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서정에 뿌리내려 지난 500년 동안 김포의 산 증인으로 자리매김한 은행나무가 시름시름 병이들자 경찰서 직원들은 은행나무 살리기에 나섰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청 친환경농림과의 협조를 구해 지난 14일 약 45일간 일정으로 시작된 보호수 외부 외과수술, 오폐수 배수관 처리, 보호수 주변 정리 등의 모든 작업을 마쳤다. 이 은행나무는 지난 1982년 10월 15일 경기 김포 보호수 1호로 지정됐으며 수령 500년으로 수고 4.5m, 나무 둘레가 약 6.2m이다. 노혁우 서장은 “김포시민의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수를 철저하게 관리해 김포의 상징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전 당시 한강하구에서의 치열한 전투를 기억하기 위한 호주군 참전비 제막식이 강화군 양사면 제적봉에서 열렸다. 지난 11일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실시된 호주해군참전비 제막식 행사에는 안덕수 군수를 비롯 피터로 주한호주대사, 뤄스 크뤠임 호주해군참모총장, 중립국 감시위원장, 각국 무관 및 주한외교사절 등 약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안 군수는 축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해 용맹을 떨친 호주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이번 행사를 맞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생태 갯벌을 형성하고 있는 강화군은 지난 13일 강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시청 및 옹진군 환경관련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람사르’ 총회관련 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 경남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잘보존된 강화도의 자연생태계를 세계 생태전문가와 NGO 단체에 널리 홍보키로했다. 람사르 총회는 세계 165개국의 당사국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써 지구 차원의 생태(습지)보전을 위해 국·내외 생태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연 보전에 대한 연구와 보전대책을 강구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회의다. 창원시 컨벤션센터에 설치된 강화군 부스에서는 그동안 자연생태를 모니터링 해 만들어진 강화군의 생태가이드북 2천매와 역사문화 관광자료 등을 외국인 등 생태 전문가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영상물 등 생태사진(저어새) 16장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포시의회(의장 이영우)는 1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석기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을 비롯한 조례안 5건과 ‘김포아트홀 건립 승인의 건’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4건에 대해 심의에 들어간다.
김포교육청은 최근 중국산 멜라민 식품문제로 학교 인근 상점을 돌아보며 아이들 먹거리 실태와 불량식품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전세훈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통진읍 마송초등학교 인근 상점에 들러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중국산 멜라민 전지분유와 관련,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내 유통여부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상점을 둘러 본 전 교육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청 급식담당자 및 영양교사들께 “수시로 학교주변의 문구점 과 상점을 확인하고 아이들이 주로 사먹는 먹거리를 살펴, 유해성 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지도하라”고 당부했다. 김포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장을 비롯한 모든 교육관계자들이 앞으로도 식약청에서 발표한 중국산 멜라민 포함 식품과 불량식품이 관내에서 유통되는가를 수시 점검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시민단체의 협조를 구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서초등학교(교장 박상표)가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주최로 열린 제3회 어린이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9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안전뉴스 경진대회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학생 또는 방송반이 참가한 대회로, 김포서초교 방송반(지도교사 정대웅) 8명이 참가해 영예의 최우수상인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김포서초교 방송반은 ‘생방송 안전지킴이가 떴다’라는 주제로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을 TV 뉴스 형식으로 직접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김포서초교는 오는 12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전국 어린이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병대 청룡부대 제3167부대는 9일 새벽 3시경, 강화도 장화리에서 약 1천m 떨어진 석모수로 해상에서 표류 중인 민간인을 발견해 신속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민간인은 당시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 김모(49)씨로 육지로 튜브를 이용해 이동하던 중 거센 조류와 낮은 수온으로 인해 포류하게 됐다. 석모수로는 한강과 서해가 맞닿아 흐르는 곳으로 조석간만의 차가 심해 유속이 매우 빠른 곳이며 북한과 불과 10~15km 거리에 있어 해병대 장병들이 철통 같은 경계작전을 밤낮으로 펼치는 곳이다. 9일 새벽 3시 25분 이전과 다름없이 ‘내가 근무할 때 적은 반드시 온다’는 각오로 전방을 주시하던 TOD 관측병 신주원 상병은 약 1천m 앞 해상에 미상의 물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소초장에게 즉시 보고했다. 곧 인근 초소에서 ‘사람 살려’ 라는 소리를 청취했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부대는 ‘적일 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 전원 전투배치에 들어갔고 외포리 일대에 위치한 RIB(고속고무보트) 기동대에 상황을 전파, 즉시 출동 태세를 갖추고 대기하다 지시를 받자마자 관측 지점을 향해 전속력으로 항진했다. 현장에 도착한 기동대 장병들은 저체온증으로 인해 의식 불명이던 김
김포시는 건축의 규모와 용도에 따라 경관 디자인과 친환경 요소를 반영토록 하는 ‘김포시 건축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한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그동안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주택공급 위주의 기능중심 건축만 이뤄져 획일적인 건축물로 인해 도시경관이 크게 저해됐다는 판단에 따라 건축경관 가이드라인을 마련, 오는 15일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규모 건축물은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로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건축형태와 층고를 이루도록 하고 건축물의 전면 길이가 25m를 넘는 경우에는 시각적으로 분절해 가로 경관과의 리듬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붕을 경사지게 하거나 테라스 등을 설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공동주택 등은 단지 조성시 주변의 자연경관과 도시환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스카이라인을 배치토록 하고 건축물의 배치나 층고가 일률적이지 않도록 했다. 저층부 외장재를 석재, 타일 등으로 고급화하고 필로티에는 휴게기능을 부가했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에 대해 본 가이드라인을 우선 적용토록 하고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는 각종 개발사업 승인시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7일 김포청소년수련원 아트홀에서 강경구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성과분석 및 후반기 시정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선4기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추진 과정에서의 부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대책, 부서간의 협조 미흡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 위주로 실, 국, 소장들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회 결과 111건 중 완료사업 12건, 정상추진 중인 사업 87건, 시기 미도래 등으로 11건이 미착수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추진 현황은 계속추진사업을 포함해 2010년 이내 완료가 가능한 사업이 52건으로 추진율은 58.5%이며 2010년 이후 완료될 중·장기적 사업은 59건에 23.7%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경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보고회는 민선4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후반기 시정에도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매진, 명품도시 김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보건소는 9일부터 주1회씩 4주동안 한방건강마을 하성면 석탄리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 3일 하성면 석탄3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에게 기초 설문조사와 혈압·혈당측정, 혈액, 소변검사, 체성분검사, 골다공증검사를 해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 한방기공 교실은 앞으로 4개월간 중풍예방교육, 사상체질감별, 한방진료서비스(침시술, 뜸, 첩약투약)로 개인에게 맞는 맞춤한방 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풍예방운동 요법으로 한방기공체조를 실시하므로 행위변화를 유도,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건강한 수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