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에 소재한 흥덕중학교(교장 권금자)가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하는 입학식을 열어 화제다. 흥덕중학교는 5일 학생 1천여명과 학부모, 오케스트라 단원 등 총 1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이중섭)와 함께하는 특별한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은 1부 행사에 이어 흥덕중학교 사물놀이 동아리의 공연으로 막을 연 2부 행사에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클래식 음악으로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더불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건강한 입학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입학식에서 학생들은 ‘비발디 사계’ 중 ‘봄’을 비롯해 평소 자주 접했던 클래식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효 실천’을 강조하는 흥덕중학교의 평소 이념에 따라 학생들이 학부모에게 큰절을 올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금자 교장은 “우리 흥덕중학교에 새로 입학한 꿈틀이(학생)들이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큰 꿈을 갖길 바란다”며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을 줄 수 있는 글로벌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한 학교생활을
용인시에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의 장이 열린다. 시는 5일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김학규 용인시장)을 출범시킨다. 용인문화재단 초대 상임이사에는 김혁수 씨가 지난 2일자로 임명했고 이사는 문화예술분야 공무원과 지역인사, 교수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김영명 용인시 문화복지국장과 김장호 용인문화원장, 이보영 용인예총 지회장, 이왕용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 이사, 김동언 경기도 문화의 전당 이사, 이대현 단국대 교수, 남수정 용인대 교수, 백은아 송담대 교수, 김종국 법무법인 경희 대표 등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연내 개관할 용인아르피아홀과 여성회관, 문화예술원, 문예회관, 죽전야외음악 등의 문화예술시설 5곳을 통합 운영 관리하게 된다. 또 지역문화예술 창작과 보급, 예술활동 지원, 축제 기획·운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업시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용인아르피아홀에 재단 사무실을 운영하고 상임이사, 사무국장을 비롯해 1국 5팀 47명으로 구성돼 모두 29명이 업무를 시작했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문화재단 출범은 예향용인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기반을 구축하는 첫 걸음”이라며 “문화가 지닌 융합의 힘으로 각계각층 시민들이 적극 소통
정은섭 민주통합당 용인을 예비후보는 29일 당내 경선의 컷오프에서 탈락한 뒤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 윤승용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경선에 나선 윤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금까지 저를 지지해 준 분들도 윤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기흥지역의 특성상 본선 경쟁력이 강한 후보만이 민주통합당에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윤 예비후보가 필승카드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28일 신입생 2천여명과 학부모, 최영철 이사장 및 최성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식 총장의 신입생 입학허가선언을 시작으로 2012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최영철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과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 교육을 제공해 내일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식 총장도 “밝은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젊음을 불사르며 후회없는 대학 생활을 하길 부탁한다”며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2천20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전체수석을 차지한 오승영(토이캐릭터창작과)군 등 총55명이 입학성적 우수상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특히, 시각·지체장애자인 만학도 서정순(67)씨가 남은 여생 동안 그동안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드리겠다는 희망을 갖고 사회복지과에 입학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원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을 만든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마을르네상스사업 공모에 마을 공동체 사업 96건이 몰려 사업 선정의 관문을 뚫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공모한 결과 공동체 사업 61건, 공간조성 19건, 시설조성 16건 등 96건의 주민 추진 사업이 접수됐다. 접수 결과를 보면 파장동 ‘노송골효봉사회’가 마을 어른들의 장수사진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고 송죽동 ‘행복한 달팽이들’이 공동주택 담장 허물기, 권선1동 수원가구연합회가 헌가구 수거리폼, 행궁동 남문상인회가 로데오거리 작품전 등을 제안했다. 화서1동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휴먼케어사업을, 영통 벽산풍림 음악동호회는 황골마을 음악축제, 행궁동 통장협의회는 마을청소에 품앗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각각 신청했다. 수원시민극단은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로 순회공연을 하며 마을르네상스 정신을 홍보하겠다고 제안했고 무예24기 연우회는 수원화성 무예24기 전승마을을 만들어 주민으로 구성된 시범단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냈다. 공모 단체는 매교동주민자치위원회, 매탄1동 새마을부녀회 처럼 기존의 단체와 아름다운 행궁길, 팔
용인서부경찰서는 여성을 고용해 나이트클럽에서 남성을 꾀어내 자신의 식당에서 바가지를 씌운 혐의(사기 등)로 식당주인 신모(33)씨와 여성 종업원 이모(3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2월28일 오후 8시40분께 여성 종업원 이씨가 수원 인계동의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성을 용인시 보정동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데려오자 100만원 상당의 식사를 하도록 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330여명으로부터 1억6천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보통 5만~6만원인 세트메뉴를 16만원으로 속여 팔거나 5천원 상당의 와인 한잔(100~200㎖)을 5만원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1명당 30만~100만원에 달하는 바가지 식대를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의 식당으로 남성을 유인한 여성 종업원은 유부녀, 대학생 등 20~30대로 남성 1명을 유인해 올 때마다 5만원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월 부천에서도 700여명이 비슷한 수법에 당했다. 신종꽃뱀을 이용한 사기행각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단국대가 영화 제작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개원식을 3월2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연다. 개원식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으로 취임하며, 신입생 입학식도 함께 열린다. 행사에는 길종철 CJ E&M 대표,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 유정훈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임권택 영화감독, 배우 안성기, 강수연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지난해 10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 12명을 선발했으며, 영화분야의 가장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분야인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교수진은 이명세, 박기용, 곽경택, 윤제균, 김태용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역 감독과 이춘연, 심재명, 오정완, 김미희, 이유진, 김선아 등 제작사 대표, 할리우드의 대표적 스토리컨설턴트인 다라 막스, 오스카상 수상자 크리스토퍼 헌틀리, 영화기술 전문분야에 강지영 단국대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졸업시 장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우수학생들에게는 등록금 전액
나는 왕이로소이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어머님의 가장 어여쁜 아들, 나는 왕이로소이다. 가장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서……. 그러나 시왕전(十王殿)에서도 쫓기어난 눈물의 왕이로소이다. 일제 식민 치하, 나라가 있음에도 내 나라가 아니었고 왕이 있음에도 백성들은 신음했다. 외세의 폭압에 이땅의 젊은이들이 안타깝게 스러져가던 시절 역사를 관통한 선비정신을 온몸으로 계승해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노래하며 고고한 민족혼을 일깨우던 시인. 수원하면 떠올리는 정조대왕과 함께 사람들이 꼽는 수원출신의 또 하나의 왕. ‘눈물의 왕’ 노작(露雀) 홍사용. 그 절절한 노래들이 다시 돌아온 3월의 하늘에 울려 퍼진다. 1900년 수원과 용인이 길 하나를 두고 맞닿은 곳에서 대한제국 통정대부 육군헌병부위를 지낸 홍철유의 외아들로 태어난 불세출의 민족시인 홍사용. 생후 100일 만에 무관학교 1기생에 합격한 부친을 따라 서울 재동으로 옮겨 자랐으나, 9세때 부친의 군대가 해산하고 백부의 양자로 들어가 다시 수원으로 이사했다. 이후 부친이 그를 위해 만든 사숙에서 한학을 공부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냈고, 이후 그의 평생 시
윤승용 민주통합당 용인기흥 예비후보의 영화포스터 패러디 홍보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상영중인 최민식·하정우 주연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해 영포보신탕(영남포항), BBQ(BBK) 간판 등으로 풍자한 거리를 조직들이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을 만화 형식으로 재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블로그에 올려진 패러디물을 많은 네티즌들이 인터넷 상으로 퍼나르고 있어 새로운 선거운동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최근 이러한 선거운동 경향은 SNS 선거운동 제한을 풀어준 대법원 판결 등과 함께 향후 선거운동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려 구매자들로 부터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J(2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개설, 무제한 배팅이 가능하도록 해 배팅 금액의 20%(1천100여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H(36)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등은 인터넷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명씩 조를 편성 인터넷 사이트에 ‘낚시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려인 뒤 현금 결제만 가능하도록 해 구매자들로 부터 총 2천300여만원을 입금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통장, 대포폰을 사용하고, 인터넷에 허위글을 게시하는 과정에서 타인명의 대포 아이디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같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및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