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30일 무허가 냉동창고에 보관하던 축산물을 포장해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성남시 분당구에 냉동창고를 설치한 뒤 냉동닭 등 5만마리(1억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통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효과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한일 서장과 단국대 가족상담학 교수, 긴급피난처로 지정된 2개소 병원장, 건강가족지원센터, 1366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 라부리 쉼터 대표 등 가정폭력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가정폭력 근절 시범서인 용인서부서는 24시간 운영하는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긴급 피난처를 마련하는 등 가정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이한일 서장은 “경찰이 가정폭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활동에 앞장서 가정폭력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민기(용인을·사진) 의원은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를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 명문화, 지방자치단체의 독립된 기관임을 분명히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에 대해 주민 대의기관임을 명문화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와의 독립기관임을 밝히고 지방의회의 권능을 갖춰 집행기관과의 관계를 명확히 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헌법상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의회를 두도록 규정하고 지난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지역주민의 실질적 대표기관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행법상 지방의회의 설치의무만 규정할뿐 주민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성격에 대한 명문규정이 없는 실정”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수원 최고의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른 수원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용역이 시작되는 등 수원시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이어 수원비행장 이전 구체화를 위해 국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오는 6월 ‘비행장 이전 타당성 확보 용역’에 착수한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의 대상지역은 수원비행장 일원 7.0㎢로 연말 완료예정으로 추진중인 ‘2030수원도시기본계획’에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와 도시지원시설 용지로 반영돼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수원비행장 이전 타당성 정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비행장 이전부지 활용 관련 장기 비전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해당기관과 수원비행장 이전 T/F을 구성하기로 하고, 용역이 끝나는 10월 비행장 이전 및 활용 관련 정책방향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군공항 지역 자치단체장이 국방부에 공항이전을 건의하면 국방부는 이전대상 후보지를 선정해 해당 지자체장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주민투표 결과 등을 참조해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전부지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국회
민주당 김민기(용인을·사진) 의원은 경전철 등 도시철도의 교각에 옥외광고물을 설치, 지자체의 구조물 관리비용 충당하고 국제행사기금 마련 명목의 도로·공항 등 옥외광고물을 규제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광고물 등의 허가 및 신고대상에 도시철도 교각을 추가하고, 국제행사기금 마련을 위해 예외로 허용하면서 난립해 경관을 해치고있는 국가 등의 옥외광고사업도 관련 절차와 방법에 따르도록 하는 한편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옥외광고사업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철도 증가로 콘크리트 교각의 도시미관 저해 및 구조물 관리비용의 재정부담도 가중되고 있어 옥외광고물 설치를 통한 재정수요를 대체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임직원과 가족,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기와 토고미 마을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삼성의 날’로 정해 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의 날’ 10주년인 올해는 노승환 전무 등 삼성전기 임직원뿐 아니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갑철 화천군수 등 지역관계자들도 참석해 도농상생의 연을 축하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이날 토고미마을 근처 군부대를 방문해 총기 전시 관람, 전투식량 체험 등과 함께 산천어 밸리에서 직접 산천어를 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삼성전기가 기증한 우렁이 100kg을 직접 토고미마을 논에 방사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일조했다. 삼성전기 노승환 전무는 “삼성전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결연활동의 모범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고미마을과 삼성전기간의 상호협력 사례가 알려지면서 토고미 마을은 연간 2만명
26일 오후 12시 35분쯤 용인 수지구 성복동의 한 아파트 10층에 살던 장모(34)씨가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오래전부터 결벽증을 앓으며 정신 치료제를 복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일단 장씨가 타살 혐의점이 없지만 투신한 이유에 대해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의회가 2차례나 상위법을 위배한 조례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가 스스로 철회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의회는 22일 제178회 임시회를 열어 176회 임시회에서 수정 가결된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최종 부결 처리했다. 가결된 조례에 대한 재심의는 경기도가 2006년부터 시행된 안전행정부의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준칙’에 위배된다며 시정권고함에 따라 시가 재의요구안을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순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당초 주민자치위원장의 연임제한 규정을 삭제했다가 연임횟수를 1회에서 2회로 늘려 수정가결됐지만 연임을 1회로 제한한 안행부의 준칙을 위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시의회는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상위법을 무시한 채 영유아 보육조례를 개정했다 법정다툼까지 간 끝에 패소했다. 당시 지미연·추성인·박재신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영유아 보육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시립어린이집 위탁기간을 3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재위탁 가능토록 했고,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시 보육담당 국장이 맡는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 조례안은 보육담당국장이 당연직으로 보육정책위원장을 맡는 것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저촉되고, 위
용인동부경찰서는 22일 건설회사 대표에게 돈을 빌려주고 법정이율을 초과한 고리이자를 받아낸 혐의(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8개 대부업체 관계자 양모(33)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용인지역 건설업체 대표 P씨에게 3억4천만원을 빌려준 뒤 이자 2억4천500여만원과 원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법정이자율(무등록업체 연 30%)을 12배가량 초과해 최대 연 365%의 고리로 사채업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대포통장 거래내역 등을 확보해 여죄를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