘차라, 밝아라)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다양한 역량을 찾아가는 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활동 내용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시 형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들이 참가해 서로의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화성창의지성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제7대 화성시의회가 개원 보름이 지난 현재까지 의장단 선출을 놓고 여·야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의회는 15일 오후 2시 제132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었다. 제7대 의회의 네 번째 임시회다. 그러나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의원들은 의장, 부의장 선출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또다시 정회에 들어가면서 결국 원구성에 실패했다. 의회는 4년 임기를 2년씩 전·후반기로 나눠 각각 의장단을 구성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여·야 양당 동수를 이룬 제7대 화성시의회가 시민의 민의는 저버린 채 밥그릇 사수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시의회가 계속적으로 파행 운영된 이유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9명의 의원으로 동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재선한 박기영(58) 의원을, 새정치민주연합도 재선의원인 박종선(54) 의원을 각각 의장 후보로 추대했다. 하지만 투표결과 동수 시 연장자 당선이라는 조항에 따라 양 당이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태다. 쟁점은 후반기 의장 자리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후반기 의장직을 요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 의원은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맡겠다는 게 새누리당의 당론”이라
2009년부터 화성으로 이전해 오는 기업이 5년째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저렴한 땅값과 물류비용 절감 등이 주요인으로 꼽힌 반면, 인력수급 및 교통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화성상공회의소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화성시로 전입한 10인 이상 6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성지역 전입업체 조사 및 애로사항’ 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성지역으로 전입한 기업의 71%가 제조업으로, 이 중 73.1%가 도내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산(18%), 시흥(18%), 수원(17%) 등 비교적 인접한 지역이 가장 많았다. 화성지역으로 전입을 결정한 요인에 대해서는 저렴한 공장용지 때문이라는 응답이 33%로 가장 높았고, 협력업체 집적도 21%, 경영진 의지 16%, 물류비용 절감 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한 후 사업성과의 변화를 묻는 설문에서는 현상유지 중이라는 응답이 52%로 가장 높았으며, 개선 또는 매우 개선됐다는 응답도 39%로 높게 나타났다. 악화됐다는 응답은 9%에 그쳤다. 만족도를 묻는 설문 중 인력수급 현황에는 응답 업체의 상당수가 불만족스럽다(54%)는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